[행12: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행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이렇게 죽임을 당했다.
그런데 베드로도 붙잡혀 죽을 운명이었지만 주님께서 천사들을 보내 살려 내신다.
군인 16명이 지키고 있었으니 베드로가 탈출할 가능성은 전혀 없었었고,
반드시 죽을 운명이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 베드로를 살려 내신다.
기적을 베풀어 살려 내신다.
왜 야고보는 죽임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셨고 베드로는 기적을 베풀어 살려 내셨는가?
베드로는 믿음이 좋고 야고보는 믿음이 적어서 인가?
베드로는 쓸 만한 가치가 있었고 야고보는 쓸 만한 가치가 없어서 인가?
베드로를 위한 기도는 많이 있었고, 야고보를 위한 기도는 적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야고보는 죽이시고 베드로는 살려 주셨는가?
주님은 이렇게 사람들을 차별 대우하시는 분인가?
주님이 왜 이렇게 하셨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주님의 뜻을 사람이 다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선하시고 완전하시고 야고보와 베드로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이렇게 하셨다는 것이다.
베드로는 살릴 능력이 있어서 살리시고 야고보는 살릴 능력이 없어서 죽인 것이 아니다.
주 예수님의 주권이 온전히 이루어진 것뿐이다.
그러기에 세상의 모든 일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게 주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살 때 삶에 참 된 자유가 임한다.
내 인생은 영원토록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