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계동 104번지에 위치해 ‘백사마을’이라 불리던 곳.
이 마을은 1976년 정부가 서울 도심 개발을 위해 용산, 남대문, 청계천, 안암동 등의 판자촌에서 살던 사람들을
이주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조성됐다현재는 대다수의 주민들이 떠나고 대부분 연세 많은 독거노인들만 남아있고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백사마을은 산자락에 자리를 잡아서 비탈길이 가파르고 땅을 개간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을이 조성된 듯
집과 집 사이 간격이 1m도 채 되지 않아 골목길은 성인 1명이 드나들기에도 비좁다.
집은 8평 정도가 기본~~
첫댓글 골목길을 주제로 한 출사!!
지난해 익선동.덕수궁 골목길에 이어 세번째 ~
지난주 목요일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웠던날 < 백사마을 > 에 다녀왔다
저의 직장과도 가까워 몇 번 가본 곳인데 정말 사진을 잘 담으셨군요.
백사마을이라 불리게 된 연유도 잘 설명 하셨네요.
블루버드님 강 추위에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네~
이장님 올 한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젠 '7080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동네가 세트장이 아니고 진짜 존재하는 곳이군요?
중학교때까지 연탄 가는 집에서 살았는데..집집 대문 앞마다 겨울이면 연탄재 가득 쌓여있고..
연탄 창고에 연탄 가득 들여놓고는 겨울 날 생각에 뿌듯해 하시던 엄니 ..지금 생각하니 참 고생 많으셨겠다..한 새벽에도 잠 깨 연탄불 갈러 이방저방 다니시고..
그래도 산동네엔 한번도 살아본 적 없는 것도 복이랄지...^^
블버드님 왠지 그곳 사는 분들께 미안하셨어도..보는 우리에겐 옛추억 또 한 페이지 선물 주셨습니다.
옛시절의 부모님들께서는 부엌에 쌀.물,연탄이 풍성하게 있으면 짱이었지요 ㅎ
violet 님 늘 건강하시고 무리하지 마옵소서 ^^
해피한 한해로 이어져 가시길 바래요^^
서울에 아직 저런 마을이 있군요~
TV드라마에서나 봄직한~~~
지금은 참 편하게들 산단 생각이~~
연탄불 갈 걱정도 없이~~
좋은사진 고맙구요~
건강히 잘지내시길~~블루버드님~~^
올리브님^
감사합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블루버드님 반가워요. '골목길출사' 의미있는
사진들 잘보았어요. 재개발을 위해 이주하는 동네이면 머지않아 이동네는 허물어져 자취를 감추고 멋진 신도시가 만들어지겠군요. 이사진들은 앞으로
귀중한 자료사진이 될거 같습니다.
소나무님
반갑습니다^^
지난 송년회에 갔더라면뵈었을텐데 ㅎ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십시요
지난해7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새 사업자로 나서서 2024년 완공계획으로 진행된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