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서 살고있어요...-0-
2박3일로 남친과 여행을 갔다왔는데요...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그럼 여행후기를 올리겠습니다...ㅋㅋㅋ ^^;;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길을 몰라서 저는 지도를 보고 남친은 운전을 하고...
이렇게 출발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출발-경주-안간-기계-죽장-도평-청송-주왕산으로 들어갔구요…
경주부터는 국도입니다… 저희가 봤을 때 나름대로 표지판이 잘되어있어서 잘 찾아갔거든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주왕산 표지판을 보고 한참을 들어가다보면 주왕산국립공원이 나옵니다…
국립공원 가기 전에는 모텔과 음식점 펜션, 민박집이 주위에 보이는데요…
민박집은 따로 지역이 있어 한곳에 민박촌이라고 붙어있었어요…
저희는 밤에 도착해서 안에 안들어가고요 입구쪽에 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밥먹을려고 들어갔었는데 그집이 숙박도 하더라구요…
그집 이름은 모르겠어요…
위치는 주왕산 가기전에 오른쪽에 보면 꿈의 궁전이라는 모텔이 보일꺼에요…
거기에서 한 20m만 가면 오른쪽에 가든도 아닌 것이 밥집이 있어요…
닭종류의 음식과 비빔밥, 파전, 도토리묵도 파는 집이 길에 현수막처럼 걸어놓고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바닥에는 자갈로 되어있구요 통나무로 만든 집이 이층으로 보여요… 한마디로 음식점도 하고 숙박도 하지요…
음식값은 밥종류는 5,000원정도였구요…닭요리는 좀 비싸서리(30,000~40,000)
거기서 자고 담날 주왕산에 올라갔어요…차는 입구에 주차하구요…
주차비는 4,000원이었어요…그리고 걸어서 가다보면 거기에도 식당이 많이 있었어요.
주왕산 입장료도 있는데요… 어른 1인당 3,200원이었어요… 비싸죠..
그리고 시간을 맞춰서 등산할수 있게 앞에 코스도 설명되어 있었구요.
저희는 2시간30분정도 갔다왔는데요…더 가고 싶어도 그때는 날이 넘 추워서 그냥 내려왔어요…폭포 코스를 갔다왔거든요…제1,2,3 폭포… 그것도 전 힘들어요…
놀란건 주왕산 중간중간에 있는 공동화장실에 난방시설이 되어있어서 따뜻했답니다.
시설도 깨끗하구요…
그렇게 한바퀴 돌구요…차를타고 청송 읍으로 나와서는 달기약수터라는 곳에 갔습니다.
유명한 약수터라고 해서요…약수물이 꼭 녹슨 수돗물 마시는 것 같았어요…철분이 많이 들어간 물이라 몸에 좋다고는 하는데…ㅋㅋㅋ
그 물맛을 보고 저는 떠왔어요… 그리곤 다시 국도를 따라 내려왔죠…
청송에서 부남-청하-월포해수욕장으로 빠졌어요…길은 표지판에 잘 나와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월포갔다가 다시 좀 내려와서 칠포해수욕장 갔다가 포항쪽으로 가로질러갔어요…
거기로 가는길에 눈이 많이 와서 볼게 많았답니다….눈싸움도 하고, 사진도 찍고…^^
포항을 지나 오천읍-양북면쪽을 지나 봉길해수욕장으로 빠져서 국도를 따라 쭉내려오면 정자해수욕장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넓은 해수욕장이라 카페,술집,횟집,식당,모텔이 많았구요…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곳들이 많드라구요…저희는 정자에서 회먹고 숙박을 했구요…
아침에 일어나 울산을 지나 안산-온산읍-진하를 지나 간절곳에 갔었어요…
거기에서 갈치찌게랑 밥을 먹었구요…
간절곷 구경하고는 바로 국도를 따라 일광-기장-송정-해운대로 빠져서는 집으로 왔습니다…
넘 길게 적어서 정신이 없죠?
다 적고 났더니 제가 봐도 헷갈리네요…
여러분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