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 오네요.
2014년 인가 2015년에 긴 번호판(뒤쪽)으로 교체할려고 시도하다가
자동차 검사소에서 원천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바로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답변은 자동차 검사소와 같은 안전 규정 운운하며
틀에 박힌 답변을 하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은 그랜져 차량의 경우, 긴 번호판을 달아도
충분히 길이가 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탁상행정 타령만 하더군요.
그 후론 잊어버렸는데 며칠 전에, 긴 번호판을 단 차량을 보고 다시 알아 보았습니다.
국민신문고에 올리고 난 뒤에 그 뒤에 아마도 개선책이 나온 걸로 짐작이 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소에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갑니다.
2. 사진과 같이 구조변경신청 즉, "자동차등록번호판 규격변경신청서" 를 작성하여
튜닝 및 변경 담당자에게 제출합니다.
3. 담당자는 긴 번호판을 달 수 있는지 바로 차량확인을 합니다. 자 로 뒷번호판을 측정합니다.
4. 그뒤 "자동차등록번호판 규격변경 확인서" 를 발급해 줍니다.
5. 그 확인서를 가지고 '자동차 등록사업소' 에 갑니다.
6. 대기번호표를 가진 뒤, 창구담당자에게로 가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출합니다.
7. 확인 후에 번호판 발급 수납처로 가서 돈을 지급합니다.
(앞.뒤 번호판 12,000원, 뒤 번호판 다이 4,000원)
8. 번호판 봉인소에 가면 앞 번호판만 교체하여 달아주며, 뒷 번호판은 카센터 또는
정비소에 가서 별도 작업하여 부착해야 합니다.
(긴 번호판에 맞게 볼트를 새로 달아주는 작업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요)
(저는 1시간 30분 가량, 아는 카센터라서 3만원 들었습니다)
9. 긴 번호판으로 교체하고 나면 예전의 숏 번호판 흔적이 왁스로 밀어도 지워지지 않음,..약간 눈에 거슬림.
칠이 벗겨진 상태에서 자국이 난 상태. 별도 칠을 하거나 아니면 최대한 코팅제로 밀어서
흔적을 최소한 줄일수 밖에 없음)
예전부터 숏 번호판이 상당히 불만거리였는데, 오늘 달고보니 차가 달리 보입니다.
비용도 얼마되지 않고, 시간만 조금 투자하면 신형차량 같이 보입니다.
대만족입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86475C4ED2BE29)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A97475C4ED2BE27)
첫댓글 저도 한참 관심 갖던 차에
다들 안된다고만 해서
잊고 살다가
결국엔 폐차를...ㅠ
xg는 숏이 더이쁩니다 .ㅎㅎ
저는 작년에 바로했었는데요 150이상만 나오면 된다고 해서 바로 장착을 했습니다
가로 번호판을 장착시 위아래 간격이 맞게 살짝 아래로 징착이 되면 더 보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