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통행으로가다가...
앞차가 우전방으로 빠지길래 그뒤로 피해서가는데..
그차가후진해서 제차 뒷문부터 주욱긁었습니다..
사진다찍어놨는데..
차를 저쪽으로 빼라고했더니 아주머니 어리버리하더니 그옆에 차대시고 나는 저쪽에 대고..
그근처의 노점상아씨랑 이렇쿵저렇쿵 예기하시더니..
아주머니오시더니..
어떻게 긁혔냐고..
해달라는대로 보상해주겠노라고...
근데 과실이 있는건알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임신하셨길래..많이놀라셨을텐데 몸은 괜찬으시냐...
물어보고..
과실이라는건 중앙선을 넘어가서 사고가나도 9:1은 나온다..
7:3 8:2가나오지 100 과실은 잘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자 그아주머니 말끝나기도전에. 아저씨한데 전화하시더니
"보험처리 해달래"
이지랄....
참내어의없어서..
그래서 제가 아저씨바꿔달라고해서..
"아주머니가 임신중이시라 놀라시고 경황이없으신거같은데..
저랑 아저씨랑 통화하시자..."
이렇게 까지 메너있게 나갔거늘.
잠시후 제차까지오시더만..
"빨리 보험회사 접수번호달라..
내가 연주회리허설이 2시기때문에 빨리가봐야된다.."
"아주머니 무리하지마시고 차에 좀마계세요 제가금방갈께요.."
"제가 바쁜사람이에요ㅕ."
"그럼 잠시만계세요"
보험회사전화하고하다가 아주머니 없어져셔ㅓ..
가봤더니 그양반이랑 쿵떡쿵떡..
"여기 접수번호랑. 있습니다."
노점상"거 형씨가 잘못해노고 왜큰소리요!!"
"시시비비는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하겠죠"
이러고 왔는데..참 어의없데요..
그러다가 경찰불렀다고 기다리라데요 참네..
"아니 바쁘시다면서요..>>"
"아뇨 여기아저씨가 그래도 확실히하는게좋데요.."
"그래요 그럼."
경찰아찌와서...
쭉보시더니..
"아저씨가 좀기다려주지 그걸 왜지나갈려그러셨수..인도적인과실이크지만.
아주머니가 후진을 하셨서 밖았네요 과실은 아주머니가 크네여ㅛ.."
"아니 저는 그냥 기아를 넣을라고 그러고있는데 ..갑자기쾅소리가.."
"후진을 않하시면 이렇게 안밖어요..."
"길이 좁았어요 아마 길이 유자 형태로 돌아있었어요..;;;;"
"ㅡ.ㅡ;;;; "
그때 노점상아찌 목격자로 등장..
"이차가 절루빠졌는데..이총각이 갑자기 왜앵~~하면서오더니 쾅!!밖고가더라고!"
경찰"목격자십니까 여기서 보셨습니까?"
노점상"그럼요 여기서 그거못봐요?"
경찰아찌들..
다듣더니
차근차근 설명하주면서
노점상말따위는 무시해버리고
결론을 아주머니가 후진을 하셨네요..차긁힌거보시면 알잔아요.
우리가 이런사고 아주 빈번히 겪어봐서 알아요..
아주머니가 후진을 하신걸 인정하시고요..인정하시죠??"
이렇게 결론을 맺어줬는데..
노점상 팔뚝에 하트 문신 집에서 바늘로한듯한 ..선이 않맞는...
옆에서 조용히있더라구요..
근데 정작 보험회사 증언을 엉뚱하게햅놨네요..
내가 그냥밖고갔다고...
참네....
사고접수해서..이제 진짜 머리아프게생겼음...
참 메너있게 대해줬는데 돌아오는건. 어의없는 결과네요...
제가 문제가된느건 증인이 없다는겁니다...
젠장...
내가이기기게되면..
그 팔뚝문신 gps파는노점상은 위증으로 집어넣어버려야지...
아줌마 애기한데 부끄럽지않으신지....
그애는...
다니엘학교에서 6년을썩고 대불대에서 3대가 썩으리라...
너무 분하고 원통터짐..
언젠가 진실은 승리한다..
에필로그
아줌마 어록..
"제가무엇보다 기분이나쁜건..
사고났는데 어디아프냔는 말도없고 다짜고짜 사진부터찍으시고.."
경찰:"....."
나 : "아주머니 사고나자마자 뭐라고하셨어요.
어디에요?라고물으셨잔아요, 아니에요?"
아줌마"죄ㅗㅇ합니다....."
아줌마"그리고 다짜고짜 8:2 7:3 하면서...과실어쩌구그러시고.."
나 : "제가 처음에 뭐라고했어요 몸괜찬으시냐 그랬죠..??
아주머니 뭐라고하셨어요, 해달라는대로 해드릴께요 근데과실이있는거는
알고계세요. 이렇게 예기않하셨어요? 그말듣고 기분좋은 사람이 어디있으십니까.
잘했건잘못했건간에. 몸이상유무부터 물어보는게 순서죠..않그래요?"
아줌마"죄송합니다.."
경찰"사고나면 다들 기분나쁘고하니까 말들조심해야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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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烈火자유게시판
안성 휴게소(하향) 에서 차사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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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참 어이없는 아주머뉘시네요 ㅋㅋ 좋은결과 나오시길?? 나올수밖에없죠^^ ㅋㅋㅋ무엇보다중요한건 GPS파는노점상?? 그아저씨 잘쳐리하셔야할듯 하네요~~
그 노점상을 위증으로 집어넣어야함!
저도 차몰고 다니면서 가끔 사고나는데 그럴땐 초반매너로 나가다가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싶으면 바로 목소리 올리고 인상쓰고 세게나가야 나중에 탈이 없어요. 어디서 이상한소리들은 많이 들어서 말도안되는 소리들하믄스 개기거든요
글고 아줌마운전자분들..대체로 사고당시에는 잘못 시인하다가 남편오거나하면 갑자기 돌변한다는..ㅡㅡ. 뭐 성차별주의자아닙니다. 경험상..
전 ㅋ동수원사거리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반대편차랑 꽝"!!ㅋㅋㅋㅋ말까지번복하면서 ㅋ끝까지우겨서 목격자현수막걸어놧어요..ㅠㅠ;;누가온다고 도대체.....스트래스는 스트래스대로받고 .. ㅋ 잘끝내시길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