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1일 어느정도 급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육막바지라니 아마 농후사료급여량이 많겠죠?? 저또한 김영섭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저 일시적으로 농후사료를 과잉섭취해서 생긴 증상이라면 좋겠지만요..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쫌.. 제생각에는요.. 반추위의 PH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PH6.8 정도가 좋다고하네요.. 근데 농후사료를 많이 섭취하다보면 PH가 자꾸 떨어지게 됩니다.. 비육 말기라고 하시니 그 시간이 꾀 오래 지속되었을 것이고요.. 그러다 보면 제1위 과산증이 오게되지요.. 항시 PH가 낮으니깐요.. 그러다 보면 제1위염(급성,만성)이나 만성 고창증, 제4위궤양,제4위전위증등을 유발할수있구요.. 간에도 농양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한 뇨결석이나(거세우에많음) 제엽염등도 발생할수 있구요.... 말이 좀 길어 졌네요^^;;;
치료라기 보다 예방이라면 비육말기에 농후사료 급여량이 늘어날때 시간을 두시고 점차적으로 비율을 높여야겠구요..요즘이야 대부분 축사가 음수는 잘 나오니까 그 부분은 신경안써도 될거같구요.. 어릴때 부터 양질의 조사료로 위의 능력을 키우시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방법은 딱히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완치는 어렵다고 보시면 되구요...
만약 그런증상이 있다면 일단 농후사료의 급여를 중지하시고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시고 탈수의 회복을 위해 전해질을 투여하시거나 생리식염수를 대량 정맥주사하여 산성증을 교정하시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지용성 비타민(비타민A)을 사료에첨가하시거나 주사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제1위촉진을 위하여 루멕스를 투여하거나 영섭님이 말씀하신 중조를 100~150g을 1일 1회 투여하시는것도 도움이 되구요...또는 건강한 소의 1위액을 먹이면 효과를 볼수가 있는데요..이건 도축장 가시면 구하실수 있을거에요^^
미천한 지식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오히려 해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실거 같은 부분만 참고해 주세요^^;;;
첫댓글 학술적으로는 충분한 설명이었다 생각됨니다
학술적이라~^^ 어케써야하지?^^
님같은 분이있어 한우사랑회원이 날로 늘어나나 봅니다
공부잘하고 갑니다~~
암튼 이곳에는 워낙 선수들이 많아서 저같은 초짜들은 항상 눈팅만 하네요 오늘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초짜도 아니네!!!!!!!!! 질문을 한번도 안하는 것을보니!!!!!! 다~~~~아 아시면 쬐금만 알으켜 주시지........(아무거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