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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2013.12.19 국내개봉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주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오늘은 5월8일 어버이날 입니다. 부모님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 한 편 소개해드릴게요.
6년동안 키워왔던 내 자식과 6년동안 다른 부모 밑에서 자라온 내 자식
당신이 이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 과연 어떤 감정이 들까요?
보통의 상업영화와는 다르게 이 부모들은 정말 담담하게 이 괴로운 상황을 견뎌나갑니다.
이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정말 부모다운 부모로 성장하는 과정이고 긴 여운을 남겨줘요.
가족영화의 거장이자 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좋은 작품입니다.
슬프기도 하고 그래서 울컥하기도 하고, 또 감동적이기도 해요
여러분 효도하세요~
노노미야와 미도리 부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병원에서 할 말이 있다는데 직접 만나서 하겠대"
"정말 케이타가 우리 애가 아닌가요?"
병원을 찾은 노노미야 부부는
아이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의에 빠진다
아무리 어리다곤 하지만 함께한 세월은 물론이거니와,
내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믿기질 않는 아빠
DNA 테스트마저 불일치 판정을 받자,
아빠는 결국 속마음을 잠깐 꺼내 보인다.
"역시 그랬던 거군"
역시 아이가 뒤바뀐 사이키와 유카리 부부와의 첫 대면
"이 아이가 류세이에요"
노노미야는 진짜 아들의 사진을 들여다본다
그런데 노노미야는 전혀 다른 환경과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 남자에게서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을 느낀다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와 똑같이 행동하는 저 아이가
진짜 친자식이라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혼자만 안 닮았어요"
바람 피웠냐는 오해를 종종 받곤 했다는
류세이의 엄마 유카리의 말이다
결국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가 서로의 집에 머물기로 한 날
케이타는 자신을 두고 떠나는 엄마 아빠가 이상하다
엄격하고 늘상 바쁜 케이타의 아빠와 달리
류세이의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
"지금 몇 시에요?"
반면에 류세이는 조용한 케이타의 집 분위기를 따분해하며
집에 갈 시간만 자꾸 물어본다
"이대로 떠나버릴까?" "아빠는?"
아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올수록
엄마 미도리는 괴롭다
"난 케이타의 얼굴을 보고 류세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이젠 어딜 봐도 케이타의 얼굴이네요"
6년이란 세월의 깊이를 아이도 부모도 통감한다
답답한 마음에 노노미야는 끝내 감정이 폭발한다
"둘 다 저희한테 보내시면 안 돼요? 애들 행복을 생각하면···"
"그럼 우리 애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이제 서로의 아이를 떠나 보내야 할 시간
과연 케이타와 류세이는
그리고 이들 부모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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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킹레에다 갓로카즈
ㄷㄱ
여운 장난아님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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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아들이랑 연날리기하러감ㅋㅋ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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