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쿠션.. 너 매력있어~♪
코바늘로 샤부작샤부작...
뜨개쿠션을 하나 떠봤어요~
가을과는 전혀~~~~ 느낌이 와닿지 않은.
그냥 민트&블루빛이 급 좋아져서
뜨개된 입체꽃쿠션이예요.
요건 반대편. 캐서린휠 모양새.
같은실로 모양만 다르게 떠봤답니다.
팝콘뜨기로 만들어진 25개의 꽃송이.
흰색, 그레이, 하늘빛, 민트빛, 파란색 꽃송이들이
은근 잘 어울리네요.ㅎㅎ
팝콘뜨기가 은근 재미져요~^^
요 5가지 색이 만나
이루어진 쿠션의 색감이 너무 멋진거 있죠?
캐서린 휠.
이번에 처음 떠본 모양인데,
전 왜이리 이게 지겨웠나 몰라요.ㅠ
팝콘뜨기로 한 앞판은 잼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떴는데,
요 캐서린휠이 있는 곳은 정말 너무 오래걸렸어요.ㅠ
그냥 침실에 휙ㅡ 던져놔도
넘 이쁭거 아니심?ㅋㅋㅋㅋ
만들어놓고 왜이리 오지던지....
이 의자 저의자 가져와 사진찍기 바빴어요~^^
처음 사용해보는 요 실의 느낌도 너무 좋더라구요^^
이번에 쿠션을 뜨개된 실은
"보드란 인형실"이예요.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된건데...
코바늘 6호로 뜰만큼 두께감도 있고,
신축성 또한 있어서 뜨는 내내 손에 착착 감기는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또한 색감이 선명하고, 톤다운 된 색들도 함께 있어서
뭘 떠도 예쁘겠더라구요~
팝콘입체꽃뜨기는 미즈서님 블러그에서 요 사진을 보고 이거닷! 했답니다.
미즈서님 블러그에 있는 도안을 응용했어요.
(미즈서님 블러그 바로가기 클릭)
↑먼저 사슬뜨기 6개를 한후 동그랗게 빼뜨기 해주시고,
그안에 짧은뜨기 16개를 해줍니다.
↑기둥으로 사슬 3개 올려주시고, 한 사슬에 한길긴뜨기 6개를 해줍니다.
첫한길긴뜨기에 코바늘을 집어넣고, 마지막꺼를 잡아당기면 팝콘하나 완성.
사슬뜨기 두개 이어주시구요.
↑계속해서 꽃잎을 8개 만들어줍니다.
↑바탕색실을 바꿔서 도안을 보시면서 사각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가운데 사진이 도안과 같은 모양이예요.
전 너무 작은거 같아서 한길긴뜨기로 한단 더 이어줬어요.
↑이렇게 꽃을 먼저 만들어주고, 바탕을 이어가면 편하답니다.
↑바탕을 뜰때는 다른것과 이어떠가면서 떠주는 방식으로 했어요.
↑이렇게 25개의 꽃으로 완성.
↑돗바늘로 실정리를 해주시구요.
↑한번더 한길긴뜨기로 사방을 쭈욱 둘러줬답니다.
↑이건 반대편 캐서린휠 도안이어요.
검색해보면 여러 캐서린 휠 도안이 있던데...
전 그중에 나무님표가 편해서 그걸로 했어요.
http://ehtory.blog.me/150156539206
그냥 이대로만 뜨면 되실꺼 같아서 따로 방법은 안달았어요.
처음에 사슬로 뜰때 "8의 배수 + 1"의 코로 잡고 시작하시면 된답니다.
↑뒷실정리까지 끝내놨어요.
자세히 보믄 틀린데도 있지만...
잘 안보이시죠? 패스~ㅋㅋㅋㅋ
↑크기가 살짝 부족해서 한길긴뜨기로 4방면을 떠줬어요.
팝콘뜨기쪽도 이렇게 떠줘서
짧은뜨기로 둘이 합체를 해줄꺼예요.
↑쿠션 속통만 만들어놓은 쿠션. 맨날 무슨옷을 입혀줄까... 고민했었는데.ㅋㅋㅋㅋ
3면만 합체를 해놓고, 벌어진 한면으로 속통을 집어 넣어줍니다.
↑한쪽면은 돗바늘로 이어주었어요.
나중에 세탁할때 조기만 풀면 된다지요^^
↑히히~
이렇게 완성!!!
쉬워보이지만,
퇴근후에 한줄한줄.... 잠들기전에 한줄한줄... 떠간거라서
전 일주일이나 걸렸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더 좋아 죽는건지도 몰라요.ㅋㅋㅋㅋ
요 팝콘입체꽃으로 블랭킷을 만들어볼까...도 했지만
일단은 이렇게 쿠션에 옷입히는걸로~^^
보드란실의 느낌좀 보세요.
뽀송뽀송~~~
자꾸만 막 만져주고 싶은^^
이쪽면도 블랭킷으로 해줘도 예쁘겠죠?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리~~~^^
앞모습도 뒷모습도 예뻐서
조렇게 두고 사용하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가을이어서 안어울림 어쩌나 했지만,
역시 블루&민트빛은 사계절 내내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상 수선화네, 두가지 매력을 담은 쿠션뜨기였어요^^
첫댓글 수선화님~~~반가워요저번에 도안 너무너무 잘받았구요 뜨개쿠션 참이쁘네요 고맙구요 실은어디서구입하나요? 인터넷주문도기ㅣ능한가요?
당연 인터넷주문 가능하죠^^
쪽지로 구매처 알려드릴께요^^
수선화님 이거 정말예뻐요. 입체꽃색감하며 모양도 예쁘네요. 요거 탐나네요^^
프릴님.
입체꽃 조녀석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요.
색감은 제가 좋아하는 걸로다가~~~^^
감사합니다^^
수선화님~~ 뜨개방석...저도 반했네요~~~ 우왕~ 이뿌다요~~
히히
뜨개쿠션은 하나쯤 있으면 디피할때 좋더라구요^^
보들보들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해준답니다^^
정말 블루~민트빛은 어느 계절이건 영향을 안 받는 듯 해요~~ 요롷게 앞뒤가 다르게 만드는것도~ ^^ 참 예쁘네요.
리베르타맘님.
이제 한겨울이 올텐데, 그때도 사랑받을수 있겠죠?
평생 예뻐해줄래요^^
예뻐요~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허브향기님 한번 해보셔요.
완성하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솜씨가 있으시네요 부럽네요.
청양밤순이님.
아직 뜨개솜씨가 그리 좋진 못해 겨우 도안만 보고 뜬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 응용도 할수 있겠죠?^^
우와 정성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너무 멋집니다 전 몇년전에 이불을 몇개 떳는데 어깨죽지가 나갔어요 ㅠㅠ
크헉.
이불~~~
전 고런거 못해요.
정말 대단하셔요^^
쿠션 정말 예뻐요~!!그러나... 예쁜것도 좋지만 수선화님 목이며 어깨며 남아나질 않겠어요~!!
예쁜 작품들 계속 보여주시려면 건강관리 잘하셔야 겠어요~!!
밍아앙님.
이걸 하루좽일 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아픈데 하나도 없어요.
단 가운데 손가락 고놈 하나만 아파용.ㅠㅠ
늘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ㅇ^
색도 모양도 정말 예쁘네요~~*ㅎㅎㅎ 제가 하기엔 너무 어려워 보여요 ㅠㅠ;;ㅎㅎㅎ
탁월한님...
저도 처음엔 어려워서 머뭇거렸는데,
몇번을 연습하고 나니 하겠떠라구요^^
요거덕에 팝콘은 이제 아주 완벽히 마스터했답니다^^
너무 예뻐서 따라서 해볼려고 스크랩해갔습니다...
모티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위트하트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아우~~~쵝오
정말 이뻐요~~ 갑자기 뜨개질 배우고 싶어지넹^^*
메타쉐콰이아님
ㅎㅎ
뜨개질... 제가 추천해드려요~
어찌나 잼있는지...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요^^
너무 이뻐요~~저두 뜨개질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뜨개방이 보기힘들어 실을 사기가 힘들어요~
실을 살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24 14:22
저두 요즘 이런 뜨개쿠션때문에 배우고 싶은 욕심이 넘 생겨요~~넘 이쁘네요. ^^
스윗다즐링님.
뜨개쿠션은 언제봐도 예쁜거 같아요.
저도 또하나 더 뜨고 싶은...ㅋㅋㅋㅋ
너무 이뻐요. 소질없는 저는 마냥 부럽기만하네요...ㅠ.ㅜ
뜨개만의 그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기초만 배우시면 쉬운것도 많아서 예쁜거 뜨실수 있으실꺼예요^^
도전해보셔요^^
저도 뜨개질을 참좋아하는대 너무 예쁘게 잘뜨셧네여..
저도 다시한번 도전을 .....ㅎㅎ
못난공주님.
꼭 도전해보셔요^^
우와 이쁘네요..저도 실 정보 부탁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24 14:24
늘 느끼지만 이렇게 포스팅하는 분들은 엄청 부지런하시다는... 전 게을러서 만들때 사진 찍을생각 맨날 깜빡 잊어먹는데. ㅎㅎ
ㅎㅎ
저도 까먹긴 하는데,
생각날때 얼렁 찍는답니다^^
수선화님 넘 예쁘네요 저두 도전하고 싶은데 실 구입처및 바늘 호수도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바쁘실텐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31 13:34
완전 이뻐요~ 저두 요런거 만들고싶은데....따라해봐야지~^^
러브시연님.
예쁘게 만들어보셔요^^
마음은 벌써 뜨개질을 하고 있는데~~ 실 구입처 바늘 호수 알고 싶어요.
실은 앵콜스뜨개실의 보드란인형실 검색해보셔요.
바늘은 6호로 떴답니다.
넘 이뻐요~ 저두 구입처좀 갈켜주세요 초보도 가능할런지 ㅋ.^ 글구 책상도 구입처와 에어컨 커버 구입처 좀 .. 넘 예쁘고 튼튼해 보여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10 20:55
와~~!!이건 신의 손입니다.
부러와요ㅜㅜ
감사합니다, 레몬글래스님^^
너무 부러운 솜씨네요~
저도 구매처 갈켜주세요~ 이번에 용기내어 시도 해봐야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1.20 18:37
와~~일주일 만에 ㅡㅡ저렇게 어여쁜 작품이요 ㅡㅡ대단하세요 ㅎㅎ 저두 요새 뜨개질 입문해서 배우러 다니고 있어요
와~~일주일 만에 ㅡㅡ저렇게 어여쁜 작품이요 ㅡㅡ대단하세요 ㅎㅎ 저두 요새 뜨개질 입문해서 배우러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