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의사가 되어서 인턴으로 대학병원, 종합병원에 들어와야 병원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마음대로 굴릴수있는 의료진이 확보가 되는데, 의대생이 휴학을 해서 진급을 안하면 순식간에 다음년도와 그 다음년도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가 사라지는 효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
인턴없음 => 병원 업무 상당수 마비
레지던트 1년차 없음 => 병원 기둥 무너지는꼴
이뿐만아니라 공중보건의 공급도 막힘
공중보건의는 바로 의사가 되자마자 인턴도 안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사람들이 주로 가기때문에 의대생 1년 휴학으로 의사 배출 1년이 막히면 공중보건의도 1년분이 날라감
의대생때 군대갈께요: 18개월 현역병 근무
의대 졸업하고 의사 되자마자 군대갈께요: 36개월 공중보건의사 근무
의대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하고 군대갈께요: 대부분 36개월 군의관
=> 복무 기간차이때문에 삼수이상의 의대생은 요새 현역으로도 군대 많이 가는 추세
군의관이 모자라면 군인들을 민간병원 보낸다지만, 공중보건의 공급이 막히면 시골 깡촌 보건소 진료가 막힘
그래서 2020년 파업때도 국시 안쳤던 의대생들에게 국시 재시험 기회를 부여했던 것
이러한 사정때문에 의대생들이 휴학할께요라는 메세지를 날리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