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올리려고 달라라마랑 마트 갔다가 사진 찍어왔어요-
샴푸랑 몇가지 필요한거 사러갔다가.. 저도 한국에 있을때 제가 갈 지역 물가가 어느정도인지 어떤 물건들을 파는지 궁금했었거든요^^
달라라마 처음 가보고 생각보다 놀랐어요. 1달러 샵이라고 들어서 우리나라 다이소 정도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 팔고 규모도 크더라고요. 그리고 물건도 생각했던것보다 영- 못쓸정도 아니고 괜찮은거 같아요~
나름 필요한것 같다 생각하는 제품들 위주로 사진찍어왔답니다^^
이건 달라라마 카드 종류예요. 정말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이 있더라고요.
생일,졸업,입학과 같은 상황별 그리고 엄마에게,아빠에게,손자에게 등등 받는사람의 구분도 범위가 정말 다양해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1달러, 몇몇 카드는 2달러랍니다.
그리고 반창고. 캐나다 제품들 질이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반창고부터 파스 사이즈별로 다 챙겨왔는데, 여기서 반창고 사이즈별로 다 팔더라고요.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집에 있다면 가져올만 하지만 굳이 사올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다이소도 먹는거 팔고 있지만, 여긴 정말 다양한 종류 많이 팔아요.ㅋㅋ 그 중 단연 눈에 띄는건 다양한 종류의 초코렛과 과자 등 군것질..ㅎㅎ
이건 디즈니 캐릭터들 본따 그대로 초콜렛으로 찍어낸 상품인데요. 크기와 디자인대비 저렴해요. 저도 먹어보진 않아 맛은 모르겠네요..ㅋ
키캣,트윅스 등 우리나라에서 한개에 1200원씩 하는 초코렛들 여기서는 여러개 담긴 한봉지에 1달러하고..
천국입니다.. ㅜㅜ
우리나라에 보석반지사탕하고 비슷한 사탕이예요.
요건 저 그림처럼 보이는 손잡이에 사탕이 붙어있답니다. 입에 물면 귀여울듯..^^
하지만 저는.. 물고다닐 자신없네요;;ㅋ
일회용 면도기도 종류별로 팔고요. 보시다시피 여러개 묶어 2달러,3달러.. 제 생각에는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 딱히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여기서 사서 써도 괜찮을것 같네요^^
다음은, 겨울용 실내슬리퍼. 질은 딱보기에 썩 좋아보이는건 아니예요. 근데 우리나라 다이소 생각하거나 1달러샵인거 감안하면 쓸만하지 싶습니다. 가격도 보시다시피 2달러. 나쁘지않죠?^^
요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생각되는 노트류인데요. 캐나다 문구용품 질이 그다지 좋지않다고 들어서 저도 오기전에 다이소(역시나ㅋㅋ) 들려서 공책 몇권이랑 펜, 형광펜 등 사왔답니다. 근데 다이소 노트류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얇은 노트 아니고서는 다 2,3,4천원이더라고요. 질은 뭐 그냥저냥..
근데 여기 달라라마와서 노트들 보니 몇몇 괜찮은 것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건 재생용지 느낌나는것도 있었지만, 필기하기에 나쁘지 않은것 같았어요.
요런 구분되는 파일가방도 발견했어요. 이거 프린트물 많이 나눠주는 학원 다니는 학생들에겐 유용할듯 싶어요. 이거 한국에서도 비슷한거 사용했었는데 편리했던거 같아요. 이거 역시 2달러? 정도 했던거 같네요.
그리고 요런거! 왠지 캐나다 가면 안팔것 같아 실,바늘, 손톱깍이 이런거 다 챙겨왔는데 여기서 다 팔고있어요!!ㅋㅋ
여자분들이야 꼼꼼하게 잘 챙기실 수도 있지만, 혹시 못챙겨오거나 귀찮아 안챙겨온 사람들은 달라라마 가면 다 팝니다.
오히려 손발톱깍이는 제가 챙겨온것보다 좋더라고요. 저 한셋트에 1달러.. 뭐 계산할때 세금 붙긴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봐요 전..ㅋㅋ
근데 여기 사람들도 이런거 쓰나봐요- 어디가든 사람사는거 다 똑같다더니..^^;;
빨래집게랑 옷걸이도 종류별로 판매하고요. 저 같은 경우엔 홈스테이하는데 제 방에 원래 옷걸이가 꽤 많이 있어서 제가 가져온건 꺼내보지도 않았네요. 괜히 짐만 된..ㅜㅜ;
마지막으로 이건 꼭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여기서도 팔줄이야.. 반가워서 한장 찍었습니다 ㅋㅋㅋ
이거 원래 이름이 뭔가요?? 전 그냥 한국에서 뚜러뻥-이라고 불렀는데-
다른나라 여행다닐땐 화장실에 요거 비친된거 한번도 못봐서 외국에서는 잘 사용안하는 물건인줄 알았어요.
근데 달라라마에 요로코롬 디자인도 예쁘게해서 팔고있네요^^ㅋㅋ
달라라마 이외에도 가드닝제품, 애완동물제품, 스타킹, 양말, 악세사리, 헤어핀,끈,반찬통,샴푸,린스,바디용품 등등.. 거의 다 파는거 같아요.
한번 구경가면 30분?1시간?은 금새 지나가버린답니다-
이것저것 너무 많아 다 찍진 못했고 필요한것들이나 굳이 사야한다면 사올지 여기서 살지 제품이나 가격보고 생각해보라고 올려봅니다^^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ㅋ
+ 밑에보니 승비가 후기 엄청 잘 쓰고있네요^^ 저랑 승비랑 연달아 쓰는듯...
너무 자주 쓰나..; 둘이 거의 매일 붙어있어 내용이 비슷할거 같은데...ㅋ
+ 집근처 슈퍼마켓에서 샴푸,린스,쓸만한 화장품들 사진찍어온것도 있는데 달라라마 내용만으로도 사진이 많은것 같아 요건 담번에 올릴께요~^^
그럼, 전 이만 과제하러..... ㅜㅜ
첫댓글 우와!! 진짜 준비하는 연수생들에게 너무너무너무 유용한 정보가 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달라라마~~ 정말 여기가면 기본 한시간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없는 물건도 없고 신기한 물건도 많고...ㅎㅎ 진아씨~ 후기 고맙구요~ 소중한 경험들 많이 하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잘 찍어오셨네요~ 저기 들어가면 한아름 쇼핑하게 된다는~
네~ 저도 달라라마 애용하고있어요ㅎㅎ 여기 진짜 없는게 없는듯..^^ㅋ
정말 생필품 모두 다 있네요 ㅋㅋ 정말 가면 잔득 사오게 될거 같네요 ㅎ
그냥 싼 마트 느낌..ㅋㅋㅋㅋ
달라라마에 있는 물건들 마트에 있다 온 물건들이에요~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한?ㅋㅋ
마크샘~ 잘 지내시죠?^^ 온지 이제 2주 정도밖에 안됐는데 조금씩 적응되더니벌써 몇달은 지낸듯한 기분이예요-ㅋㅋ
달라라마에서 파는 샴푸같은것들 질이 괜찮은가요??
캐나다에도 뚤어뽕이 ㅋㅋㅋㅋㅋㅋㅋ
우와 보물창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것들은 괜찮을런지 ㅋㅋㅋ
근ㄷ ㅔ 참고로 저 반창고들 잘 떨어져요...ㅎㅎ
달라라마 간판이 완전 크고 시원시원하네요 ㅋㅋ 눈에도 잘 띌 듯 ㅋㅋ 그만큼 매장이 커서 그렇겠지만
가격 정말 착하죠 ㅎㅎ 비싼 초콜릿도 다른 슈퍼마켓에서 사는거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