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방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 다양한 브랜드의 인테리어 소품과 키즈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생 리빙숍 7곳을 소개한다.
SHOP 1. 코즈니앳홈 라이프스타일 숍 1세대로 리빙 트렌드를 이끌었던 코즈니앳홈이 논현동 가구거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코즈니앳홈의 트레이드마크인 커다란 파인애플 장식을 지나 매장에 들어서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건물에 가구, 테이블웨어, 패브릭 소품 등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 가득하다. 미국의 ‘레스토레이션’, 프랑스의 ‘메종드몽드’ 등 유명 홈데코 브랜드와 세계 각국에서 찾아낸 독특한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책상, 스툴, 수납장, 장난감 등 키즈 인테리어 소품은 4층에 모여 있으니 참고할 것.
1 세계지도가 프린트된 사슴 모양 장식. 4만원
2 재활용 원목으로 만든 장난감 자동차. 1만2000원
3 니트로 만든 귀여운 선인장 화분. 2만8000원
4 키치한 느낌의 고양이 캐릭터 쿠션. 2만8000원
5 통통튀는 색깔의 볼이 포인트인 행어. 8만원
6 소품과 액자를 올려놓을 수 있는 집 모양 벽걸이 장식. 1만7800원
7 산뜻한 하늘색의 유아용 흔들의자. 3만2000원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휴무일 없음)
위치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146
문의 070-4288-2931
SHOP 2. 세그먼트 루밍의 세컨드 브랜드인 세그먼트가 방배동 샛길에 둥지를 틀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조명, 식기, 수납장 등 모던한 아이템이 눈길을 끄는데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조금씩 들여놓는 일반 편집숍과 달리 한 브랜드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게 특징. 스웨덴의 장난감 브랜드 ‘브리오’, 독일의 핸드메이드 브랜드 ‘삭메이트’, 미국의 디자인 브랜드 ‘에어리어웨어’ 등 다른 편집숍에 비해 키즈 브랜드가 많은 편이다. 매장 한편에 유아용 침구, 쿠션, 인형, 장난감 등으로 꾸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 무민 캐릭터 저금통. 1만9000원
2 고급 양털 필링으로 채운 귀여운 양말인형. 각 6만9000원
3 울과 코튼을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카펫. 16만8000원
4 100% 면제품으로 아이 피부에 닿아도 안심인 구름무늬 블랭킷. 7만9000원
5 영국 작가 제임스 워드가 그린 위트 있는 일러스트 접시. 5만9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
위치 서울시 서초구 동광로 77 1층
문의 02-533-2012
SHOP 3. 어썸하우스 지난 4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라이프스타일 숍 어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Life is awesome’을 콘셉트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과 더불어 입술 모양 비누, 열쇠 모양 커트러리 등 독특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호크모트’의 세탁이 쉬운 러그, ‘아이러브 디자인’의 자작나무 트레이 등 실속 있는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 무엇보다 천연 재료로 만든 제품을 재활용 판지로 포장하는 브랜드 ‘하우스오브림’이 눈길을 끈다. 독특한 패턴에 귀여운 캐릭터 얼굴이 그려진 식기 세트, 활용도 높은 패브릭 블랭킷 등이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킨다.
1,2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유아용 쿠션. 각 3만5000원, 2만2000원
3 자연을 닮은 무늬가 특징인 하우스오브림의 컵. 2만9000원
4 자작나무로 만든 피카 트레이. 3만5000원
5 장난감을 보관할 수 있는 치킨 모양 디스펜서. 3만7000원
6 아이 방 소품으로 그만인 아트 포스터. 2만3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위치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61길 39
문의 02-540-2586
SHOP 4. 쁘띠따쁘띠 지난 8월 현대백화점이 판교점 오픈에 발맞추어 키즈 편집매장 쁘띠따쁘띠를 론칭했다. 151.8㎡의 대규모 매장에 유아동 의류와 잡화, 가구, 인테리어 소품, 장난감 등 키즈 아이템이 가득하다. ‘리틀판트’, ‘라이스’ 등 잘 알려진 브랜드부터 세련된 디자인의 런치백 브랜드 ‘소영’ 등 신진 브랜드까지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교구 체험과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는 플레이룸이 있어 아이가 노는 동안 천천히 매장을 둘러보기 좋다.
1 아이 방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인 개구리 장난감. 5만5000원
2 종이접기로 만드는 세계전통의상 인형 DIY 세트. 각 6900원
3 줄을 잡아당기면 소리가 나는 딸랑이 기차. 5만5000원
4 장난감 보관함으로 제격인 집 모양 수납 박스. 가격 미정
영업시간 주중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휴무일 없음)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문의 031-5170-1558
SHOP 5. 퓨티키아 유럽에서 온 일본인 엄마 아사코가 운영하는 키즈 편집매장으로 올 1월 연남동에 문을 열었다. 피부가 민감한 딸을 위해 구입하기 시작한 유럽의 아동복 브랜드와 아기자기한 리빙 소품을 판매한다. 핀란드의 오가닉 브랜드 ‘아라키드’, 스웨덴의 디자인 브랜드 ‘힐다힐다‘, 일본의 패브릭 브랜드 ‘마사다’ 등 세계 곳곳에서 수입한 개성 만점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물고기, 토끼, 경찰관 등을 단순하고 독특하게 표현한 그림이 수놓인 힐다힐다의 패브릭 제품이 눈길을 끈다. 독일에서 플라워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한 주인장이 플라워 레슨도 진행하니 관심 있는 엄마라면 들어보면 좋을 듯.
1 식탁 위에 포인트가 되어줄 냄비받침과 코스터. 각 4만5000원, 1만원
2 물고기의 머리, 몸통, 꼬리가 한 세트인 테이블 매트. 3만9000원
3 우체부 가방을 모티브로 한 힐다힐다 토트백. 7만7000원
4 그릇, 포크, 나이프가 프린트된 재밌는 디자인의 런치백. 6만9000원
5 부드러운 오가닉 소재 부엉이 모양 쿠션. 2만9000원
영업시간 화~금요일 낮 12시~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7시(일·월요일 휴무)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32길 10
문의 02-3144-8607
SHOP 6. 브레프홈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부부가 운영하는 리빙숍 브레프홈이 별내동에 매장을 오픈했다. 덴마크의 리빙 브랜드 ‘마담스톨츠’, 포르투갈의 명품 도자기 ‘까사 알레그레’, 세라믹 식기 ‘ERT’, 독특한 디자인의 원목 시계 ‘ALP’ 등 국내외 리빙 브랜드와 브레프홈에서 자체 제작한 가구, 오가닉 침구 등을 만날 수 있다. 코끼리, 보스 체어 모양의 유아용 스툴과 침구, 놀이방석 등 톡톡 튀는 아이템 또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근 출산을 앞둔 주인장 덕분에 키즈 아이템이 더욱 늘어날 전망.
1 스트라이프와 별무늬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이불 커버. 15만3000원
2 작은 소품을 보관하기 딱 좋은 AB8H 파우치 세트. 1만8000원
3 독특한 물결무늬가 돋보이는 유아용 쿠션. 2만3000원
4 미국의 가구디자이너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볼클락. 13만원
5 애시 원목으로 만든 물방울 모양 벽걸이 시계. 5만9000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
위치 경기 남양주시 별내5로 23번길 18-18
문의 070-8835-0768, www.brefhome.com
SHOP 7. 인바이트엘 문구·잡화 브랜드 인바이트엘이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이어 판교점에 두 번째 리빙 편집숍을 열었다. 인바이트엘의 제품은 물론 덴마크의 리빙 브랜드 ‘헤이’, ‘하우스닥터’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 일본에서 들여온 25개의 유명 잡화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리빙 소품뿐만 아니라 가방, 지갑, 식기, 여행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엔젤펀트’의 깃발 장식, ‘무민’의 저금통, ‘티랩’의 카드홀더 등 아이 방을 꾸미기 더없이 좋은 소품이 가득하다.
1 독특한 다각형 모양의 헤이 트레이 3종 세트. 10만6500원
2 키즈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 좋은 깃발 장식. 3만6800원
3 알파벳이 새겨진 수저·포크·나이프 세트. 3만9000원
4 물병이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물병 파우치. 3만400원
5 아이 방에 걸어두기 좋은 사슴 캐릭터 벽걸이 시계. 9만5000원
영업시간 주중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주말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휴무일 없음)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문의 031-5170-1597, www.invit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