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두바이(Burj Dubai)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버즈 두바이(Burj Dubai)가 5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0년 1월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두바이에 들어서는 아르미니호텔 개장식이 일종의 준공식이었다.
중동 최대 부동산기업인 에마르(Emaar)가 발주하고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에마르는 버즈 두바이가 높이 800m 이상, 160층 이상이라는 것 외에
정확한 높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기존 최고 높이인 대만의 '타이베이 101(101층, 508m)'의 기록 경신은 확실하다.
버즈 두바이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의 3배가 넘고,
각층 바닥 넓이를 합친 연면적은 50만여㎡로 서울 코엑스몰(12만㎡)의 4배를 넘고,
건설비는 200억 달러 정도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