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November 2009. 화요일 (Galle, - Colombo)
아침 식사후 요새 뚝을 따라 시계탑이 있는곳까지 산보를 하고 천천히 배낭을 챙겨 버스 터미널로 간다. 갈레에서 콜롬보 까지는 117Km, 버스로 3시간 거리이며 AC버스가 215 루피.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
1815년 영국이 스리랑카를 점령 한후 콜롬보는 스리랑카의 수도가 되며 현재 70만의 인구와 도시는 15개구로 형성 되어 있고 1870년까지는 갈레가 스리랑카의 최대 항구였으나 그 이후 영국인의 투자에 의해 콜롬보는 스리랑카 최대의 항구로 변신 하였고 콜롬보의 교통체증은 콜롬보가 가까워지면서 직접 체험할수 있다..
콜롬보에는 백페커들이 갈수있는 호텔 밀집 지역이 없는듯 하다.
YMCA가 시내에 있고 괜찮다기에 가보니 욕실이 달린 방은 없다기에 일단 방을 한번 보자 하니 보여주는데 이렇게 지저분한 방은 이 나라에서 처음 본거 같다.
멀리 가는건 싫고 ….. Hilton Hotel 바로 곁에 City Hotel(45 U$)이 있어 가보니 3성 호텔이라는데 모든 규모를 다 갖추고 또 시내와 가까워 이곳에서 머물기로 한다
대통령궁이 가까운 이 지역에는 통제 구역도 많고 또 잠시 들어가려면 소지품 검사와 몸 수색을 거쳐야만 들어갈수 있는 불편함이 있다.
Fort, 1505년에 포르투칼인 상인들이 들어오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쌓아올린 요새를 17세기 중반 네델란드인이 차지 했고 1815년 영국인에게 넘어 간다.
현재 이지역에는 관청과 은행 등이 몰려 있다.
Fort 를 지나 Pettah 지역으로 들어서면 향토색 짙은 우리나라 60년대의 청계천 상가를 기억하게 하는 전경,. 사람들과 탈것이 함께 어우러져 뭘 어떻게 쳐다봐야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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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로 떠나기전에 다시 한번 요새의 뚝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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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기차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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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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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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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간에 있는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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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 사원도 시내 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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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우스, 리사본에서 출생을 하고 파두아(이태리)에서 돌아가신 이 성인을 이곳에서 보고 깜짝놀라 그곳에서 만난 신부님께 질문을 했더니, 성 안토니우스는 이 사람들에게 모든걸 해결 해주는, 잃어버린 물건을 찿게해주고 애가 없는 사람들에게 잉태를 하게 도와주고 멀리 떠난 뱃사람들의 안전을 수호해주는등... 이런 일로 인해 꼭 천주교인이 아니고도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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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우스 성당, 여기에는 수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순례교회가 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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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존되어 있는 바로크 교회, 봐주는 사람이 없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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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작은 발코니에서 티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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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보이는 쌍둥이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