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등학교 럭비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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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교장 송인덕)는 4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충무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럭비 강호임을 입증하였다.
전날 치룬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배재고를 20:19 1점차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대구상원고는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이리공고와 격전 끝에 27:22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2004년 제85회 전국체육대회 럭비부 3년 연속 우승을 한 이래 6년만에 전국 제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장 이하진(3학년)이 최우수상, 박진경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홍수동 감독과 박진경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불타는 투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훈련 방법이 주효했다고 한다.
또한 학교장과 교직원, 학생들의 관심과 후원도 오늘의 영광을 가지게 된 밑거름이 되었다.
송인덕 교장은 “본교 럭비부는 감독과 지도교사,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새롭게 조성한 친환경적인 인조 잔디구장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습을 통해 이룬 결과로써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통의 럭비 강호로서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출처] 대구상원고등학교 럭비 전국대회 우승|작성자 대구교육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