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축구대회에
2연속 역전승의 드라마로 애간장 태우다
기쁨으로 반전시키며 온나라 들뜨게하는
대한민국 축구팀 고맙고도 미안하다.
부산에 신종룡 선배도 밤샘 응원하는 듯
1920년대 남지를 주죽으로 맹위를 날린
[맹사단] 이라는 우리동네축구단 골키퍼
박부춘 남다른 능력 감칠나게 전하기에
나의 [역사찾기] 발동나 옛신문을 뒤지니
1920년 9월 창신학교에서 열린 마산축구
1924년 1927년 경남축구대회 우승한
[맹사단] 기록 발견에 우승한 듯 기쁘다.
당시 축구팀들 이름도 재미있다.
맹호단, 구룡단, 소년단, 부랑단 등등
옛날 기사 확대해 보는 재미 솔솔하다.
1927년 8월 2일 경남축구대회 승리는 맹사단
1924년 5월 28일 제2회 경남축구대회 맹사단 우승
1923년 5월 29일 창원청년과 영산 맹사단 시합
1920년 9월 7일 창신학교에서 마산구락부 대구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