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포항에 있는 신자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울산에 있는 윤주만나러 가자고...
마침 오늘 수업없는 날이라 같이 가마 대답하고 준비하고 기다렸다. 윤주랑은 최근에 한번 통화하고 결혼후에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다.
어떻게 변했을까 ? 궁금해지고 설레이기도 하고 많이(?) 변해 버린 내 모습을 조금은 걱정을 하면서 신자가 오기를 기다렸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신자와 함께 울산으로 출발!
울산 북구 화봉동쪽에 살고 있는 윤주를 만났다. 차에 동승하면서 짧은 시간 본 윤주모습은 결혼전보다도 살이 조금 빠지고 예뻐진 모습이였다. 반가웠다. 우리는 경복궁이라는 식당에서 점심특선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중학교1학년, 5학년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었다. 잘 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이동했다. 거기에서도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나누다 헤어졌다. 다음에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친구들아 가까이 멀리 있는 친구들에게 한번씩 연락하고 가끔씩 만나도록 하자.
오늘 운전한다고 수고한 신자도 고마웠고 윤주도 반가웠다. 그리고 오늘 점심 맛나게 잘 먹었어 윤주야! 다음에는 경주에서 꼭 만나자.
정윤이는 요즘 조금 바쁘게 살려고 합니다. 보고 싶은 친구들 하고 싶은 일들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에 같이 나랑 함께 할 사람 연락하세요.~~~^^
첫댓글 에이......폰으로 열심히 댓글 달다가 잘못 눌러 다 사라졌네......다시 써야되네.....제법 많이 썼었는데...ㅠㅠ
와우~~ 정윤이 완전 대박!! 참 좋은 생각!!
잼있었겠다.....신자랑 윤주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겠네.....
넘 부럽다.....어지간히 맘만 먹으면 친구들 만날 수 있는 경주사는 너희들이....
서울......넘 멀다.......친구들 얼굴 보고 싶어도......볼 수가 없다.....힘들다......ㅠㅠ
나도 진짜진짜 윤주 보고 싶은데.......윤주....넘 궁금하다......
낼 전화라도 함 해봐야겠다......
문희야 나 요즘 잘 하고 있는 것 맞지?^^ 윤주로 진짜로 날씬하고 예뻐졌던데... 보기 좋더라 윤주한테 연락 꼭 해봐라^^
정윤이 잘하고 있다.....
쩡윤 좋은시간 보내고 있네. 요즘. 잘하고 있떠. 난 저번에 윤주 만나봤지. 예뻐지고 또.....날씬. 우린 언제 또 볼까?
모하고 있데? 소식도 가끔 전해주지도 않고~~
그러게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내가 충효로 날아갈께 오늘 말 나온김에 갈까나?^^ 두시까지 출근이다^^
봉래와 함께 서울 와라. 너 서울 오면 엄청 좋아할 사람 많다. 종열이를 비롯해 대환영.
성재야 오랜만이네 반갑다.^^ 그리고 환영해준다니 기분좋네 . 나도 서울 한번 가고 싶은데 한 번 가 볼까나....^^
가끔씩 카페에서나 문희를 통해 니 소식 듣고 있어.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더라..^^
시간내 보고 가려고 노력할께 잘 지내....
ㅋㅋ 좋겠다....예나 지금이나 정윤이 인기 짱!!
정윤아~~ 진짜 서울 와서 얼굴 봤음 좋겠다...꼭!꼭!!
그래 진짜 환영이다. 가시나...ㅎ
야야.!서울은ㅎ..대구먼저왔다가서울로가라.요즘활기찬너의모습이보기좋다.건강하게잘지내고다음에함보자친구야
왜 이렇게 날 찾는 사람이 많노?^^ 좋구로 형진아 날 잡아서 한번 올라갈게 기다려^^
그래....인생 뭐거 있나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고.....먹고 싶은거 있음 찾아다니며 먹고........
친구들 보고 싶음 언제든지 만나러 다니고.....
이거 어째 누가 많이 하던 말 같은디....
혹시 차니가 빙의된거 아냐
지랄 하고시픈거 다하다가 젤루 소중한거 이자뿐데이 명심하거레이
혹시...경험담 뭐 마이 이자뿐나베 꼭 딴지야....... 사람이 하고 싶은거 다하고 우예 사노
근데.......이평우
말이 글치
조물주인지 하느님인지 멀라도 이 양반은 절대로 모든것을 주진 안는거 같더라
꼭 내가 뭔가를 얻으려하면 뭔가를 내놓게만들더라,,,,
무엇이 소중한지,,,, 그 무게를 달수있는건 오직 자신밖에 업지????
야~가 또 뭔 요상한 소리를 해쌋노??
그래서 어찌라공??
맞다.들어가는게 있으면 나오는것도 있다.. 니 와 자꾸 왔다갔다 카노 그분이 오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