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표 |
단위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경상 GDP |
US$ 십억 |
24.65 |
27.19 |
31.48 |
38.46 |
42.06 |
GDP 경제성장률 |
% |
6.60 |
6.20 |
6.10 |
6.12 |
5.90 |
1인당 GDP |
US$ |
3,176 |
3,522 |
4,100 |
4,961 |
5,555 |
재정수지 |
BGN 백만 |
656 |
1,334 |
1,748 |
*4,039 |
- |
- 세입 |
BGN 백만 |
15,855 |
18,012 |
20,024 |
19,344 |
- |
- 세출 |
BGN 백만 |
15,199 |
16,678 |
18,276 |
15,305 |
|
무역수지 |
US$ 백만 |
-3,383 |
-5,405 |
-6,960 |
-8,600 |
-8,576 |
- 수출(FOB) |
US$ 백만 |
9,877 |
11,835 |
15,781 |
18,933 |
21,481 |
- 수입(FOB) |
US$ 백만 |
13,260 |
17,240 |
22,741 |
27,533 |
30,057 |
경상수지 |
EUR 백만 |
-1,307 |
-2,622 |
-3,935 |
*-4,555 |
- |
외환보유고 |
BGN 백만 |
13,242 |
14,415 |
17,459 |
**23,534 |
- |
인구(연말) |
만명 |
776 |
772 |
768 |
763 |
755 |
소비자 물가상승률 |
% |
4.00 |
6.50 |
6.50 |
7.83 |
4.67 |
이자율 |
연% |
2.61 |
2.04 |
2.69 |
- |
- |
환율(연말) |
BGN/US$ |
1.44 |
1.66 |
1.49 |
1.43 |
1.47 |
실업률(연말) |
% |
12.16 |
10.73 |
9.12 |
8.03 |
6.87 |
월평균 급여 |
레바 |
292 |
324 |
367 |
***434 |
- |
외국인 직접투자(FDI) |
US$ 백만 |
3,461 |
3,869 |
5,172 |
- |
- |
자료원 : 불가리아 중앙은행(BNB), 불가리아 통계청(NSI), 불가리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주 : * 2007년 10월 현재, ** 2007년 11월 현재, ***2007년 9월 현재
○ 불가리아의 2007년 경제성장률은 국내 수요(민간소비 및 자본 투자)증가,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가 및 수출 증대에 힘입어 6.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지난 4년간 불가리아는 6% 이상의 고도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08년(5.90%)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 2007년 불가리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7.83%로 전년도(6.50%)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2007년 한해 가뭄과 홍수 피해로 인한 식료품 가격 상승, 술·담배에 대한 물품세 인상, 난방 요금 인상 및 원유·가스 가격상승 등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음.
- 2008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인 6%대의 경제성장, 정부의 공공부문 급여인상 통제, EU 가입에 따른 밝은 경제전망 등에 힘입어 약 5%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2007년 불가리아의 실업률은 8.0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1990년 불가리아가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한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임.
- 실업률 감소는 △ 견실한 경제성장 △ 직업훈련소를 통한 고용촉진 프로그램의 구현△ 정부의 적극적인 노동시장 활성화 정책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러한 감소추세는 2008년에도 계속돼 6.9%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07년 불가리아의 월평균 급여는 434레바(217유로)로 전년대비(367레바)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2007년 고유가 및 국내수요 급증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난 반면 수출 증가는 이에 크게 못 미쳐 큰 폭의 무역수지 및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음.
- 2007년 경상수지 적자 : EUR 4,555(GDP 대비 17.0%)
- 2007년 무역수지 적자 : US$ 8,600(GDP 대비 21.6%)
- 반면, 2008년 무역수지는 수출증가 노력에 힘입어 2007년 무역수지 적자폭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불가리아 무역 및 경상수지 추이
주요 지표 |
단위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무역수지 |
US$ 백만 |
-3,383 |
-5,405 |
-6,960 |
-8,600 |
-8,576 |
수출(FOB) |
US$ 백만 |
9,877 |
11,835 |
15,781 |
18,933 |
21,481 |
수입(FOB) |
US$ 백만 |
13,260 |
17,240 |
22,741 |
27,533 |
30,057 |
경상수지 |
EUR 백만 |
-1,307 |
-2,622 |
-3,935 |
*-4,555 |
- |
경상수지/GDP |
% |
-6.6 |
-12.0 |
-15.7 |
-17.0 |
- |
무역수지/GDP |
% |
-14.9 |
-20.2 |
-22.2 |
-21.6 |
- |
자료원 : 불가리아 중앙은행(BNB), 불가리아 통계청(NSI)
주) * 2007년 10월 현재
□ 주요 비즈니스 환경 변화
○ 2007년 1월 1일부로 유럽연합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타 회원국들간의 경제발전 격차 축소 및 경제 개발 촉진을 위해 도로, 항만 등 사회 인프라스트럭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EU 집행위는 2013년까지 불가리아에 결속 및 구조기금(Cohesion and structural fund)으로 110억 유로를 할당해 놓았음.
- 또한 불가리아의 도로망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해 2015년까지 총 23억 유로가 단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임.
- 이러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프로젝트로 인해 불가리아의 건설경기는 활황을 보이고 있으며 건축관련 기자재의 수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불가리아는 정부는 대표적인 산업부문의 국영 기업들을 대부분 민영화했으며 2008년 말까지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임.
- 또한 정부는 2008부터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보호에 대한 법률을 강화함은 물론,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줄이는데 힘을 쏟을 방침임.
-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limited)가 발표한 불가리아의 사업환경 수치는 다음의 표와 같음.
- 불가리아의 사업환경 수치는 2007년 현재까지 5.99 수준이였으나 2008년부터는 6.80으로 증가하며, 82개국을 대상으로 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도 현 47위에서 46로 한 계단 올라갈 전망임.
- 따라서 불가리아의 사업환경은 2008년부터 점차적으로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불가리아의 사업환경 수치
Value of index(a) |
Global rank(b) | ||
2003~07 |
2008~12 |
2003~07 |
2008~12 |
5.99 |
6.80 |
47 |
46 |
(a) Out of 10. |
(b) Out of 82 countries. |
자료원 : EIU
○ 불가리아의 법인 소득세율(Corporate Income Tax)은 10%로 유럽연합 27개 국가들 중 가장 낮으며 이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을 반영하고 있음.
- 이를 증명하듯 2007년 말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은 총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대비(51억 달러) 약 18%가 증가한 것임.
○ 불가리아 정부는 정율 소득세(Flat Income Tax)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으며, 2008년 1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임.
- 정율소득세 제도란, 소득액에 상관없이 정율적으로 모든 소득액에 10%의 세율을 부과하는 것을 말함.
- 현재까지 고소득자는 많게는 24%까지 세금을 부과했으며 대부분의 고소득자들은 과다한 세금부담을 피하기 위해 실제 소득액보다 낮은 금액을 세무서에 신고해 왔음.
- 불가리아 정부는 이러한 음성관행을 축소 및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정율 소득세 제도를 도입하게 됐음.
- 동 제도의 도입에 따라 음성화된 지하경제가 상당부분 양성화됨은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가 기대됨.
○ 불가리아는 EU회원국이 됨에 따라 EU 역내 국가들간 무관세 교역을 하게 됐으며, 이러한 무관세 교역의 효과가 가장 현저하게 드러난 부분이 자동차였음.
- 2007년 11월 말 현재 총 4만5145 대의 신차를 판매했음.
- 신형 승용차, 버스, 트럭의 총 판매대수는 4만7996대로 전년대비(38,225대) 26% 증가했음.
- 이에 반해 EU 역외국에 대한 중고차 수입 시장은 얼어 붙었으며 특히 한국산 중고차 수입이 크게 감소했음.
- 2008년 한-EU FAT 협정에 따른 무관세 교역이 가능해지면, 한국산 중고차 수입 시장은 점진적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임.
○ EU 집행위는 불가리아 정부가 ‘2007-2012 불가리아 국가계획’을 통해 제안한 이산화탄소(CO2) 배출 허용량에서 37.4% 삭감한 연간 4230만 톤으로 결정했음.
- 이에 따라 불가리아는 연간 2534만 톤의 잉여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됐으며, 이를 현재 시장가격으로 환산해 보면 연간 5억7700만 유로, 향후 6년간 35억 유로를 잃게 되는 결과임.
- 불가리아는 자국이 제안한 이산화탄소 배출 허용권을 EU 집행위가 37.4%나 삭감함에 따라 에너지 정책에 비상이 걸렸음은 물론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음.
- EU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불가리아에서는 대체 바이오 에너지 개발, 배출가스 저감 기술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가속화될 전망임.
□ 시사점
○ 불가리아는 지난 4년간 6% 이상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회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정부의 과감한 세제 개혁 등으로 2008년에도 6%대의 경제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2008년 불가리아 경제는 청신호임.
○ 불가리아는 고도성장, 소득수준 증대에 따라 의료기기, 건설·건축기자재, IT, 농축산업 및 식품가공 등 각종 분야의 수입수요가 크게 증대되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발칸반도의 신흥강국으로 떠으로는 불가리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국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되며, 기존 서유럽에 거래선을 두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불가리아는 물류기지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음.
○ 한국 기업에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불가리아는 동구권의 떠오르는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이고 내년 한-EU FTA 협정체결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불가리아 수출액 규모도 2억 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불가리아 중앙행(BNB), 불가리아 통계청(NSI), 불가리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