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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이라고 하면 부유한 사람들의 생활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별장처럼 돈을 많이 들여 경관이 뛰어난 곳에 터를잡아 호화롭게 지은 그림같은 집에 사는것을
연상 한다. 하지만 요즘은 전원생활의 개념이 바뀌어 전원의 생활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다양하게 변하면서 경제적인 규모도 여러가지 유형으로 변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기 시작한 5년여 전부터 소형 전원주택 붐이 일기 시작했다.
늘어난 주말 시간과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그리고 도시의 복잡한 환경을 벗어나고픈 생각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경관좋은 도시근교에 전원주택을 마련하여 텃밭과 정원을 가꾸면서 전원 생활을 하며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화목한 가족관계를 유지 하고자하는 전원의 소형 주말주택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10평 이내의 통나무집
작은 통나무집의 내부
전원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위해 10평 안팎의 소형 주택을 지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원이나 텃밭으로 사용하고자 큰 평수의 농지를 구입하거나 처음부터 대형 평수의 전원주택을 지으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주택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만 들 뿐이지 전원생활이 처음에 생각했던
생활이 않될수도 있다.
작은집이 좋은 이유는 실용적인 면이다.
초기의 비용을 경제적인 면에서 현실적 맞게 계획하여 상시 주거용이 아닐 경우에는 불필요한 공간을 제외하는 등
공간 활용도에 중점을 두어건축비와 유지보수비용부담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작은 주택은 매매가 비교적 수월하고 환금성이 있으며 집 주변의 조경에 신경 써서
잘 가꾸어 놓으면 경제적 가치가 상승해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힘든 문제이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부문이다. 이 기초공사를 손수 하고자 한다면 먼저 시간과 인내심, 그리고 어느정도 인력동원이 불가피하다. 왜냐하면 콘크리트일이란 것이 그만큼 힘들기 때문에 초반 기초공사에 모든 힘을 쏟아 버리면 지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기초공사는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집 지을 땅의 조건에 따라서 결정 될 문제이지 안전만을 생각하다가 기초하는 데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아왔다. 예를 들어 지반에 돌이 많은 땅이라든가, 밭이지만 예전부터 집터였던 자리라든가, 논이라든가,성토한 땅이라던지 아무튼 땅을 잘 살펴보아야 하며 어떤 형태의 집을 지을 것인가에 따라 기초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조건 동결선 밑으로 깊이 파서 많은 돈이 들이는 것도 또 하나의 낭비요인이 된다. 기초공사는 그 지역에서 공사를 많이 해 본 업체와 잘 상의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그 지역의 지반상태를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잘 알고 공사를 해 보았기때문이다. 또 하나는 직접 손수 해 보겠다면 정확하게 자재와 인건비, 장비동원 등등을 계산 해 보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기초공사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남에게 주건 직접 해 보건 간에 기초공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최소한 업자들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독립기초, 줄기초, 온통기초 로 분류 되는데... 1. 독립기초 기둥 아래에 각각 독립된 (따로 떨어진) 기초가 형성 된 것을 말함. 대표적인 경우로 기둥 하나에 기초 하나로 된 구조입니다. 2. 줄기초 상부 구조가 벽으로 된 경우 벽체 하부에 벽체를 따라 연결된 줄처름 형성된 기초를 말함. 담장의 기초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3. 온통기초 (MAT 기초라고도 합니다) 건축물 바닥 전체가 기초로 되어있는 구조 입니다. 기둥, 보, 옹벽 등 상부 구조와 큰 관계없이 건축물 바닥 전체가 기초로 되어있고 1) 기초 지반의 지지력이 적어 독립 기초로는 상부 구조물 지지가 어려운 경우 2) 독립기초나 줄기초 등 여러 종류의 기초로 공사를 할 경우 공사기간이 많이 걸려 공사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거나 3) 온통기초로 할경우 작업이 단순하여 재료비는 많이 들지만 인건비가 적게 들어 결과적으로 공사비를 절약할수 있을 경우 4) 고층건물이나 초고층 건물의 경우 많은 지지력이 요구되어 기초가 커지게 되어 대부분 온통 기초로 설계됩니다. 줄기초방식은 * 집터를 앉힐 자리를 먼저 정한 뒤 폭이 1미터 정도로 지면으로부터 깊이가 1미터 정도를 파 낸다. * 20센티미터 정도 잡석지정을 한 뒤 물다짐을 한 후 버림콘크리트를 친다. (이 때 벽체의 중앙에 오도록 철근을 박아 놓아야 한다. 콘크리트는 180-25-12, 180은 강도, 25는 골재크기, 12는 묽기를 표시하는 숫자이다.) 레미콘회사에 주문 할때 버림콘크리트를 치려고 한다고 이야기하면 알어서 해 준다. 철근을 중앙에 더 이상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박아놓는 것은 철근배근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 때 수평을 잘 잡는 것은 유로폼을 설치하기 용이하게 해 준다. * 하루정도 지난 후 기초설계도면에 따라 안쪽 유로폼(거푸집)을 설치 해 나간다. 유로폼은 지표면으로부터 60센티미터에서 1미터정도 올라와야 적당하다. * 철근을 배근한다. 철근의 종류는 이형철근으로 100미리와 130미리 두 종류가 있다. 귀틀집의 나무폭은 약 200-250미리정도이므로 감안해서 바깥유로폼을 설치해 나간다. 유로폼은 조립식으로 설치가 간단하다. * 지면에서 약 1미터정도 옹벽이 올라오면 집의 전체가 보기 좋으나 비용이 더 들고 600미리정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데크의 높이를 어느정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한다. * 이 때 수도배관,전기배관,정화조배관 하수배관 등 집바깥에서 노출시키지 않아야 할 부분들을 동시에 작업을 진행 시켜야 한다. * 구들을 놓을 방도 결정을 미리해서 아궁이와 굴뚝을 정해야 한다. * 화장실은 바닥 콘크리트를 하지않는다. 방수를 철저히해서 누수에 대비한다. * 콘크리트타설 후 하루정도 지나 유로폼을 제가 한 다음 5일 정도 지나 되메우기를 한다. (이 때 콘크리트에 물을 뿌려주면서 양생을 시켜주면 더욱 견고해진다) *되메우기를 한 후 잡석다짐으로 수평을 잡고 비닐을 깐 후 옹벽위로 나와 있는 철근을 이용해서 바닥 철근배관을 이중복근배관으로 한다. *비닐을 까는 이유는 흙이 시멘트의 수분을 빨아들여 강도를 떨어뜨리므로 되메우기때에도 비닐이나 반짝이를 대고 되메우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 아무튼 이 일을 손수 해 보려는 사람은 무지무지한 각오를 해야한다. 여기서 힘과 정열이 다 뺏겨버리면 지치게 마련이다. 그래서 손수 시골에서 짓는 집은 아담하고 작게 지어야 한다. 두 채를 짓더라도... * 정화조 위치를 잡아서 바닥콘크리트를 해야한다. 각 지역마다 정화조준공검사 규정이 좀 달르기 때문에 사전에 군청에 알아보고 하는 것이 좋다. 손수 기초를 하시고자하는 분은 한 번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말로 표현하려니 머리에 쥐가 나네요 하하하 |
<출처;blog.daum.net/aho9092/21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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