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차 11월 27일 실상사,벽송사,서암정사

[박복련]

빗님이 오시기에 만복대에서 실상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우리 옥샘 철쭉님들은 먼저보는 사람이 미소 짓습니다~~^*^

실상사~~하면  지난 겨울 흰눈이 쌓인 동짓날 인심 후하게도 주신 팥죽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경건하게 경내를 둘러 보기도 하고 안내문구를 열심히 읽기도 합니다~~

같은 모양의 탑이 두개가 있었슴다~  쌍둥이 탑이라네요~


산허리에 걸려 있는 운무가 너무 신기했습니다~~

지리산 벽송사라는 글이 보이네요~~^*^


가까이 가보니 나무로 만든 장성이네요~~ 회장님은 기도중~~ㅎㅎㅎ



멀리 미녀송이 보입니다~~



선자선배님은 이뿌게 주무시는 중???   ㅎㅎㅎ


오층석탑인줄 알았는데 삼층석탑이라네요~~ 이층의 단위에 세워져 있답니다.그러고 보니 세탑의 처마꼬리가  올라가 있네요~






붉은 단풍과 안개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경건한 마음가짐 그얼굴 거룩하고, 어지러운 행동거지 스스로 몸을 더럽힌다~ 정말 좋은 글귀입니다~~^*^

서암 정사로 향했습니다~~



평소 우리들이 보는 절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곳이 굴법당입니다~  안에는 사방 벽은 물론이고 기둥까지 조각을 기막히게 해 놓았습니다 (촬영금지)





굴뚝에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오고~








비로자나 부처님이시랍니다~~


장작을 넣은 추억의 난로앞에서 오빠야와 은희선배님께서 선배님의 사랑만큼 뜨거운 둥글레차를 우리들에게 주셨어요~♡

	 					

[박복련]

차창밖에 비가 주루륵 내리니 친구 경숙이가 "이런날에는 벽난로가 있는 산장에서 뜨뜻하게 놀았으면 좋겠다. 옆에 흰개가 한마리 있으면 더 좋고~~ㅋㅋ" 이렇게 느스레를 떨었는데 아쉽지만 비니루 막이 쳐진 간이 식당(?)의 추억의 장작 난로 옆에서 우리는 따뜻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운치가 있었지요. 선배님이 주신 족발로 보신도 했으니 짱이 였슴다 ^*^

[박을출]

철쭉님들의 이쁜모습이 동자승을 닮아네여 모두 모두 한결 같은 함박웃음으로 좋은 도량에 참배 하고 오니 몸도 마음도 날라 갈둣이 산행 못지 않는 기쁨이여 철쭉님들 복련씨 수고

[문희숙]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쁜사진 많이도 찍으셨네요 ㅎ 우리사진은 하나도 없으ㅋㅋ

[송차식]

안개에 샇인 산들이 너무 멋져요. 글로 표현이 어려운건 사진이 말해 줍니다. 복련 선배님 작품이 상등급 입니다.

[오대장]

그곳. 그때. 그사람들. 그 분위기.그 풍경. 휘돌아 흐르는 운무.그 따사로운 미소,그 뒷배경에 딱 어울리는 음악~~~~~~~~~~복련씨~`멋지다. 그모든걸 한곳에 모아 놓은 그대의 솜씨~~~~~~~~복 복 복 받을껴~~~ㅎㅎㅎ

[남궁원]

난 비도 안맞고 벽송사 서암정사 잘 댕겨갑니다....뭐가 억수로 복잡하네요....조용한 산속에 있는 고찰 하고는 사뭇 다르네요... 복련씨 빗님도 내리는데 삐조 보라고 알뜰 살뜰 설명까지 잘 해 주셨네요,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