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 한국에서도 재배 가능하다

[마띠니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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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나무는 열대성 식물로 연평균 기온이 20°C 이상이 되어야 하고

연평균 강수량이 1.500~1,600m이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다

커피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다

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는 적도를 기준으로 북회귀선 북위 23.5와

남회귀선 남위 23.5 사이에 주로 분포한다

이들 국가는 열대, 아열대 기후이며

연평균 기온이 20°C 로 연간 기온차가 없고 연평균 강수량은 1,500~1,600m이다

커피벨트(CoffeeBelt)라고 한다

커피벨튼 커피존(CoffeeZone), 커피콩벨트(BeanBelt)으로 불리어 진다

특히 커피벨트안에 나라 중에서도 아프리카 고산지대와 브라질 부근은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고도가 높으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일교차가 크면 커피 열매에 영양분이 풍부해진다고 한다

커피가 잘 자라는 지역은 기후, 기온, 일조량,강수량, 토양, 고도 등생육 조건이 무척 까다롭다

커피나무가 잘 자라는 기후는 사람이 살기에도 적합하다

기온은 20°C 내외로 우리나라의 봄과 가을 날씨에 해당된다

일조량은 하루 3시간 정도가 적당하고 그 이상이 되면 잎의 온도가 올라가 광합성이 저하된다

연간 강수량은 2,000mm 내외가 좋고 토양은 pH 5~6 정도의 약산성을 띠면서 용암과 화산재가 풍부해야

커피를 경작하기에 이로우며고도는 800m 이상은 되어야 한다

상대적으로 고위도 지역은 서늘해서고도가 더 낮아도 재배가 가능하나

적도에 가까운 지역은 고도가 높아야 한다

강한 햇빛에 취약한 커피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커피나무 군데군데에

바나나 나무나 아보카드 나무 등의 그늘나무(Shadow Tree)를 심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그늘경작법(Shdow Down)으로 커피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는

수시로 구름이 껴서 그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커피나무 주변에

그늘 나무를 심어 직사광선으로부터

커피나무를 보호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연평균 기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제주도와 거제도 에서는 아열대 기후의 대표적인 바나나, 파인애플 등을 재배해 성공한 바도 있다

지금 농촌인구는 고령화 되고 많은 자금을 투자한 시설 하우스는 경작을 하징낳는 곳이 많은데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이다

제주, 강릉, 충주, 고흥 등 많은 곳에서

우리 토양에 맞는 커피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커피 농장은 주로 묘목을 분양하거나 자가 소비 그리고 관광 상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나무 재배가

어려운 이유는 서리와 높은 연고차 때문이다

서리를 맞으면 나뭇잎이 갈색으로 변하고심할 경우 나무가 고사하기도 하며

한번이라도 서리에 노출되면 커피나무에 더 이상 커피 열매가 맺지 않기에

뽑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한파 때문에 영하 20°C 까지 떨어지고

삼복 더위에는 영상 40°C 까지 올라연교차가 60°C 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기후에서는 커피나무가생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