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희망님께 조언 구합니다.

[티콩이]

카페 쪽지로 문의드린 사람입니다.

76세 어머니를 둔 보호자입니다.

* 중증 혈관성 치매를 동반한 파킨슨병(2016년발병)입니다.  
  2달전까지만 해도 주간보호센타 등원중이었는데 
  고열로 상태가 안좋아져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보름간 입원했습니다.
  폐렴 내성균 발견했으나 치료실패
  현재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 인지능력 거의상실(가족도 못알아보고 촛점도 맞추질 못합니다.)
* 오른손 떨림 및 경직(정상기능 불가) 후각기능 상실,말씀도 못하십니다.

* 몸은 거의 움직이질 못합니다.
* 배뇨배변 기능 컨트롤 상실,상시 기저귀 착용
* 보행불가,휠체어 이동
* 산소포화도도 가끔 떨어지고 저혈압증세도 있습니다.
* 연하곤란으로 위루관 하셨습니다. 

# 처방전

아침 : 라사린정 1mg + 마도파250
점심,저녁 : 마도파250
엑셀론패치 27mg 하루 1회부착

부축하면 걸을수도 있었고 말씀도 조금씩 하셨었는데
몇달사이 갑자기 산 송장이 되었습니다.
인지능력이라도 개선되어서 가족이라도 알아볼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니 도움 절실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글을 투병일기와Q&A 게시판으로 이동했습니다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1. 처방전 날짜
2. 글에 언급한 증상이 시작한 때
3. 요양병원에서 약조절이 가능합니까

[티콩이(남/어머니/76/16/의정부]

처방전은 지난주에 새로 처방 받았습니다.
이전엔 라사린 대신 아질렉트 처방 받았고 패치는 윈드론패치 사용했습니다.

인지능력은 조금씩 나빠져 오다가 두어달전쯤 응급실 다녀온 후로 급격히 안좋아지셨겨
저혈압 증세는 두달전 발현되어 응급실 다녀왔고
고열증세는 한달쯤 생겨서 대학병원에서 폐렴진단 받고
중환자실에서 항생제치료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현재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계신지 한달정도 되어갑니다.
컨디션 좋을때는 가족도 알아보고 간단한 말씀도 했었는데
요양병원이라는 곳이 거의 방치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후엔 전혀 알아보지 못하시고 말씀도 못하십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처방전 없이는 약조절 안되는걸로 압니다만
주치의와 상담하면 약은 바꿔줄걸로 압니다.

도움바랍니다.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시간이 나실 때 카톡의 보이스 톡으로 전화 하세요

[티콩이(남/어머니/76/16/의정부]

왜 자꾸 전화를 하라 하시는지?..
이유가 있을까요??
네이버 메일이나 쳇으로 부탁드리면
안되는겁니까?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알아서 하세요

[티콩이(남/어머니/76/16/의정부]

헐.,.도움줄것처럼 하더니..
알아서해라?..그런 무책임하고 상처주는 말을 어찌 할수 있죠?
사람 목숨이 달린문젠제 알아서해라?..
그런말이 어찌 나올수있을까?
똥개 훈련시키나? 전화하던 카페가입하던 하라길래 가입해서 하라는대로 수정하고 장문 올렸더니
또 전화하라고? 도움을 바란 내가 바보라 치부하고 말랍니다.
화가 너무 치미고 .참 어이가 없네요..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똥개 훈련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글 이해력이 부족하군요

전화를 하고 말고를 알아서 하라는 것입니다 카톡의 보이스 톡은 무료입니다

[티콩이(남/어머니/76/16/의정부]

이양반아~알아서하라는 단순한 말을 누가 당신 뜻 처럼 해석을하지?...
환자가 죽던 말던 알아서 조치를 취하라는 소리로 밖에는 해석이 안되는데
아닌가요?
한글 이해력을 바란다면 제대로 글을 쓰셔야지...
그럼 쳇이나 메일은 돈 받나요? ㅎㅎ 참
글로 정확히 전달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네이버 카페보면 올라오는 글마다 쳇 확인하라고 도배를 해 놓으셨네
구세주 나셨습니다.
부디 쾌차하세요 ㅎㅎ참...

[푸른희망(여/1962/1991/미국)]

네이버 카페에 의사가 5명
목디스크 가 심해서 오른손을 사용 하기 힘듬 젓가락질은 3년 전부터 포기 글도 쓸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