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발표로는 부산장신대학교 심석순 교수가 ‘한국의 고령(발달)장애인 지원제도’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성재경 과장이 ‘우리나라 고령장애인 관련 정책과 지원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외국의 사례로는 미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 Margaret A. Nygren 회장이 ‘고령 지적장애인을 위한 미국의 공공정책, 사회서비스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소개한다. 이어 일본 죠치대학교 오오츠카아키라 교수가 ‘일본의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의 내용으로 자세한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김승희 국회의원과 장애계 단체들과 함께 국제포럼 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좀 더 심도 있고 실제적인 대화를 나누고자 별도의 간담회를 마련하기도 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은 “고령장애인문제 개선을 위한 TFT 등 그동안 수년에 걸쳐 점차 늘어나는 국내 고령장애인에 대한 지원체계와 전문서비스 등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올해는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령장애인에 대한 사회서비스와 주요 정책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