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그대 안을 날고 싶은 나는 작은 새입니다
둥지는 틀 수 없어 날갯짓이 무겁지만
온종일 울어도 좋을 눈이 큰 파랑새입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 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을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있습니다
그대 안에 피고 싶은 나는 풀꽃입니다
얼비친 그늘 사이 종종종 깨금발 치며
날마다 홀로 설레는 홍자빛 족두리풀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을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의 나는 잊고서
허공에 길을 내고 작은 꽃등을 밝힙니다
깊어도 너무 깊은 그대 바라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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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시조 국악가요집 '꽃이 핀다' - 6. 숲 (가사)
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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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4.06.04 00: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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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