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D74458631AA823)
봉황의 소요유 (消遙遊)
인묵/김형식
"물처럼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라
그래야 좋은 사람이지"
하시던 어머님에 그아들
모친의 가르침대로
살아온 가난한 소년이
시를 쓰며 100수를 하셨습니다
후백 황금찬 선생님의
상수연을 축하드리며
선배님의 그 삶을 다시 조명 해 봅니다
그때가 엇그제 같은데
감회가 깊으시겠습니다
소요유를 즐기시며
살아오신 문단의 어른이여
해맑은 하루 끝이
노을로 아름답듯
선생님의 황혼 끝은
향기로 가득합니다
벽오동 나무가
아니면 깃들지 않고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고
예천의
샘물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는
봉황의 그 자태를 보는듯 합니다
부디 옥체 보존하시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시길 기원 합니다
봉황의 소요유를 바라보며
~~~~~~~~~~~~~~~~~~~
프로필
김형식: 필명,인묵(印默).불교문학 시부문등단. 극제펜크럽, 한국문인협회 회원.한국문협제도개선위원 .매헌윤봉길 기념사업회 지도위원. 백두산문학 부회장. 한국문협고흥지부 명예회장.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제전 문학대상 수상. 시집으로는 "그림자,하늘을 품다" "오계(五季)의 대화"등이 있다. 계월간문학지 활동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18365863AFAB19)
첫댓글 무게가 있슴다.
선배님!
부끄럽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요
좋은글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인묵
ㅡ 꾸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