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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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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경제 이야기 (생활비, 은퇴자금, 재테크 등) 가상 역이민 프로젝트 (1)
ilovenj 추천 3 조회 1,042 15.02.15 09:0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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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15 11:29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ㅡ
    좋은 sample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단, 조금 덜 가진분들이 계시더라도 전혀 실망 아니할 변형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넉넉히 가지신 님들은 ㅡ ?
    또 다른 변수를 조심해야 해야겠죠 .. ㅎ

  • 15.02.15 13:50

    구체적인 숫자의 제시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의 글도 기대를 합니다.

  • 15.02.15 12:06

    한가지 덧붙일 것은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면 월 백만원으로도 생활은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최소한의 돈으로 만족을 하고 자신의 생활양식을 단순하게 유지하고 자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영리단체에 들어가 약간의 용돈을 벌면서 보람있는 생활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5.02.15 14:46

    한국에는 노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비영리단체가 거의 없습니다. 무료로 봉사를 해준다해도 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제도적으로 봉사에 대한 시스템 자체가 잘 마련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아톰님도 그와 비슷한 경험의 글 올리신 것, 본듯하네요. 노인들이 특히 남자 노인들이 창조적 에너지로 활용되기는 너무 먼나라 얘기 같습니다. 이곳은...

  • 15.02.15 21:47

    @은수 그롷군요. Non-profit organization은 광범위 할 수 있습니다. 동네영어교실, seniors helping seniors등 영리가 주목적이 아닌 모든 단체를 포함하는데요. 한국은 아마 거의 없나보군요.

  • 15.02.15 12:20

    은퇴 하신 어떤 분 말씀이..
    사랑만 유효기간이 있는게 아니라고..아무리 신선하고 황홀한 것도 일상이 되버리면 무미건조..
    흥분 호르몬은 길어야 3년 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그분은 은퇴해서 슬슬 운동다니고 산 다니고 책보고 글쓰고..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2년이 되가니
    은퇴 허니문에서 은퇴 권태기로 접어 드는 것 같다고..그것을 은퇴 피로증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하네요
    여유돈이 있어도 건강만 허락한다면, 소소한 일거리가 정말 필요하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면 어디 뭐 소일거리 없나..
    그게 최대 관심사라고 하네요. 평생 열심히 일을 해온 사람은 그 관성에서 벗어 나기 힘들다고 합니다..

  • 15.02.15 13:01

    근데, 와..
    지하철 노선 정말 많아졌네요..
    갑자기 2호선이라고 별명 지어준 애 생각이 나네요

  • 15.02.15 14:59

    ㅎㅎㅎ 공감!!!
    직설적 표현을 하자면 사실...잉여인간으로 살아야하는 시간에 진입한 것입니다,
    특히 이곳 한국에서의 노인들의 삶이란....무언가를 생산하고 창조하고 기여할 수 없는 삶이란 쓸쓸할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노인들의 자의반 타의반의 유유자적조차도 쓸쓸해보이곤합니다. 일터에 엄마를 빼앗겨야하는 아이들을 돌보아주는 일에서 노후의 그 잉여의 시간들을 창조적 에너지로 바꾸는 문화운동이 있었으면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네요

  • 작성자 15.02.15 12:53

    최근 한국의 내수가 침체되는 이유중 하나는 은퇴을 앞둔 50대와 은퇴걱정을 하는 40대가 고용기간이나 수입은 줄어 들것같은데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은퇴자금의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연금상품등에 돈을 더 넣고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있다는 것...

  • 15.02.15 15:14

    노인이 살기 좋은 곳, 위치에 대한 ilovenj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집을 일터를 구하기 어려운 에너지 충만한 젊은 사람들은 낙후된 시골로 돌아가 값싼 땅을 이용해 터전을 일구어 내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지만, 기동력이 떨어지고 사회와 문화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은 오히려 도시의 중심에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믿습니다. 여건만 좀 된다면요,,,그래서 요즘엔 실버타운을 한적하고 공기 좋은 곳이 아니라 도시에 짓기 시작했습니다. 노인일수록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15.02.15 16:13

    동감합니다.친구든 아이들이든 오다가다 들릴수있는 교통요지에
    살아야합니다.문화적여건도 그렇구요.
    좋아하는 오페라 보러 가는데 몇시간소요해서야 안되겟죠.병원도 그렇구요.응급실 가까운곳으로 ㅎ

  • 15.02.15 17:14

    삶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설계한 은퇴 생활 플랜이군요.
    누구에겐 도움이 되겠고, 누구에겐 별 도움이 안 되는 이유가
    수많은 사람의 희망과 기대가 다르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저는 늘 수목원 같은 곳에서만 살아서 서울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신 여기 유럽 사람들처럼 80이 넘어도 운전을 하고, 자동차를 내 발처럼 부려 먹을 각오를 합니다.
    당연히 말씀하신 그 돈 이야기는 천 번 만 번 맞는 이야깁니다.
    어디서나 자기 먹을 것과 생활비가 있어야 하고 말고요.

  • 15.02.15 23:18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농사를 지을겁니다. 농토와 집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곳은 허다하게 많아요, 그런것들을 잘 이용하면 1년에 5천만원은 가능해요,최근에 회원님의 글을 읽고 한가지 힌트를 캐치해냈어요, 그걸 잘 활용하면 돈은 벌고 싶은만큼 벌 수 있어요.
    저도 5년후에 돌아 갈 계획이랍니다.

  • 15.02.15 23:50

    은퇴 계획과 구상을 대비 비교할수 있게끔 체계적인 내용으로 글을 올려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몇년은 더 힘차게 일하며 나아가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5.02.16 00:18

    그정도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읍니다, 미국이면 좀 빡빡하고 한국이면 좀더 윤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3년간 백수로 지내본 경험으로는 병원비와 약값도 무시 못할것 같읍니다. 이 비용이 점점 더 들어 갈것으로 예상 됩니다. 한국은 비 보험이 많고 어떤 병은 몇년이 지나면 커버가 않되고, 미국은 보험회사들이 꽁수들을 써서 커버가 덜되게 만듭니다. 제 경우를 보니 올해는 약값이 무척 많이 올랐읍니다. 작년에는 어떤 약 한달치가 3불이 올해는 75불로 바뀌었읍니다. 한달에 300이라 생각하면 추가로 100정도는 더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작성자 15.02.16 01:02

    그렇습니다. 위의 게산에는 갑자기 큰돈이 들어가는 경우를 제외시켰읍니다. 나이들어 큰돈 들어가는 경우가 의료비지출이 가장 흔한 경우인데 추가로 100 을 더 생각하거나 아니면 1억 정도의 여유금을 유지할 필요가 있읍니다.

  • 15.02.16 07:55

    예전에는 오류동에서 역곡사이에 역이 없었는데 온수역이 생겼군요.
    온수에서 광화문을 나가려면 123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1.5시간 이상을 가야했는데 세상 편리해 졌습니다 ^^

  • 15.02.25 12:14

    그제 올려주신 버즈 - 나무 ..
    그 노래 들었을때 계속 어렴풋 떠오르는 노래가 있었는데,
    기억이 날듯 말듯 해서 답답..
    드뎌 지금 생각이 났어요!!, 휴우..

    H2O - 고백을 하고
    http://durl.me/8cr8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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