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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사진실 영재학교 입학생 의대진학제재 동의서ㄷㄷ
PP소년의꿈 추천 0 조회 12,129 22.07.30 13:53 댓글 8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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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30 14:50

    1. 특수목적으로 설립되어 지원하고 육성하는 학교의 경우, 모든 지원금 및 교육 과정이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별함.
    2.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홈페이지에 세부내역 공고, 사전입학설명회, 기타 각종 홍보에 의대지원자는 입학할 수 없으며 지원시 각종 혜택을 규제한다는 것을 사전에 고지함.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난이도가 떨어지거나 문장 이해도가 떨어져서 동의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일부 지원자의 부모들을 위해서 2~3차례의 사전 설명을 토대로 간결하게 동의서를 작성해서 배포하고 숙지후 싸인하게 함.
    4. 위 동의서는 간결하고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작성된게 맞음. 군더더기없고, 핵심 문장만 나열했음.
    5. 동의서까지 받는게 너무한게 아니냐 할 수 있지만 과학영재 선발과 지원에 국가의 세금이 들어가고, 아이들을 뽑는 과정에서 정작 과학자가 될 아이들은 탈락하고 의대 갈 아이들이 뽑혀서 국가의
    세금을 받는다면 그것 또한 불공평한 처사임.
    6. 과학 영재 육성을 위해서는 애초의 설립 목적대로 “미래 과학자가 될” 아이들을 뽑는게 맞음.
    7. 선진국이라면 동의서 한장이 아니라 서류높이만 2cm가 넘었음.

  • 22.07.30 15:55

    국민의 세금은 일반고도 다 해당되고
    세금때문이라는 이유보다

    그냥 간단히 학교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거죠

  • 22.07.30 15:01

    과고 다니다가 마음이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재수나 자퇴하고
    받은 장학금 같은 거 다 토해놓고 의대 가는 경우가
    있죠.

    뭐....과고 다니다가 이게 아니다
    싶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선망하는 회사에 입사해도 다니다가
    이직하는 경우가 매우 흔한데

    그냥 규정 잘 따르면 비난할 여지는 없다고 봅니다.

  • 22.07.30 15:30

    영재고, 과고가 그래도 대한민국 인재들을 의대만으로 빠지지않게 하는데 한몫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요...

    저희 작은 매형이 서울대 공대 출신인데 지금은 대학교수이지만 처음 직장은 항우연 이었습니다.
    전라도까지 가서 주말부부 하면서 받던 월급이 500만원이었어요.

    그 밑에 조카는 딸인데 이번에 의대 갔습니다.
    둘째는 아들인데 걔는 자기 아빠 닮아 진짜 천재입니다.
    3살 때 퍼즐 1000피스 짜리 맞추고
    초등 입학할 때 학원 도움없이 중학교 수학 풀던 애예요.
    근데 의대 간답니다.
    우리 누나가 절대 공대 안 보낸데요.
    누나도 연구원 입니다ㅡㅡ

    학생들 탓만하지 말고 세상을 바꿉시다.
    소수의 천재들이 먹여살리는 시대인데 그런 인재들 강남 사모님들 피부나 만지게 하는게 누구입니까?

    제 딸도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서울대 다니는데...
    우리 딸보다 등수 낮은 친구도 연대 치의대 가더군요.
    지 나름의 사명감으로 자연대 갔는데....
    중학교 때 딱 한번 빼고 전부 전교 1등 했었습니다.
    그런데 박사학위까지 받고 국가연구소 들어갔을 때 받을 월급이 500만원...ㅅㅂㅋㅋㅋ


    너무 애들 뭐라하지 마세요.

  • 22.07.30 15:36

    3,4년 전만 해도 최고 수재들이 영재고 과학고 진학하고 그 다음이 자사고 명문 일반고 순이었어요.
    근데 자사고 일반고 출신들이 의대가서 파트만 뛰어도 1000만원 받는데
    영재고, 과학고에서도 잘하는 애들이 서울대 공대, 자연대 가서 월급 500만원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애들만 뭐라하지 말고 세상을 좀 바꿔주세요.
    저런 인재들이 석사, 박사학위까지 받고 국가연구소 들어갔으면 초봉 최소 1000만원은 줘야지... 으이구...

    그나마 영재고, 과학고 가면 그 특유의 분위기에 공대, 자연대 많이 가는데... 무턱대고 비판만 하는 사람들은 뭔지...ㅡㅡ

    어찌보면 사명감을 갖고 희생하면서 사는건데...

    내 군대 친구는 제대하고 포스코 현장직에 취업했는데
    전국 10등 안에 들던 우리 매형보다 월급이 더 많았었어요...ㅡㅡ

  • 22.07.30 15:52

    @옆구리차기 영재고 과학고 안가고 의대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 22.07.30 15:55

    @옆구리차기 의대 진학자체가 별로라는 내용은 아니지않나요??

  • 22.07.30 16:07

    @애즈타임 의술의 발달도 있어야 하지요.
    하지만 나라의 인재들이 죄다 의대만 가려는 분위기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까요?
    최고 인재들이 연구소 가는게 도움이 될까요?
    강남 사모님들 피부 만지고 코 높여주는게 나라에 도움이 될까요?
    뭐든 균형있게 발전해야지요.
    그리고 의사들 욕하는것도 아닙니다.
    저희 큰누나 부부는 의사예요.
    하지만 연구원부부 작은누나 부부에 비해 돈벌이가 넘 차이나네요.
    그런 불균형들은 나라발전을 위해 없에야지요.

  • 22.07.30 16:08

    @옆구리차기 영재학교 입학이랑 의대 진학은 전혀 별개 아닌가요

  • 22.07.30 16:10

    @옆구리차기 의대진학자체를 까내리는 사람은 없고 영재학교가서 지원받고 이공계열 외에 다른 과 진학하는 학생들 잘못됐다는 글인데, 왜 의대를 많이들 선택하는지 댓글이 달려서 리댓했어요

  • 22.07.30 16:13

    @개인일탈중 영재고 과학고에서는 의대 진학자체가 힘듭니다.
    예를 들면... 과학고 10등 정도 해도 의대를 갈 실력은 되는데 일단 학교에서 잘 안써줍니다.
    사실상 못쓰게 해요.
    분위기 자체가 초상위권들만 써주는데 그것도 연대 의대 붙을만한 실력 아니면 안써줘요.
    지방대 의대 갈 성적 나올 애들은 아예 써주질 않아요.
    그러면 정시를 봐야하는데...
    영재고, 과학고는 수능공부를 아예 하지 않습니다.
    공부 자체가 대학에서 배우는 걸 공부해요.
    그래서 수능공부는 자기 혼자 해야하니...
    의대 가는 애들은 자퇴를 하는 겁니다.
    전교1~5등 안에 드는 애들 중에서 두명 정도만 수시로 의대 가구요.

  • 22.07.30 16:14

    @애즈타임 영재학교가 자사고 같은게 아니라 쉽게 말해 옛날 과학고라 보시면 됩니다.

  • 22.07.30 16:25

    의대가고싶은걸 뭐라 하는게 아니라 애초애 저길 안가면돠는데 환경적인 부분의 혜택은 받고싶고 의대는 가고샆은 얍삽한 태도를 말하는겁니다. 그나마 근래에는 돈 토해내는 거라도 생겨서 다행이지.. 중간에 의대로 바꾸는 애들중에 과학자 되려다 중간에 의대로 바꾸는 경우가 많을까 싶어서요. 과학자가 돈 못벌고 이런걸 들어가기전에는 몰랐으려나요 고작 1 2 년 사이에 다 알아봐서 갑자기 바꾸지는 얺았을 것 같은데요.

  • 22.07.30 16:26

    @옆구리차기 아뇨 형님... 영재고 과학고 진학해놓고 결국에 의대진학하는 애들 제재 동의서 게시물인데.. 너무 애들 뭐라구 하지말라 댓글 다신거.. 애들 의대가는건 상관없는데 일반고가서 의대가면 되는거지 왜 굳이 영재고 과학고를 일부러 진학하냐 다른 아이들 기회도 뺏어가면서. 이런 뉘앙스거든요..
    위에 다른분 대댓글도 저랑 같은 뉘앙스구요..
    이공대를 가든 의대를 가든 본인 선택이고 불균형 없어지면 좋은거 당연히 알고 제 생각에도 그런 불균형 없어져야하고 오히려 기초과학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의대진학을 영재고 과학고 거쳐서 하는 애들 방법이 잘못됐다고 쓴거에요..
    말이 길어지면 실수도 생기고 논쟁이 생길까봐 길게 달지 않으려고 했는데 전혀 다른 이야길 하고계셔서ㅜㅜ

  • 22.07.30 16:41

    @애즈타임 네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과학고,영재고 아이들이 의대 진학하는 거에 반대하구요.
    좋게 보지도 않아요.

    제 댓글은 본문과는 상관없는 번외글을 적은 거예요.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과학자들에 대한 복지가 너무 열악해서 그냥 번외로 적은거니 신경쓰지 마셔요.

  • 22.07.30 16:43

    @옆구리차기 네네 같은 생각이셨는데 제가 오해했나봐요ㅜㅜ 주말 잘 보내세요!!

  • 22.07.30 16:53

    @항상고마워 네 저도 과고 애들 의대가는 거 반대합니다.
    제 글은 본문과 상관없이 번외로 과학자들의 처우에 대한 댓글이구요.
    근데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과고 가려면 초딩 6학년 늦어도 중딩 1학년 때부터 결정하고 준비해야 해요.
    그 애들이 과학자들의 생활고(?)를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다 끝까지 사명감 있는 애들은 공대, 자연대 거는거고 뭔가 부모들한데 세뇌당해서 세속적인 사고가 생긴 애들은 의대 가겠지요.
    저야 딸 의지대로 의대진학 반대하고 자연대 보냈으니 자격있지 않나요?ㅋㅋ

    근데 과학자들 삶은 너무 힘들어요.
    그걸 알고 시작했으니 감내하라고 하는것은 사회적 관점에서 봤을 때 너무 도둑 심보 같아요.
    그들이 맺은 결실은 전 사회가 같이 누리게 되잖아요.
    의대 진학이 좋다는 말이 아니라 과학자들의 삶은 사회가 좀 책임져주자는 말이 하고싶어습니다.

    저희 작은 매형만 봐도 항우연 그만두고 대학으로 갔으니까요.
    초딩때부터 꿈인 사람이 그정도니...
    그냥 서울대 공대 출신정도가 아니라 전국적인 천재거든요.
    근데 주말 부부에 박봉에...포기하게 되잖아요.
    그들의 삶을 좀 지켜줬으면 좀더 좋은 인재들이 남아있겠지요.
    그래어 그 둘 자녀는 하나는 의대 진학했고 둘째도 간다니까요

  • 22.07.30 16:52

    @옆구리차기 전 둘째 조카는 너무 천재인 아이라 의대 거는거 사회적 낭비라 보거든요.
    의대보단 과학자가 되게 사회가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 22.07.30 16:55

    @옆구리차기 이공계 대우가 좋아져야한다는 내용에는 너무 공감하나 특목고 들어가서 의대 지원하는 경우가 순수하게 고민하다 중간에 바뀌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좋게 안보인다는 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주제는 이해는 가지만 여기서 길게 이야기할 내용은 아닌것 같아요. 그거대로 얘기하면 너무 길어질 주제라서.. 그리고 진짜 자연계열 가고싶었는데 못들어간 친구들도 있을텐데 결국 속이고 들어가는 애들 때문에 그 자리 뺏기는 셈이구요.

  • 22.07.30 18:04

    @항상고마워 맞습니다.
    제 글은 번외편이구요.
    과학고 애들의 의대진학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별도로 초천재들이 연대 의대 안가고 서울대 공대, 자연대 갈 수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전국 100등안의 아이들과 전국 300등 안의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IQ는 우리 생각보다 많이 차이 납니다.
    전 100등안의 아이들이 과학자가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더 발전할테니까요.
    지금은 저 100등안에 드는 많은 아이들이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차리는 현실이죠.
    바뀌어야 발전합니다.

  • 22.07.30 17:15

    @옆구리차기 저도 이공계라 말씀하신 부분에 심하게 공갑합니다. 이공계 초상위권 인재들이 진짜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두뇌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의사도 정말 대단한 직업은 맞지만 이 친구들이 좀 더 큰 물에서 큰 일을 할 수 있게 하고싶게 저수지 연못이 아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넓은 바다같은 환경을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2.07.30 18:03

    @항상고마워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또한 항상고마워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공계 화이팅입니다~~

  • 22.07.30 22:34

    @옆구리차기 유전때문인지 교육환경때문인지 집안이 대단하네요~~!아무래도 미국스페이스엑스처럼 민간자본이 활성화되고 이스라엘처럼 과학자들이 경영도움받아 스타트업창업을많이하고 부자가되는선순환이 많이이뤄졌으면하네요 따님 자연대보낸거 정말훌륭하십니다

  • 22.07.30 15:51

    의대 원하면 일반고 지원하면됩니다. 첨부터 이랬던게 아니라 정도가 심해져 의사양성 사관학교로 변질되어 여기까지 온거지요. 경찰대 입학해서 사시준비만하다가 변호사로 대부분 나가는 꼴이랄까 . 궁극적으로는 과학자 처우가 개선되어 저절로 해결되면 재일 좋겠습니다.

  • 22.07.30 16:05

    이모 한분 멘사 S대 출신. 자식 두명 모두 저 세 학교중 두군데 재학중..

  • 22.07.30 16:06

    솔까 대우만 제대로 해주면 저런일이 일어날까요?ㅋ 우리나라 모든직업에서 일어나는 문제죠..ㅋㅋ

  • 22.07.30 18:01

    이건 다른 문제죠. 이공계생 지원금이 의대생한테 가는 꼴이니까요. 의대가고 싶으면 일반고등학교 가면 됩니다.

  • 22.07.30 17:41

    의대갈려면 자사고든 일반고든 가면 되는거고..
    아니면 2학년때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봐도 되는거고..
    방법은 많음..

    과학고를 진정 가고싶은 애들의 기회를 뺏지 말라는 거지

  • 22.07.30 19:12

    맞습니다. 지원받은 비용도 문제지만 가장 중요한건 다른 학생 기회를 뺏는거죠.

  • 22.07.30 19:53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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