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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게시판 공무원시험 성적조작 이렇게 한다.
권혁철 추천 2 조회 5,763 14.07.11 10:32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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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11 16:39

    첫댓글 만약 이 글이 사실이 맞다면 권혁철 당신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 작성자 14.07.11 20:56

    경남7급 공채 행정직 10명, 세무직10명 선발에 부정합격자가 4-5명이란 소문을 들었습니다.지방행시 조작했다는 수험생한테 들었는데 그 사람이 전남대 출신이고 학생운동에 가담한 전력이 있어 김대중 정권의 실세들과 약간 연줄이 닿아 알게 되었는데, 경남도청에서 4-5명 부정합격했다고 누군가가 비리제보를 했답니다. 98.2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혼자 살겠다고 청와대에 비리제보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청와대는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그냥 묵살했다고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11 20:50

    예. 그렇지요. 도와줄 힘도 시간도 없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는 7급 준비하면서 도서관에 갈 때는 책가방,도시락 2개 들고 새벽6시에 집을 나서 밤11시가 되면 귀가했습니다. 1일 12-14시간 공부하는게 목표였어요. 버스타고 가면서도 아카데미 토플 테입 들었어요. 열공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 14.07.11 20:41

    힘냅시요

  • 작성자 14.07.11 21:05

    고맙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길 바랍니다. 노무현이 상고출신으로 사법고시 합격했다고 해서 나도 열심히 하면 7급은 합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9급이라도 얼렁 합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경남도청 고시계 성적조작에 가담한 사람들 전부 9급 출신인데 주범은 부시장, 국장까지 해먹고 지금 전원 사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 9급 합격해도 시청, 도청 요직에 앉으면 사무관, 서기관 해먹을 수 있습니다. 꼭 합격하세요.

  • 님은 하나의 루프에 빠지신것같습니다. 하나의 지옥에 빠진것이지요...님은 옳습니다. 그러나 또한 옳지 않습니다...당장 벗어나십시오...내일이 우리들 죽을 날입니다...

  • 작성자 14.07.12 04:00

    10명중 2-3명은 부정합격을 해도 괜찮나요? 돈과 권력을 이용해 공직을 강탈해 가도 괜찮나요? 문재인이 '아들취업의혹'있었지요?이명박 前대통령'아들취업의혹'등 취업비리는 고위층 자녀의 특권입니다.아무리 비리가 구석구석에서 벌어진다고 해도 공무원 공채까지 조작하도록 내버려 두자는 말씀을 해서는 안됩니다.노량진 점심시간에 가보세요.포장마차에서 밥을 사서 길거리에 서서 먹고 있어요.시험준비한다고 새벽6시에 학원, 도서관 가서 밤11시에 집에 가는 사람 많아요.지옥까지 추적해서라도 잡아야 하지 않습니까?

  • 14.07.12 13:34

    맞아여 님의 말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험난하다는 걸 알기에 함부로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한편으로는 님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고요. 여하튼 힘내십시오.
    언제 좋은 소식이 들리면 제가 님한테 술한잔 사고싶네요...

  • 14.07.12 13:39

    본인 점수 잘못 채점된 거 답안지 확인 했나요?

  • 작성자 14.07.12 21:20

    @tack 안녕하세요. 검찰이 은폐한 사건을 뒤집는건 거의 불가능입니다. 그렇다고 극비리에 자행되는 매관매직을 그냥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서울시 前공무원이 공무원 부정채용을 미끼로 9억을 먹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부정합격시켜 달라고 돈을 주는 사람이 완전히 바보는 아닐 겁니다.자신이 판단해서 충분히 부정으로 공무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돈을 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성적조작으로 공무원이 될려면 정확한 루트만 알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아무도 모르게 답안지 바꿔치기 해서 부정으로 공무원되면 누구도 눈치채기 어렵습니다.고시계직원에게 거액을 주거나 도지사에게 공천준다 안준다고 겁주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7.12 21:18

    @sometimes 경남도청 고시계사무실에서 제가 직접 작성한 답안지 확인했습니다.행정심판을 제기하니 고시계사무실에서 보여준 제 답안지가 아니라 63점에 맞게 새로 작성한 답안지 였습니다. 위조된 답안지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던게 (2,X)가 기재되어 있었는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받은 답안지사본에는 (2,X)가 빠져있어 단번에 위조되었다는 것을 알았지요.분노의 추적1부-5부에 아주 상세하게 서술해 놓았습니다.제가 서술한 내용을 합리성,타당성,논리성을 따져가면서 읽어 보시면 성적조작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은폐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14.07.12 22:30

    @권혁철 본인 필적을 답안지에 기재하잖아요. 본인 필적이야 본인이 보면 알잖아요. 본인 필적이 기재된 답안지를 정답과 대조해서 성적 확인했습니까?

  • 작성자 14.07.13 04:18

    @sometimes 배종대 경남도청 고시계장은 진짜 제 답안지와 가짜모범답안지를 주면서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그 당시는 문제가 비공개입니다.문제지를 보자 이게 진짜모범답안지가 맞는지라고 하자 절대 보여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행정심판을 제기하려 하자 1과목만 보여줄테니 아무거나 찍어라고 했어요.그러면 2과목만 보여달라고 했지요.2과목은 절대 안된다고 했습니다.문제지가 수십장이라 책처럼 편철되어 있어요.1과목만 보여준다면 복사해서 보여준다는 뜻이니 2과목을 보여달라고 했지요.행정심판을 제기하니 고시계사무실에서 보여준 답안지가 아니라 위조한 답안지였습니다.감사합니다.

  • 14.07.13 10:35

    @권혁철 헌법이나 행정법은 문제지 보면 즉석에서 자기가 체크한 답을 알 수 있잖아요. 그러면 왜 문제지 보면서 자기가 체크했다고 생각하는 답과 모범 답안을 비교하는 방법을 채택하지 않았습니까? 즉석에서 풀어도 길어야 20분이면 확인 가능할 텐데요.

  • 작성자 14.07.13 13:08

    @sometimes 예.만약 배종대 고시계장이 진짜문제지를 보여줄 생각이었다면 1과목을 보여주나 2과목을 보여주나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1과목은 보여줄 수 있는데 2과목은 보여줄 수 없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즉,1과목을 난이도 上만 잔뜩모아 보여주고 우기겠다는 의도 아닐까요? 법원(불합격처분취소)에서 문제지 제출하라고 하니 가짜문제지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7.13 14:10

    @권혁철 그러면 재판 절차를 거치는 동안에도 본인이 시험본 진짜 문제지와 본인이 체크한 답과의 대조를 통한 정확한 본인의 점수를 확인 못했단 말입니까?

  • 작성자 14.07.13 21:49

    @sometimes 행정소송 판사가 문제지 제출하라고 명령하자 가짜문제지를 만들어 제출했어요.판사실에서 문제 풀어보라고 하면 바로 들통난다고 생각하고 가짜문제지를 만들어 제출했어요.판사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으니까요.가짜문제지 제출하면서 간인을 찍지 않았어요.간인을 찍지 않아 제3자도 가짜문제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죠.문제지가 3-4장이면 실수로 간인을 빼먹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무려 30장이나 되는 문제지에 간인을 찍지 않았으니 뭐라고 변명을 할런지.조작을 하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4.07.13 04:28

    전사에 의한 위조(칼라복사기,스캐너,유리테잎등)를 하면 눈으로 봐서는 위조인지 모릅니다.입체현미경으로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배종대 고시계장은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으로 수험생이 기재한 부분을 전사에 의한 위조를 했습니다.대검찰청은 '동일인의 필적일 가능성이 높음'이라고 허위감정서를 만들어 사건을 은폐했습니다.본인필적확인감정란을 필적감정했는데 필적감정결과가 '가능성이 높음'이랍니다.웃기지 않습니까?사설감정소는 '동일인으로 사료됨'이란 표현을 합니다.사설감정소에서알아보니 사건을 은폐할 경우 주로 '가능성이 높음'이란 표현을 한다고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7.17 15:26

    고맙습니다. 열공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 14.07.18 21:04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 진정 이나라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7.19 15:05

    네. 지금도 누군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낙방하고 있습니다. 병역비리 아무리 처벌해도 계속 발생하지 않습니까? 성적조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조작해도 수험생이 증거잡기가 어렵고 조작 안했다고 우기면 어쩔 도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무튼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열공해서 꼭 합격하세요.

  • 14.07.26 18:02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매체에 제보하면 안되나요? 안그래도 지금 관피아에 대중들이 열받은 상태라, 반영될 소지가 있는 사건으로 보입니다

  • 14.07.30 18:11

    97년도에도 면접은 있었을거 아닙니까? 면접이라는게 있는데 궂이 고득점자의 답안지를 조작할 필요가 있을까요? '부정합격자'의 답안지를 고득점으로 한장 만들어서 필기합격시켜놓고 면접에서 '부정합격자'를 합격시킨다면 면접관재량을 완전 인정하므로 이것이 완전범죄가 될텐데, 왜 간인도 찍지않은 문제지를 가짜로 만드는 위험천만한 일을 했을까요? 참 허술하네요~~그리고 전 '권혁철'님께서 또 징역살이를 하시게 될까 염려,우려가 됩니다. 본인의 인생을 사셔야지 우리같이 힘없고 백없는 사람은 그저 희생양이 되는 수가 많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왜 있겠습니까? 힘이 되어 줄 수가 없음에 매우 송구스러울따름입니다.

  • 14.08.19 16:44

    저도 시험보면서 비공개 시험 본적 있고 점수가 제가 생각했던거와 다르게 나온시험이 많이 있었네요..심지어 점수는 높은데 면접탈락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냥 잘못 마킹 했거니 내가 뭔가 잘못했겠지 하고 신경쓰지 않고 다음시험에 응시했고 그 시험에 붙어 지금 9급 공무원입니다. 그쪽 고시계분들이 잘못을 했을지언정..자신에 인생을 그 단한번에 시험에 망치는건 옳지 않습니다. 벌써 20년가까이 된 시험에 얽매여 아직도 그러면 본인 인생 누가 구제해 줍니까..수없이 많은 시험에서 님께서 성적조작으로 떨어진것도 아니고 혹시 있다고 처도 단한번일뿐인데 그곳에 인생을 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건승하세요

  • 14.08.28 19:26

    너무 길어요...... 읽기 싫어요.... 억울함 마음 널리 알리고 싶으면 많이 줄이세요. 그래야 사람들이 관심가져요. 본인의 억울함은 충분히 이해되나... 무관심한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려면 좀 줄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죄송해요 저도 읽다가 말았어요....) 건승하시길..

  • 15.04.12 00:08

    부처님 말씀의 보왕삼매경 10절에는 이런내용이 있습니다. 억울함을 당할지라도 굳이 변명하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변명하다 보면 원망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늘 이부분을 이해못했는데 님의 사연을 읽고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분명 정당치 못한 일이고, 지금도 부정부패가 만연한데 90년대에 충분히 발생가능한 일이라 짐작합니다.
    님같은 사람이 많을수록 사회가 정의롭게 가는것이 맞겠지만 개인적으론 참으로 안타깝네요..

  • 15.12.23 01:57

    국가직 08년 합격한 현직입니다 글쓴분의 억울함이 느껴지지만 글을 읽는 와중에도 흘러간 시간이 너무나 야속합니다 비통한 마음 제가 다 헤아릴순 없겠지만 사람의 죄도 원망도 영원할순 없지 않겠습니까... 이 글을 읽고 응원하는 것은 글쓴분의 용기이지 계속 싸우라는게 아닐겁니다 꼭 이겼으면 좋겠다기 보다는 지금이라도 새털같이 많이 남은 삶을 용기있게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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