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늘 하루 종일 약세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낙폭은 조금 만회하는 모습입니다. 엔씨소프트는 분봉상 단기적으로는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직 단기조정추세를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추세적인 상승이후 20일선까지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현 가격대에서 추가하락한다면 주가는 기간조정이나 시간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만 엔씨소프트 반등에 성공한다면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시그널은 매수신호를 보이고 있어 상승탄력은 있구요, 재상승과 조정의 추세 분기가 되는 엔씨소프트의 손절가격은 240000원으로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종가가 손절가 이하에서 결정된다면 매도하시기 바랍니다. 조정폭이 부담이나 탄력성이 지속되고 있어 목표가까지 지속보유 무방합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위로 특별한 저항대가 없어 반등이 나타난다면 목표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어보입니다. 엔씨소프트의 단기 목표가로는 270000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 기대 솔솔
엔씨소프트(036570)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달 들어서만 6.6% 올라 지난 6일 26만
4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로 횡보하던 주
가는 지난달 12일 22만500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뒤 올들어 매분기 영업이익이 감
소하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부진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그 동안의 공백을 깨
고 조만간 신작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실적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
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부산 G스타 게임쇼에서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체험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
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은 기존 게임 대비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그래픽을 가진
게임이어서 중국 등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기대작으로 꼽힌다"며 "공개 이
후 빠르면 4분기 중에라도 중국 수출계약 체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길드워2' 역시
해외 유저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기대할만한 요인으로 꼽힌다. 정대호 LIG투
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경험했던 것처럼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은 엔씨소프
트의 주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엔 기존 게임‘ 리니지’의 부분 유료화에다 ‘아이온’의
아이템 판매도 부분 유료화가 본격 시도될 전망이어서 매출이 사상 최대였던
작년 4분기를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25% 높은
33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