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고 계신가요?
센터의 아이들이 한가위 기념해서
예쁜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려 왔습니다~
첫 번째는 앙꼬와 위즐이!
앙꼬는 한복을 입히니깐 산책하러 나가는 줄 아나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평소에 출근할 때와 밥 먹을 때만 볼 수 있는 해맑은 미소를 보니 간사들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해맑은 미소 덕분에 한복이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위즐이는 옷이 불편한지 '벗겨줘'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다 찍고 벗겨주었답니다!
두 번째는 연근이!
연근이는 옷 입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리본을 목에 둘러주었는데요
평소에도 예쁜 얼굴이 더 예뻐보이지 않나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ㅠㅠ
세 번째는 동수입니다~
동수는 옷이 불편한지 막 벗겨달라고 낑낑대는데
이렇게 귀여운데 바로 벗길 수 없지 않겠습니까!
회원님들에 동수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도 바로 벗겨주니 동수가 제일 좋아하는 자세로 편하게 쉬더라고요~
동수야 수고했어!
네 번째는 몽실이~
몽실이는 자식 결혼식을 위해 한복을 입은 시어머님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애미야 국이 아주 맛있구나'
몽실이는 가리는 간식이나 사료가 없어서 사람이었다면 아주 좋은 시어머님이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섯 번째는 태풍이~
옷이 살짝 작아서 단추가 풀어지긴 했지만 ㅎㅎㅎ
아주 잘 어울리지 않나요?
태풍이가 분홍색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역시 남자는 분홍색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아까 몽실이는 좋은 시어머님이었다면 태풍이는 잔소리 폭격기일 것 같이 사진이 찍혔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국 하나도 제대로 못 끓여오고 말이야! 때잉'
표정이 딱 위에 대사를 할 것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다음은 행복이!
행복이가 센터에서는 미소를 띠는 모습이 잘 없는데
옷을 입히니깐 아이들도 신나 해서 그런지 행복이도 밝은 미소를 띠더라고요~
하지만 태풍이랑 커플옷을 입은 건 싫었는지 태풍이한테 짜증을 엄청 내더라고요!
행복아 다음부터는 다르게 입혀줄 게 미안하다!
이번엔 엔젤이!
엔젤이 왕세자 같지 않나요?
위에서 가만히 아이들을 지켜보는 게 난 윗사람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트리랑 커플 옷을 입혔는데 저 옷은 불편한지 엉거주춤 있는 게 너무 귀여웠답니다
트리는 옆에서 동생이 불편한 거 신경도 안 쓰고 해맑은 게 이 사진의 포인트인 것 같아요~
다음은 트리!
역시 트리는 모델견을 해야 하는 강아지라고 생각합니다!
옷을 입혀놓고 사진을 찍으려 하니 딱 자세를 잡고 있더라고요
다른 아이들과 찍힌 사진에서도 혼자 딱 예쁜 표정을 짓고 있는 거 보면
이건 무조건 모델견에 적합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냉이~
냉이는 그냥 간사가 자기에게 관심을 주니 해맑더라고요 ㅋㅋㅋㅋ
털이 복실복실해서 제일 큰 걸 입혀서 저 옷을 입었는데
냉이에게 저 색이 찰떡이더라고요~
다음에도 다른 옷을 입을 기회가 생기면 차분한 색을 가진 옷을 입혀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모정이!
모정이에게 맞는 옷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스카프를 해주었는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평소에 모정이에게 관심이 잘 없는 동수도 모정이가 예뻤는지 옆에 와서 구경을 했답니다!
소형견 스카프를 모자처럼 씌어줬는데도
모정이는 간사들의 관심이 너무 좋아서 신경도 안쓰고 해맑더라고요~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은 아이들 모습을 보여드렸는데요!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진 보시고 더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시어머니 몽실이 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 원래 귀여운 아이들이 더 귀여워졌네요 ! 간사님들 추석기간에도 고생 많으셔요 귀한 사진 감사드립니다 ♡
우리 팅커벨 아이들 각자 개성이 넘치고 너무 귀엽네요,간사님 꼬까옷 입히고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ㅎㅎ
몽실이 저는 신부로 보이는데요 ㅋㅋ... 개성이 돋보이도록 이쁘게 단장해주시고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헙 다들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
너무 심쿵이네요~~^^
울 이쁘니들 한복 입느라 애썻네ㅎㅎ 덕분에 명절 분위기 물씬 나고 좋네요😍태풍이 그냥 분홍이 아니라 꽃분홍이 너무 잘 어울린다 ㅋㅋ 트리 색동옷도 이쁘구ㅎㅎ
세상에....막막 용돈 주고 싶네요...이 와중에 시어머니 상상하다 빵 터졌어요. 태풍이 진짜...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시어머니 같은 표정이예요 ㄱㅅㅋㄱㅋㅋㅋㅋ
아이들 한복이 잘 어룰리고,귀여워요.
색동저고리가 저렇게 잘어울리다니. 너무 예뻐요
모정이 구정하는 동수, 엉거주춤 엔젤, 핑꾸돼지 태양 😝 모두 사랑스러워요!! 간사님
옷 입혀주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모미소 발사하고 갑니당(๑・̑◡・̑๑)
한복 입은 모습이 정말 예쁜 우리 아가들 ~
어머나!!!!!세상에~~이렇게 예쁜 한가위인사는
첨받아바여~~♡^^♡
어쩜 이리 이쁠수가~~~~
얘들아 한복이 넘 잘어울리는 너희들♡
덕분에 추석연휴이자 10월의 첫날이
너무 행복해~~~^()^
감사합니다!!!간사니임~~~♡
모두 모두 천사같습니당^^
사랑한다 ~~~~~
트리는 천상 모델이네용!!!
몽실이도 넘 이쁘공..
냉이 저런 색이 잘어울린다니 저도 참고해야겠군용ㅋㅋ
와~앙꼬 저런 표정 첨이네요
태풍이 저런 찐분홍이 너무 잘어울리네요
ㅎㅎㅎ 애기들 한복 다 너무 잘어울려요~~~행복이는 왠지 장가보내야할듯한 ㅋㅋㅋ
돌아오는 설에는 사랑이 아랑이도 한복 사서 입혀야겠어요
부러워서 지기 싫음요~~~!!
우와 아가들 꼬까옷 입으니까 넘 귀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