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빛 군 과 우쿨렐레 체험수업을 받기로 한 날이다.
“한빛아 우리 오늘 우쿨렐레 랑 피아노 체험 수업 받기로 했는데 기억나?”
“네”
“오늘 수업 재미있게 받고 오자?”
“네”
이한빛 군 과 버스를 타고 학원에 도착하여 선생님과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아이 이름이 어떻게 될까요?”
“이한빛입니다.”
“안녕 한빛이 만나서 반가워”
학원 선생님께서 인사하자 웃으며 인사하는 이한빛 군이다.
“여기 방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을까 한빛아? 선생님이 금방 악기 가지고 올게”
“네”
연습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선생님께서 우쿨렐레를 가지고 오셨고 실물로 보는 우쿠렐레가 신기한지 만져보며 미소짓는 이한빛 군이다.
“한빛아 우쿨렐레 라는 악기 본 적 있어요?”
“네!”
“어디서 봤어요?”
“이거”
책을 보면서 우쿠렐레를 손으로 짚는 이한빛 군.
“한번 선생님이랑 같이 연습해 볼까 한빛아?”
“네”
선생님과 같이 우쿠렐레를 연주하며 이한빛 군의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체험 수업을 마친 후 수업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선생님게 여쭤봤다.
“수강료는 한달 기준 10만 원이에요. 아마 수강하시게 되면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하는 시간도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이한빛 군 과 상의하고 다시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짧은 대화를 마치고 인사 후 학원을 나와 이한빛 군에게 물었다.
“한빛이 우쿠렐레 수업 재밌었어?”
“네!”
해맑게 웃으며 크게 대답하는 이한빛 군.
“우쿨렐레 계속해 보고 싶어 한빛아?”
“네”
오늘 처음 해보는 우쿨렐레지만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잘 연주하던 이한빛 군.
전담 사회사업가도 모르던 이한빛 군의 모습을 볼수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노래에 맞춰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하는 이한빛 군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고 싶다.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강영식.
첫 체험, 잘 마무리 했네요.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면서 노래 부르거나 연주하는 시간이 있다는 말씀이 감사하네요.
첫댓글 우쿨렐레를 치는 이한빛 군의 모습이 즐거워 보이는 군요. 이한빛 군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한빛군이 우크렐레를 연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새로운 지역사회 취미활동에 참여함에 감사합니다.
“이한빛 군 과 상의하고 다시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이한빛 군과 먼저 의논한다는 말이 좋습니다. 이한빛 군이 다닐 학원이니 당연히 이한빛 군 의견이 중요하죠.
전담직원이 이한빛 군을 귀하게 도우니, 학원 선생님도 이한빛 군을 귀하게 대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