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11/0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10.29 참사가 촛불집회 탓이라며 “민주당이 사과하라”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열린 정권 퇴진 집회 탓에 경찰력이 그쪽에 쏠려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고 했습니다.
‘아무 말 대잔치’도 아니고 하여간 이렇게 뻔뻔하기도 쉽지는 않을 거야…
2. 여야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0.29 참사는 인재라며 당시 정부의 부실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야당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책임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경찰의 부실 대응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꼴상을 보니까 경찰에게 책임 떠넘기고 이상민 경질로 꼬리 자르고 말 듯…
3.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안전 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식 회의에서 나온 사실상의 첫 사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사과도 아니고 ‘사실상 사과?’ 그게 토리 ‘개 사과’랑 뭔 차이냐?
4. 10.29 참사 원인을 놓고 여야가 맞선 가운데 김건희 씨가 머리에 숯을 칠해 귀신이 달라붙는 것을 막았다'는 의혹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허무맹랑하다면서도 "설령 숯인라 한들 뭐가 문제냐“고 반문했습니다.
여전히 핼러윈 축제 분장하고 다니는 줄,,, 꿈에 볼까 두렵습디다~
5.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합동으로 회의를 열고 인파 관리 시스템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10.29 참사와 관련해 사고 예방에 대한 경찰 업무에 '대대적 혁신'을 언급함으로써 경찰 조직과 권한, 보고체계 등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박근혜는 해양경찰청 해체, 윤석열은 경찰청 해체하고 검찰 수사본부로?
6. 한덕수 국무총리는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10.29 참사와 관련 농담 논란을 빚은 상황에 대해 "마이크 상태가 안 좋아 미안한 감정을 조금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외신도 문제 삼지 않았다“고 두둔했습니다.
그게 문제 삼지 않은 게 아니라 하도 기가 막혀 말문을 잃은 거란다… 인간아~
7.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10.29 참사 당일 밤 경찰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 “대규모 집회 때문에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국민의힘이 책임을 집회로 떠넘긴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남 탓하는 것도 한두 번이어야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8. 경찰이 10.29 참사 이틀 뒤 작성했던 '정책 참고자료'를 이미 폐기했고, 어디까지 보고됐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목적이 달성된 정보는 지체없이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견찰 소리를 듣는 이유는 간부들이 개처럼 구니까 싸잡아 듣는 거라고~
9.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한동훈-김앤장 변호사’ 청담동 술자리 관련 “하나하나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처음엔 믿지 않았는데, 이게 진짜 사실이면 진짜 탄핵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청담동이면 직을 걸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 게… 논현동이라 그랬다더라~
10. 가디언·BBC·NHK 등 주요 외신은 지난 주말 10.29 참사 추모행렬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시민들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 집회가 열린 것을 두고 "분노의 물결", "케이팝 나라의 아이러니"라고 전했습니다.
5년간 쌓아 올린 국격이 단 5개월 만에 무너지는 꼴이 진짜 한심할 뿐이고…
11.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남동생이 상장 바이오사 '디엔에이링크'의 사외이사 지원 직무수행계획서에 "친누이가 백경란 청장"이라고 작성해 논란입니다. 누나의 공적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하려 한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 정도면 질병관리청장이 아니라 가족관리, 주식관리청장이라고 불러야…
12. 영등포역의 무궁화호 탈선 사고가 발생했지만, 코레일 측은 부상자 발생도 없고 1호선 전동열차 운행도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거짓말만 늘어놓았습니다. 코레일의 안이한 대응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출근길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코로나19도 각자도생이더니 대한민국의 안전은 각자도생만이 살길~
특수본 "이임재·류미진 총경, 박희영 구청장 피의자 입건".
윤 대통령,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주호 임명.
정진석 “지금의 경제위기는 문 정부 소득주도성장 때문”.
장제원 "이임재 용산서장, 파출소 옥상에서 현장 구경".
한동훈, 10.29 참사에 “정치적 장삿속 채우지 말라”.
윤 "막연하게 다 책임? 현대사회서 있을 수 없는 얘기".
박희영 용산구청장 "마음의 책임" 사퇴 요구엔 답변 회피.
대통령실 이전에 용산 경찰 교통과 ‘초과근무 1만 시간’.
'남동생 누나 찬스' 논란에 백경란 청장 "사인 위조된 것“.
민주당, 백경란 질병청장 검찰 고발 "주식 자료 미제출".
‘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ON’이 됩니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기에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야 합니다.
- 노먼 빈센트 필 -
문제를 해소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지금의 윤석열 정부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회피와 전가는 무능하고 무지한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어인양 보입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반드시 찾아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2022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북, 지난 2일 울산 앞바다 80km 지점에도 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 주장
→ 지난 3일 ICBM은 전자기파(EMP) 공격 시험 주장.
군 당국, ‘사실 아니다’ 반박.
전문가들, ‘발표 내용이 매우 위협적’이라면서도 ‘北 내부 선전을 위한 부풀리기 발표’로 분석.(동아)
2.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 R114·한국리서치 조사.
지난해 이어 1위 GS건설 ‘자이’, 2위 대우건설 ‘푸르지오’, 래미안(삼성물산), 힐스테이트(현대건설), 롯데캐슬(롯데건설)... 순.(매경)
▼ R114-한국리서치 조사 2022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3. 4성 장군에서 중령으로 계급 낮춰 6·25 참전한 佛장군
→ 2차 세계대전 영웅인 ‘몽클라르’ 장군은 4성 장군으로 예편한 뒤 프랑스 정부가 한반도에 대대급 부대를 파견하기로 하자 스스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현역 복귀를 신청해 참전, 양평군 지평 전투에서 중공군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보훈처, 유족 초청, 8일 지평리 현지에서 추모식.(서울)
♢양평 지평리 전투 프랑스군 지휘
♢몽클라르 장군 유족 등 방한
♢조선시대 ‘등채’ 제작 오늘 전달
4. 중소기업들의 ‘피터팬 증후군’
→ 매출액이 1500억원을 넘어서면 ‘중소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으로 분류.
세제, 정책자금, 정부 조달, 연구·개발(R&D) 지원 등 119개에 달하는 정부지원 중 98개의 혜택 사라져.
중소기업들 더 이상 매출 늘리려 하지 않는 이유...(문화)
5. 정부 관심 돌리자 ‘고졸 취업 반토막’
→ 2017년 취업률 50%...
2017년 정권 바뀐 후 계속 하락,
2021년엔 26.4%.
공공기관·공기업이 고졸 신입사원 채용에 소극적이 되고, 민간 역시 고졸 채용을 줄이고 있다.(헤럴드경제)
♢특성화고 졸업 취업자 2018년 3만7954명→2021년 1만8442명
♢일반고 직업반 졸업 취업자 2018년 1394명→2021년 476명
♢직업계고 졸업 학생 중 23%는 미진학·미취업·미입대 상태
6. 한수원, ‘고리 풍력사업 실패’... 철수키로
→ 고리원자력 내 풍력발전기, 당초 예상의 30% 수준으로 경제성이 낮아 운영할수록 적자.
최근 10년간 운영비 12억 6000만원에 수익은 3억 5000만원...(아시아경제)
7. ‘내년 핼러윈에도 이태원에 갈 계획... 이제라도 말해 주세요. 노는 것과 이태원은 죄가 없고, 우리는 안전한 국가에서 마음껏 놀 권리가 있다는 걸요’
→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조된 A씨(33·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 중.(중앙)
♢이태원 참사: 축제 문화의 실종, 서울중심주의, 국가의 부재가 빚어낸 비극
8. 미 중간 선거판에 러 댓글부대 또 가짜 뉴스?
→ 러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댓글 부대 IRA 활동 개시.
뉴욕타임스(NYT) 보도.
우크라이나 지원 등 바이든에 반대하는 보수층을 자극하는 내용.(경향)
♢NYT “IRA, 8월 활동 재개”
♢페북 쓴 2016 대선과 달리
♢소형 플랫폼서 음모론 전파
9. 의료계, ‘과잉 검진’ 줄이자 움직임
→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과잉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 포럼 개최,
▷가족력이 없고 무증상 성인의 췌장암 검진 축소 등에 대해선 공감대 형성.
췌장암 검진은 생존률 높일 수 있다는 연구는 없고 오히려 위해 요인만 9가지...
▷폐암, 갑상샘암, PET-CT를 이용한 암검진 줄이는 것에 대해선 각 전문학회 반발...(국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11월2일 ‘과잉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 심포지엄 개최
10. ‘운명을 달리했다’(X)
→ ‘유명을 달리했다’(O).
‘운명(殞命)’은 사람의 목숨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므로 ‘운명했다’고 써야 바르다.
한편 ‘유명’(幽明)은 어둠과 밝음, 즉 저승과 이승을 나타내는 말로 ‘유명을 달리하다’는 ‘죽다’를 완곡하게 표현한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 정부가 내일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겨울철 재유행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는데, 어느 수준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하루 확진자는 최대 20만명까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죠. 새로운 변이가 우세종이 될지 여부는 12월이 되면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자 정치권은 본격적인 책임 공방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참사를 빌미로 민주당이 정권퇴진 운동에 나섰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국정조사에 이어 특검까지 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과거에도 수사와 병행해 국정조사를 했다며 진실을 감추려 한다면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첫 신고가 들어온 뒤 4시간 동안 왜 물끄러미 쳐다만 봤냐, 납득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말했는데, 철저한 진상규명 뒤 결과에 따라서 라는 단서가 붙었습니다.
●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10.29 참사와 관련해 관계기관 책임자 6명을 입건했습니다.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기로 한 겁니다. 6명은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과 용산경찰서의 서장, 정보과장과 정보계장, 그리고 용산구청장과 용산소방서장입니다.
●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의 초동 대처에 대한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진원은 용산경찰서인데요. 현장에 늦게 도착한 서장이 '직원 투입 지시'를 내린 시점을 허위로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수사 대상이 될 자료를 삭제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부 유튜버들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근거 없는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자극적인 방송으로 시청자를 끌어모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는 건데,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 기업을 제재할 근거 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무허가 건물 등에 대해 행정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 골목길 일부는 폭이 약 3미터 밖에 되지 않는 병목 구조를 띠고 있는데, 이는 무허가 건축물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오늘 김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할 방침인 가운데, 김 부원장의 공소장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공모관계가 담길지 주목됩니다.
● 샴푸가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처럼 온라인에서 광고·판매해 위반사항이 확인된 172건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샴푸는 치료 의약품과는 근본적으로 달라 탈모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충북 청주시가 옛 청사 본관동 철거 결정을 내리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식 건축양식을 모방한 건물이어서 철거해야 한다는 건데, 일각에서는 오히려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미국 중간선거 공식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시작됩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일부 격전지에서는 공화당이 사전 우편투표를 무효화하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36명을 새로 선출합니다.
● 전세계 기후 위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이집트에 모인 세계 정상들이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 상황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가고 있다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앞서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매년 천억 달러를 공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행률은 약 80%에 불과했고, 2025년까지로 기한도 연장됐습니다.
●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이번 11월 경제동향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둔화로 진단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저조해서 그런데요.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5.7% 줄어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택 미분양도 늘고, 소비심리도 얼어붙는 등 각종 지표도 좋지 않습니다.
● 고물가가 일상이 되면서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대체 원재료를 쓰는 걸 뜻합니다. 오리온, 서울우유협동조합 등 식품업계에서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대신 제품 중량을 5g 줄였고, 무료로 제공하던 반찬 가짓수를 줄이거나 원산지를 바꾸는 식당도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워치4' 전원을 끄면 다시 켜지지 않는다는 사용자 불만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됐는데요. 삼성전자가 해당 내용을 시인하고 사과와 함께 무상 수리를 약속했습니다.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요. 이미 유상 수리를 받았다면 수리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올겨울 독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한데요. 백신 가격이 들쭉날쭉이라 소비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가장 저렴한 데는 1만6500원으로 최대 2만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내가 원하는 병원의 독감 접종 가격을 미리 알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검색하면 되고요. 전국 독감 백신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있다고 하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가입자가 2천만 명에 이르는 자동차 보험료가 지난 4월에 이어 반 년 만에 추가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고금리로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만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보험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정부와 여권의 압박을 업계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많게는 1% 초반대 인하가 유력하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 대종상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주최 측이 개혁과 쇄신을 선언한 만큼 누가 공정한 심사를 맡을지도 관심산데요. 명단엔 연기파 배우 배종옥 씨를 비롯해 연기 경력 35년 차의 가수 겸 배우 양동근 씨,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임순례 감독 등 11명이 포함됐는데요. 지난 예심위원회를 통과한 후보 가운데 작품상 등 19개 부문의 수상자를 직접 뽑게 됩니다.
● 내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주인공의 부재와 그럼에도 높은 예매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편으로 주인공 '블랙 팬서' 역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2년 전,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어제 하루 실시간 예매율 75%대로 1위를 사수했고, 예매 관객 수는 오늘 새벽 16만 7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주인공 없이 돌아온 '블랙 팬서2'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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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모닝뉴스] 2022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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