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애리조나 원정 1차전을 승리했다. 워커 뷸러는 애리조나 타선을 압도했다. 컵스도 에인절스를 잡았다. 존 레스터의 피칭이 빛났다. 오늘 메이저리그는 아마추어 드래프트 1라운드가 진행. 볼티모어는 전체 1순위로 버스터 포지(2008년 5순위) 이후 최고의 포수 자원이라는 애들리 러치맨을 뽑았다. 2순위 캔자스시티는 고교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를 지명했다. 위트의 아버지 바비 위트(1985년 텍사스 3순위)는 메이저리그 142승 투수다. 류현진은 한국 선수로는 1998년 7월 박찬호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자 21년 만에 월간 투수상을 차지. 류현진은 5월 한 달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홈런을 하나도 맞지 않았다.
다저스(42승19패) 3-1 애리조나(30승31패)
W: 뷸러(6-1 3.69) L: 레이(4-3 3.62) S: 잰슨(18/2 3.16)
좌완 로비 레이는 앞선 다저스전 8경기 성적이 4승 2.68이었던 투수. 다저스는 2회 프리스가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했지만 2사 2루에서 버듀고의 짧은 좌전안타 때 홈에서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4회 1사 1,2루에서 터진 시거의 스리런홈런(8호)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시거에게 맞은 한 방이 뼈아팠던 레이는 7이닝 9K 3실점(6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98구). 뷸러는 첫 14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 하지만 5회 최근 살아나고 있는 크리스찬 워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4.2이닝 7K 퍼펙트가 중단됐다(3-1). 이후 단타 하나를 내준 것이 전부인 뷸러는 8이닝 11K 1실점(2안타 무사사구) 경기(102구). 뷸러의 8이닝 소화는 지난해 9월15일 세인트루이스전(8이닝 9K 무실점)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또한 11K는 개인 2위 기록에 해당된다(지난해 9월20일 콜로라도전 6이닝 12K). 다저스는 선발투수들이 5월11일 이후 21경기 15승1패 1.79(135.2이닝 27자책)라는 대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먼시와 벨린저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터너는 4타수2안타 경기(.311 .396 .447). 애리조나는 세 개의 안타와 함께 무볼넷 11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