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 분들이 모여 있는 곳을 지나치는데
지기님께서 부르신다.
난 무슨일인가 싶어 가니
"이 배 와 내 배를 비교 하는 것은 아니지?"하신다
무슨 말이신가 싶어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숙녀 분들을 바라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럴 때 숨을 깊이 들이쉬면서 숨을 먼추고 어깨를 펴면
내 배는 없어집니다요 하려다가
"지기님 배는 쌍둥이고요 내 배는 세쌍둥이 아닌교"하니
한 숙녀 분이 말씀 하신다.
"언제 순산하실 겁니까?"
"곧 진통이 시작되면 갈 겁니다요"하니 왁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사진을 찍자고 하신다.
나는 배가 안나오게 하려고 숨을 깊게 들이키면서 어깨를 폈다.
만인이 볼 사진에 똥배가 덩그런히 나오면 안되기에.....
그런데 그 모습을 보시면서 숙녀님들께서 웃기는 말슴을 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어뿌니까 애써 인내한 배가 바루 튀어 나온다 그 순간
잠깐! 하니 하든가 말든가 그대로 찍어뿌린다.
아~~우짜란 말이냐 이 망신을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억울 하게도 지게님의 배는 보이지가 않은다
고로 나만 피박을 쓴 셈이다
많은 님들과 만나고 인사를 나누면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한 시간
지기님의 따듯하신 웃음이 좋고 컴 사랑님의 포근한 미소가 좋다.
나자영님의 활기띤 말과 행동이 좋고 둔나님이 선배님들께 대하는 모습이 좋다.
내 눈에 보이는 모든 님들이 아름답다.
진천을 금빛으로 물드게 하시는 금빛님 멋지신 남대리님 리노정님 리릭님
여백원님 조으니님 함주골님 산다래님 하얀솔님 김민정님 청담골님 낸시님 산오방님 백운산님
콩자님 윤공자님 햇살로님 매화향기님이림님 찬미님 초심남님 등대님 옥길님 유리안나님
구르미님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웃는 표정과 수줍어 하시는 표정들 인사를 나누며 굳게 잡아 주시는
선배 님들의 손길에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정이 흐른다.
"내도 갱상도 인기라"하며 다가오시는 님
"근데 말씨는 전라도인데예"
"응 나가 전라도 인데 시집은 보리 뭉딩이 한테 안 갔나 거기서
오래 살았으니까 말이제"하는 구수한 말씨가 곱다.
모두가 고우신 분들이고
모두가 따뜻하신 분들이시다.
모임을 준비 하신 공무 지기님과 신디 총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행방의 신임 회장님이 되신 신디 회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여행을 더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방으로 가꿔가시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삶의 방 문우들과 함께 할 시간을 그리면서............
첫댓글 그많은 닉을 다 아시니 대단 하십니다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추억으로
마음에 자리매김을 했다는 것입니다
잘계시죠 선배님^^
먼길 달려와 함께한
여행길 즐거움가득한 날이었지요
근디 왜 이충청도 누나는 빼먹노?
미워질라 하네
7월 일박이일 여름캪프도 와서
즐겁게 보내기요
아~~뭉디 선배 님 ㅎㅎㅎ잘 보시어요
선배님의 멋진 미소가 있는데 ㅎㅎㅎㅎㅎㅎ
만나면 즐겁고
헤여지면 아쉬운것이......
다음에 또만나요
등대선배님~
잘 지내시죠?
@달님이랑 네 저는 잘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멋진 신사분이신 선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등대.
@유리안나 첫 작품 모델이십니다.
멋져요.ㅎ
@유리안나 감사해요
@등대. 유리안나님의 첫 모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선배 님^^
@박희정 ㅎㅎ
@박희정 ㅋㅋ
신디님이 신입회장이
되셨네요 축하합니다
즐거운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달님이랑님^^
부산에서 불나게 올라오셔서
진천농다리,출렁다리,보탑사,배티성지를 같이 즐겁게 다니다가
아쉽게 버스안까지 올라오셔서 작별인사를 하셔서 서운하게 내려가셨지요
서울로 올라오기보다도
부산가는길이 더 멀었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언제나 맑으신 미소가 고우신 선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배들레헴
두분다 오십보.백보~~
멀리서 오신 부울경 세분
역시나 성의가 대단하십니다
ㅎㅎㅎ진천이 그날 온통 금빛으로 물들었답니다 ㅎㅎㅎㅎㅎ^^
@박희정 만남이 부럽습니다
집순이가 된지 십년 차
손자로인해
발이묶여 꼼짝을 몬합니다
@시하 개인적인 시간을 내실 수 있으시면 내시길 바랍니다
손자로 인하여 묶이신 발걸음이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주 좋습니다 👍 멋져요 👍
환한 웃슴소리
보는이가 참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린이님^^
어머나 마음에 쏘옥 들게 잘 담아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렸던 저의 모습도 멋지게
올려주셨네요 . 다시 보아도 반갑고 즐겁네요 .
전국구 박희정님 글도 잘 쓰시고 대인관계도
부드럽게 잘 이어가시는 탁월한 재능소유자이십니다 . 특급칭찬 ^ ^
선배 님 감사합니다.
늘 포근하신 미소에
후배들이 많이 따른답니다
손도 잡아보고 곰팅이 어깨 으쓱 했답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이고 반가운 얼굴들
컴사랑님 소녀같이 나무 위에서
중부지방의 베들레헴은 만인의 고민
웃음꽃만 보입니다.
못 나가는 독자들은 그저 부럽습니다.
잘 지내시죠
소녀 같으신 선배 님들 그리고 동기와 후배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하므로서 제 자신이 즐거워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선배 님께서 계셨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건강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희정님의 출현으로
진천 여행
즐거움
배가 되었습니다.
나를 희생해서라도모든 이들을 품어 안으려는
그 드넓은 가슴
한 켠에 나도 담아 주어 고맙수.
부산댁 선배 님 ㅎㅎㅎ 언제나 밝은 웃음이 좋으신
선배 님 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희정 폰카 연습용
모델
@유리안나 모댈료 쥬\ㅜ셔야 하는데 장부에 기입해
놓을까요 ㅎㅎ외상장부에 ㅎㅎㅎㅎㅎ
@박희정 좋아요.
대신 작품 대전에 출품
대상 받으면.갚을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