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EXIT.
저에게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읽은대로 배운대로 반드시 실행에 옮기려고 노력하는,
2019년 9월에 송사무장님의 블로그를 통해 행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선독필행1909입니다.
1909년생 아닙니다;; ㅎㅎ
얼마 전, 사무장님께서 빠숑님과 녹음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런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선독필행: "2018년 1월에 사무장님 목소리 처음으로 들었었네요^^"
사무장님: "오 역시 필행님. 그런데 왜 이렇게 늦게 오셨나요?"
선독필행: "......."
당시 팟캐스트 [부동산 클라우드]에 사무장님이 출현하셨었는데요,
다른 게스트들과는 다르게 사회자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대화의 흐름을 주도하시는게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그 방송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게스트보다 사회자 세 명의 분량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요 ^^
정말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었지요^^
아.... 중요한 건.... 왜 이렇게 늦게 왔냐는 사무장님의 질문.....
그럼 이제 제 얘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좀 더 집중해서 읽으시라고 작게 쓸게요)
사무장님의 질문을 받고 기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2018년 1월...
난 뭘하고 있느라 행크에 오지않았던 걸까?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흠......
아... 이거 뭐죠.... 글로 쓰려는것 뿐인데... 눈물이.... 음...
잠시만요.....
흠........
음음..... 다시 얘기해볼게요... 죄송합니다..
저는 참 꿈이 많은 청년이었어요.
물론 저의 아내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신혼으로 둘만 있을땐 참 좋았었는데요,
아이가 2016년 7월에 태어나죠.
너무 행복했어요.
물론 지금도 너무 행복하구요.
그런데 그 때는 참 힘이 들더라구요..
아.... 이거 나중에 아내가 안보게 해야겠네요...
혹시라도 행크에 들어와서 이 글 보면 그때 생각나서...ㅠㅠ
그때는 저도 한다고 했는데 아내에 비하면 너무 부족함이 많았어요..
제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요,
이 글을 읽으실 분들 중에 아이 육아로 정말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아서예요.
그래서, 저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나누며, 격려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예요.
이벤트 당첨도 너무 기쁘겠지만,
단 한 분이라도 제 글을 통해 위로받으신다면 전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요.
저와 아내는 30대 중반에 결혼하고 아이도 늦게 낳은 편이예요. 이제 5살이니까요.
그래서 저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데 아내는 더 힘들어 하더라구요.
임신과 함께 아내에게 일을 쉬라고하고, 혼자서 외벌이를 했었어요.
크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원래 돈을 거의 안쓰는 편이라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아내는 표현을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와 돌이켜보니..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출산이 다가오면서 힘든 시간들도 함께 다가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정말 정말 원하던 일을 못하게 된 것이예요.
종교적인 부분이라 안하려고 했는데 이걸 빼면 이야기가 안되네요.
음.... 자세한 이야기를 한 10줄 적었다가 지웠어요.
언젠가 다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오리라 생각해요.
출산과 함께 저의 모든 비전은 멈춰버렸어요.
그땐 참 절망적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내가 몸이 약해서 자연분만을 하고도 조리원에 있는 내내 혼자 일어나질 못했어요.
다행히 제가 3주 정도 휴가를 낼 수 있어서 조리원에서 그 해 여름을 함께 보냈죠.
화장실에 앉히고 일으키고 늘 곁에서 부축해줘야 모든 거동이 가능했어요.
아직도 생생하네요. 지쳐 잠든 아내의 모습.
그 후로도 처음 아이를 대하며 겪는 시행착오들, 당황스런 순간들.
초보 엄마로서 겪어야만하는 슬픔, 아픔의 시간들을 고스란히 목격하고 있노라면
이건 뭐 비전이고 뭐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더라구요.
진지하게 기도하며 묵상했던 기억이나요.
자격없는 나를 사랑으로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노라 따르겠노라 하면서
정작 지금 내 곁에 있는 아내에게 온전한 사랑을 베풀고 있는가...
모든 가족들의 반대도 무릎쓰고 결코 꺽지 않고 품었던 비전이었지만 그래서 가슴이 많이 아팠지만
아내를 위해 저의 비전을 잠시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어요.
내 가족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디에 나가서 누구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 너무 공감하시죠?
출산때 잠깐? 얼토당토 않는 말이잖아요.
누군가가 말하던 뱃속에 있을 때가 제일 좋을 때라는 그말이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한 살, 두 살 아이가 커 갈수록 손이 더 많이 가고
젊음을 직장에서 거의 보내던 아내에게 하루 종일 집안에만 있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든 일이라는 걸 저는 뒤는게야 알게 되었어요.
제 딴에는 편하라고 일을 쉬라고 한건데 아내의 입장에서는
직장에 나가는게 오히려 쉬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말이죠.
그래도 갓난 아이를 직접 돌보겠다며 꾸역꾸역 버티는 모습에.... 흠.....
그렇게 그렇게 제 인생에서 2018년은 스쳐지나가고 있었어요.
사무장님이 물어보셨던 그 해가 말이예요.
때로는 사방이 막힌것 같은 시간이 반전을 선물한다.
그런데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몸이 묶여있으니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했던거예요.
도서관에서 기독교 서적을 빌리러 갔다가 우연히 옆칸에 꽂힌 부동산 책에 눈이 간거죠.
부자? 돈? 이런거 기독교에서 싫어하는거 다들 아시죠? ㅎㅎ
그래서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던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한 권, 두 권, 세 권....... 수십권을 읽었어요.
물론 종교서적도 읽고, 집안 일 해야하니 요리책도 보고 그랬죠 ㅎㅎ
그 해에 책을 102권 읽었어요. 기록해 둔 책만 그러네요.
정말 출근길, 퇴근길에도 걸어가면서 책을 읽었어요.
귀에는 팟캐스트 바로 그 "부동산 클라우드"를 들으면서 말이죠.
언제 누군가 제 독서리스트 궁금해하셨는데 말 나온김에 여기에 올려드릴게요.
2018-2019년 9월 이전까지 리스트예요. 정리는 따로 안할게요.
1. 설교자의 일주일, 김영봉
2.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3. 명견만리(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4. 명견만리(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5. (30)오르는 부동산의 법칙, 조현철
6. 주식투자 무작정따라하기, 윤재수
7. 하와이 코스북
8. 하와이 테마북
9. 디스 이즈 하와이
10. 하와이 24시
11. 불완전한 삶에게 말을 걸다, 김기현
1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13. 아들러, 행복의 재발견, 박준성 소용준
14. 명견만리(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4/10
15. 오늘부터, 다시, 기도
16. 축복의 통로, 존 비비어4/12
17. 학교가 알려주지 않는 세상의 진실, 민성원4/14
18.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존 스토트
19. (1)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너바나
20. (2)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김학렬
21. 존 비비어의 승리, 존 비비어4/23
22. (3)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신현강4/27
23. 마윈처럼 생각하라, 장샤오헝4/27
24. (4)송사무장의 부동산경매의기술, 송희창5/3
25. (5)부자의 지도 다시쓰는 택리지, 김학렬5/
26. (6)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아기곰5/7
27. (7)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이지영5/12
28. (8)돈되는 재건축 재개발, 이정열5/22
29. 존 비비어의 은혜, 존 비비어5/25
30. (9)레버리지, 롭 무어5/27
31. (10)지중해 부자, 박종기6/9
32. (11)부자의그릇, 이즈미 마사토6/11
33. (12)노후를위해 집을 이용하라, 백원기6/14
34. (13)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김수영6/16
35. (14)셀프 소송의 기술, 송희창
36. (15)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동우6/17
37. (16)그래서 어디를 살까요, 빠숑 외6/17
38. 하나님 앞에서 사는 부부 제자도, 프랜시스 챈6/17
39. (17)부동산 재테크 역세권이 답이다,표찬6/17
40. (18)교통망도 모르면서 부동산투자를 한다고?,IGO빡시다6/17
41. (19)빌라투자비법, 홍현6/17
42. 회개, 존비비어6/22
43. 영광의 무게, c.s.루이스6/26
44. (20)35세 젊은 부자의 투자이야기,고덕진6/27
45. (21)나는쇼핑보다 부동산투자가좋다,이나금6/30
46.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이동진독서법,이동진7/6
47. 1만권 독서법, 인나미 아쓰시7/6
48. 인간폐지, cs루이스7/7 발췌독
49. (22)송사무장의 부동산공매의기술,송희창7/9
50. 성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7/12
51. (23)서울의아파트를사라,김민규7/14
52. (24)돈되는아파트 돈안되는아파트, 채상욱7/17
53. (25)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7/29
54. (26)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렘군8/2
55. 덴마크사람은 왜 첫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오자와 료스케8/4
56. (27)나는경매로당당하게사는법을배웠다, 박수진8/10
57. 만국의알바여 정치하라, 은수미8/10
58. 성경신학이란 무엇인가, 제임스해밀턴8/11
59. 거실공부의 비법, 오가와 다이스케8/11
60. 따뜻하고단단한훈육, 이임숙8/15
61. (28)송사무장의 실전경매, 송희창7/9
62. (29)남들 경매할때 나는공매한다, 김동희7/9
63. (31)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 김학렬8/31
64. 목회, 위험한 소명, 폴 트립8/21
65. (32)흔들리지마라 집살기회온다,김학렬9/8
66. (33)부동산과맞벌이하는 월급쟁이부자들,김진원9/10
67. (34)10년안에 꼬마빌딩 한채갖기,임동권9/17
68. (35)리모델링으로 재테크하라,토미9/18
69. 곰돌이푸, 행복한 일은 매일있어, 정은희옮김9/19
70.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김수현9/28
71.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9/28
72. 언어의 온도,이기주9/28(p101까지)
73. 아침5시의 기적,제프 샌더스10/3
74. 하버드 비지니스스쿨 유대인생각공부,쑤린10/7
75. (36)나는 4시간만 일한다, 팀 페리스10/23
76.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드 다이아몬드10/24
77. 헤아려 본 슬픔, c.s.루이스10/26
78.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10/29
79. 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신영11/2
80. 왜 석유가 문제일까?, 제임스 랙서11/9
81. 인격적인 성령님, 하용조11/9
82. 복음, 하용조11/26
83. 2020시니어트랜드, 사카모토 세쓰오12/3
84. 제4의 물결이온다, 최윤식12/6
85. 성경2.0쉬운지도, 오광만감수12/6(발췌독)
86.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트, 엠제이드마코
87. 선행과 상급, 마크 존스12/10
88. 생각이 내가 된다, 이영표12/11
89. 유투브의 신, 대도서관12/18
90. 내가 만든 신, 팀 켈러12/19
91. 백종원의 혼밥메뉴, 백종원12/20
92. 정의란 무엇인가, 팀켈러12/24
93. 가르친다는 것, 윌리엄 에어스12/26
94. 어쩐지 더 피곤한것 같더라니,나카네 하지메12/25
95. 물만 끊어도 병이 낫는다, 최용선12/27
96. 10대와 통하는 땅과 집이야기, 손낙구12/27
97. 지방대사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박용우12/28
98. 산속 작은료칸이 매일 외국인으로 가득차는이유는?, 니노미야 겐지12/29
99.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12/30
100.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 나가오 가즈히로12/30
101. 두 도시의 산책자, 장경문12/31
102.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 올리브제작팀12/30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최고의 질문. 피터 드러거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평전-다케우치 가즈마사
선택-스펜서 존슨
마케팅 불변의 법칙-알 리스, 잭 트라우트
메시지 성경(모세오경)-유진 피터슨
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이찬수
목적이 이끄는 삶-릭 워렌
체지방이 빠지는 달리기-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1.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 6/26
2. 격몽요결, 율곡이이 7/5
3.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정은주 8/6
4.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박의경 8/15
5. 성학집요, 율곡이이 8/26
(일반)
1. 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니시노 세이지 1/12
2.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 김경인 1/14
3.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 은상수 2/10
4.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 그레이스 페일리 -92
5. 열두 발자국, 정재승
6. 트렌드 코리아 2019, 김난도
7.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2/14
8. 최고의 교육, 로베르타 골린코프 4/12
9. 나의 생애와 사상, 알버트 슈바이처, 천병희 7/19
(부동산, 재태크)
1.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이상건 1/19
2. 부자 직장인 가난한 직장인, 장홍탁 1/26
3. 경매통장, 김유한 2/1
4.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김학렬 2/1
5.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로버트 해그스트롬 8/11
6. 대한민국 아파트 부의 지도, 이상우 12/17
(기독교)
1. 천로역정, 존 버니언 1/13
2.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유기성 1/27
3. 하나님의 하루, 손기철 2/13
4. 네 가지 사랑, c.s.루이스 2/18
(위에 책 목록 중 부동산, 경제. 인테리어, 건축 관련 책들만 색칠해놨어요.)
긴 터널 한 가운데서 그분을 만나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019년 9월이 되어서야 사무장님 블로그를 만났네요.
2019년 8월까지만해도 행크에서 끝말잇기 몇 개가 저의 양질의 글이었어요.
사무장님을 만난 후로 읽은 책들을 세어보니 2019년에 총 60권 정도 읽었으니
하반기에는 책을 거의 안본거죠. 못본거죠..
왜 갑자기 읽었던 책 이야기를 하냐구요?
그건 말이죠...
엑시트 EXIT.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엑시트를 읽는 순간,
아니 나오기전부터 사무장님의 집필 소식을 들을때마다 생각했어요.
사무장님을 만나기 전에 저렇게 읽었던 수 많은 책들이.....
이 책 한 권으로 대체될 수 있겠구나.
그리고 출간과 동시에 받아 본 책은 역시나 예상대로였어요.
음..
이건 마치 재태크, 부동산 기본서로 출발해서
전문 투자자와 사업가가 가져야 할 심도있는 부분까지
모든 것이 총망라 되어 있는 책이었어요.
그야말로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라는 말이 딱이었어요.
심지어 그 전개나 구성이 뒤로 가면서 어려워지지도 않고,
주제별로 상당히 쉽게 누구나 씹어 삼킬 수 있도록 기술해 주셨네요.
작은 표현 하나 하나, 연결되는 카테고리들, 그리고 구성들.
이 책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의 섬세함이 묻어나는지
책의 목차만 한 30분씩 보며 감상할 정도로 참 잘 만들어진 책이었어요.
책 내용에 관한 상세 리뷰는 제 블로그에 올려두었으니 읽어보세요.
제가 정말 아끼는 책은 일부러 빨리 안읽어요.
종이 넘기기가 너무 아까운 그런거 아시죠?
그래서 시리즈로 정리해뒀어요!
그때 그때의 감동을 온전히 느끼고 싶었고, 전하고 싶었거든요.
1. 엑시트 EXIT 평범한 직장인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 (송희창, 송사무장, 영화 엑시트 따위, 리뷰따위, 선물하기좋은책 추천)
2. 영화 '엑시트' '숨가쁜 재난탈출 액션'보다 더 숨가쁜 가난탈출이 벌어진다!! 송사무장, 송희창의 인생책(올겨울 평범한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책, 선물하고싶은책 추천)
3. 엑시트 ★★★★★ 영화보다 더 감동! - 재미가 아니라 감동이 있는 교보문고 신간베스트셀러, 선물로 추천하고싶은 책(이벤트 포함)
마지막으로,
제가 지나온 시간을 지금 걷고 계신
사랑하는 행크 가족분들에게 글을 남깁니다.
남편분들,
많이 힘드시죠? 보통이 아니잖아요..
육아는 육아대로, 직장은 직장대로, 또 부동산 공부는 공부대로..
하나도 마음대로 되는게 없으시지요...
강의듣기도 참 쉽지 않잖아요...
지금 공부를 하고 당장 투자를 해야 가족의 삶이 인생이 바뀔 것 같은데...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원망과 비협조적인 냉소 뿐이죠...
가끔은 정말 그냥 다 때려치고 싶지 않으세요?
저는 그게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하실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시작하세요.
그것이 독서가 되건, 유튜브 시청이 되건, 또 다른 무언가가 되건 말이죠.
아내가 행크인이라면 다행인데...
아마 행크인이라도 힘든건 힘든걸꺼예요.
너무 아내분을 원망하지마세요.
제가 속으로 원망 많이 했어요.
그래서 원망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그랬던 마음까지도 미안하더라구요...
아내분들,
남편분들이 비협조적이라 힘드시죠?
행크에는 죄다 좋은 남편들만 있는것 같아서 더 기운빠지고 그러시지않나요?
제가 봐도 넘사벽 남편분들 많이 계신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그거 아세요...?
밖에서 칭찬받는 남자들 대부분 집에서 잘 못해요.
(저만 그런건 아니죠?)
당사자인 아내의 얘기를 들어봐야 아는거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남편들 밖에 나가면 남들한테는 엄청 나이스 하잖아요.
아주 꼴보기 싫잖아요.
어떠세요?
기분이 좀 풀리세요? ^_^
근데 이건 정말 사실일꺼예요!!!
그러니 너무 원망하지마세요.
언젠가 그분들도 송사무장님을 알고 여러분의 노력을 알게된다면
분명히 깨닫는 날이 올꺼예요.
게다가 이제는 <엑시트>라는 멋진 도구까지 생겼잖아요. ^^
엑시트로 향하는 길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2019년 9월 사무장님을 만나고
온라인으로 배우는 대로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보니
그렇게 따라하다보니 낙찰도 받고, 월세도 세팅하고, 매도도 해보고,
10배 빨리 부자되는 사업도 배워서
사무장님 만난지 1년 되는 2020년 9월에 소호사무실 2개와
스터디카페 1개점을 좋은 동료들과 함께 운영하게 되었네요.
(인맥이요? 오프수업요? 저는 100% 온라인 수강생이예요)
아참!
재개발 수업듣고 바로 가서 재개발 물건 하나 산것도 있네요.
돈이 많지 않습니다. 처음 강의 신청할 때 두 달 정도 고민했어요.
온라인 강의비가 비싸서요 ㅎㅎㅎ
다들 그러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데는 몇백씩한다더라구욯ㅎㅎ
처음 수중에 3천만원도 안되었던것 같아요.
나머지는 전부 뭔지 아시죠?
모르세요?
엑시트 다시 읽으세요!! 반복해서 읽으세요!! ^^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제가 사무장님 블로그에 정말 자주 적는 댓글인데요,
위에 보시면 경제학자들 책들도 있는데요, (저기 안적힌 책들도 많아요)
수 많은 석학들, CEO들, 심리학자들의 책들을 읽었는데요,
사무장님 블로그 글들을 보다보면 정말 신기하게
그 분들의 책에서 감동적이었던 글들이 사무장님 블로그에서는 살아서 움직여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엑시트 + 사무장님 블로그
저는 이것만 1년 하면 왠만한 투자자, 사업가 마인드 세팅 된다고 확신해요!!
감히 확신합니다!!!
정말 좋은 책을 선물해주셨으니 우리가 잘 활용해서
사무장님이 퍼주신 사랑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크게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그리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누면서
남은 인생 찐부자로 다들 살아보자구요~!!!!!
행복하게 재테크하는 행복재테크 모든 분들 파이팅입니다~!!!
(소호사무실 입주 고객에게 선물하려고 사 둔 엑시트 사진이예요)
;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게 이미 부자가 된 기분이네요^_^
여러분은 지금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선독필행1909였습니다 ^_^!
글이 도움이 위로가 되셨다면 >> 블로그로 오셔서 공감 +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위로가 되지 않으셨다면 >> 블로그로 오셔서 비밀댓글 + 이웃추가 부탁드립니다.
그럼 20000.
step 1.서평 작성(직접찍은 책 이미지 꼭!! 첨부해주세요~)
>> 네, 첨부했습니다.
step 2.네이버 책 검색 좋아요(하트) 누르고 사진 캡쳐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469136
>> 네, 폼에 첨부하겠습니다.
step 3. 네이버 블로그에 서평 작성
>> 네, 작성하였습니다.
step 4.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중 3곳에 서평 작성
>> 네, 모두 다른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tep 5. 서평 이벤트 신청서 작성http://naver.me/GVbOgtbX상기 신청서를 제출해주셔야 서평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 네, 제출하겠습니다.
선독필행님 서평이 옆에서 이야기하듯 음성지원이 되네요 ㅋㅋ
늘 약간 사감쌤같은 카리스마셔서
(느루님하고 유라신랑님 하고 이렇게
세분은 약간 사감쌤같은 ㅋㅋ만고
제 생각이예요 )
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서평에 녹아있는 필행님의 일상에 많이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서하신 리스트 캡쳐해서
따라읽고싶어지네요
카리스마에 약간 묻어있는 아재개그내공 ^^
너무 좋아요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실거예요
선독필행님 서평을 읽는데 왜 힐링이 될까요..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할수 있는거부터 하라라는 말씀이 많이 와닿습니다 크게 생각할것 없이 지금 당장 할수 있는거부터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서평이지만 가르침도 많은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부클 첨부터 다들었어요ㅎㅎ 부클에서 부동산 셀럽들 하나하나 알아갈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지금도 출퇴근 때 듣는 다독다독 너무 좋아하구요.
피랭님 읽은 부동산 책 절반정도 읽은 것 같네요.
너무 훌륭한 서평 잘 읽었습니다^^
내년엔 피랭님 따라 저도 좀 탈출하고 싶네요~
계속 성투하세요~~!! 화이팅!!
와.. 선독필행님 저 팬입니다..제 글에 댓글 써주신날 팬이 되었지요^^
그런데.. 행크활동하신지 1년 넘은것에 놀라고, 읽은 책 보며 두번 놀랐습니다.
이 많은 책을 읽어서 그렇게 고수의 향이 났었구나 싶네요~
서평 감사합니다~ 그때 댓글에서도, 오늘도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늘 필행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쭉~ 그럴꺼에요:)
육아중인 아이엄마에겐 완전 공감가는 글입니다. 정말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힘내야 겠습니다.
선독필행님~~ 서평이벤트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해 알게되고 소통할 기회가 된다는 것이 굉장히 큰 선물인거 같아요.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간들 잘 견디면서 18년 1월이후 사무장님을 알게되시고 ㅎㅎ
이제 꽃길을 걷고 계시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교회다니는 기독교인인데요.주일날 행크 수업이 있는 날은 ㅠ.ㅜ 어쩔수 없이 빠지게 되니 목사님이 돈을 쫒는 삶이 되어선 안된다고 주일예배때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ㅋㅠ.ㅜ
그래두 머 번만큼 기부도 열심히 헌금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널리 이해해 주실거라 생각합니다ㅎㅎ
앞으로 더 자주 뵈어요^^
아하 울 필행님 사연의 깊이를 제대로 알게 해주는군요!
서평이 살작 퓨전미 있는 자서전 같기도 하고...
세상에 남편 아내들에게 고하는 상소문 같기도 하고....
닉네임대로 실천하고 있는 필행님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지내온 고뇌의 시간들이 필행님을 반드시 원사는 삶 그 이상으로
데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사업장에 엑시트를 힘든고비를 넘긴 수 만큼 쌓아놓고
나눠준다.... 너무 멋진 생각이 아닐 수 없네요.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앞으로 더욱 빛날 필행님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이렇게 멋진 글을 이제서야 읽다니요~~^^;;
선독필행님~ 정말 생각이 멋지신 분이시네요
육아하고 있는 아내의 입장이라, 글도 넘 공감이 많이 됐고~ 위로도 받았어요^^
감사드려요~♡♡
열심히 앞서 성공의 길로 가고 계신 선배님들 덕분에~
오늘도 희망을 품고 저희같은 초보들도 열심히 달려봅니다~~ 감사드려요^^~~~
와~ 선독필행님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됩니다. 기독교인, 다독가, 가족을 사랑하는 가장, 행크를 만나 변신중인 투자자.. 어떤글이 엑시트 서평 1등 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역시 1등 받을만 하네요. 축하드립니다. 또 앞으로 더욱 멋지게 성장하실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선독필행님 글을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건데, 참 정성들여서 글을 잘 쓰신다는 생각을 합니다. 늘 많이 배풀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서평이벤트도 당당하고 멋지게 1등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나도 열심히 쓴다고 썼는 데 왜 안 됬지? 하면서 1등하신 분들 글 읽는 데 다들 될 만하시네요 ㅎㅎ 반성중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기대되고 늘 응원합니다!! 전 필행님 진짜 "찐" 팬이에요!!
용기 주신 글에 너무 감사합니다~
서평도 서평이지만 글이 진짜 와닿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좋은경험 많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선독필행님의 확신 저도 확신이 드네요. ㅎㅎ 저도 온라인으로만 수업 들었는데 행크에서 좋은 인연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1년동안 행크와 사무장님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신 거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시는 선독필행님이 되실거 같아 기대됩니다. 늘 행크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필행님 어쩌면 저랑 똑같은 고민의 시간을 겪어오셨군요, 망설임과 작은 자본 등 ^^
지금 행크인이 된지 한달남짓 지금도 틈틈히 독서를 하곤있지만 선뜻 강의신청은 망설여지네요 조금 더 많은 책을 읽은후에 강의를 들어야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부동산규제로 아파트 월세는 당분간 어려울거고 상가도 공실발생하면 어려울거고 지산도 잠시 반짝인기있는 거 아닐까 하는 조금씩의 두려움들이 계속 생겨나요. 선독필행님의 글을 읽으니 공감도 되고 용기도 얻습니다. 저도 필행님처럼 좋은 선례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투하세요~~
선독필행님~ 와우~ 이정도 인생을 녹여내어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시는군요.. 마지막 사진에 엑시트책 플렉스!!! 멋지십니다. 벌써 작은거에서 나누고 계시니 이미 부자이십니다~~^^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직접 뵙진못했지만 선독필행님 행크에서.유명인사시드라구요 글들에서 행크에 대한 애정들이 한글자한글자.묻어나왔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엑시트책과 송사무장님의 블로그면 부자마인드 세팅된다! 조언감사히 새기고 매일매일 행크의 멋진분들 뒤를 천천히 따라가보려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