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 오후 5시,천안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천안이 낳은 "대금 연주자" 임정현(중요 무형 문화재 제 45호 대금 산조 전수자)의 세번째 대금 독주회가
열렸다.
이날 가진 대금 독주회는,천안 문화재단 후원하에 전석 초청으로 이뤄졌는데,행사
장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서, 정도희 시의회 의장,송토영 전 천안 교육장,유성재 도의원,이석화 전 청양군수,홍성현 도 의회 부의장등이 참석하셨고,여 태명 서예가와 정승택 천안 예술의 전당 관장,이응선 전주 이씨 종친회장도 자리를 함께 하여 주셨다.
이날 행사장엔, 문화와 예술을 아끼고 사랑
하는 분들 300여명이 운집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는데,특히 금번 독주회에는,대금 산조의 전설적 인물인 죽향 이생강 선생 께서, 구순을 바라보는 고령(88세)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리를 함께하여,연주는 물론이거니와, 인터뷰의 시간까지 가져 주신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가 더욱 돋 보인 것은, 사회를 맡으신 청암 이명환 선생께서.고운 한복 차림으로 나오시어,진행과 해설,인터뷰까지 매끄럽게 해주셔서, 더욱 아름답고 격조높은 멋진 독주회로 이끌어 나가셨다.
행사 진행 순서는,천안 시립 풍물단의 소원을 기원하는 "비나리"연주를 시작으로,
임정현의 첫 연주곡 이생강류 대금산조
연주가 있었고,이어서 이 생강선생께서
팔도강산 아리랑을 연주해 주셨다.
팔도강산 아리랑이란,경기민요 아리랑을 비롯하여,황해도 해주 아리랑,강원도 정선 아리랑,경상도 밀양 아리랑.전라도 진도 아리랑에다,신민요 아리랑 낭랑,아리랑 마치등을 총 망라한 곡을 말한다.
팔도강산 아리랑을 연주하신 이생강 선생
은, 특별히 관객들이 알고 싶고 궁금스런
내용들에 대한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 1,대금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 하셨는 지요?
질문 2,대금 연습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질문 3,대금 후학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 주십시요.
인터뷰의 시간에 이어, 임정현 대금 연주는
자시(황병기)와 무위(이현주)가 이어졌다.
임정현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국립 전통 예고를 거쳐,용인대와 한양대 국악과를 수료했고(석사과정),현재는 한양대에서 박사과정 이수중에 있다고 한다.
또한 임정현은, 중요무혐 문화제 제 45호 대금산조 전수자로써,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수상을 하였고,현재는 충남 예고
에서 강사를 맡아 학생 지도를 하는 한편,
수많은 국내 공연 출연도 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전수자이기도 하다.
박상돈 천안 시장과 기념사진
식전 행사/비나리 공연
사회/청암 이명환 선생
임정현의 첫번째 무대
팔도강산 아리랑을 연주하는 이생강 선생
임정현의 두번째 연주
인터뷰 하는 장면
임정현의 세번째 무대
관객과의 소통과 인사의 시간
취재/박 광선 시니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