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리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영화 [청원]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삶과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잡학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꼬리를 흔드는 개가 위험하다?
개가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리고 있다면 누구나 그 곁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개가 꼬리를 흔들고 있으면 '이 개가 나를 보고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꼬리를 흔드는 개가 훨씬 위험할 때도 있다. 꼬리를 허리 아래에서 흔들고 있다면 반가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도 좋다. 그러나 허리보다 높은 데서 흔든다면 조심해야 한다. 이럴 땐 매우 흥분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함부로 다가갔다가 자칫 덥석 물릴지도 모른다.
꼬리를 두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있다면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때 가까이 다가가면 겁을 먹고 개가 먼저 도망칠 수도 있지만 궁지에 몰린 쥐처럼 죽자 사자 공격해 올 수도 있다.
1.일자로 높이 세운 꼬리 고양이가 꼬리를 바짝 일자로 세우고 다가오는 모습은 친해지고 싶다는 고양이 행동 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꼬리를 바짝 세우고 경고를 하는 반면 고양이들은 기분이 좋을때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2. 꼬리 끝이 물음표 모양처럼 굽혀져있을때 보통 집사님들이 외출 후에 돌아왔을때 반겨주는 고양이 꼬리언어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가움의 표현 중 하나라고 합니다.
3. 꼬리로 자신의 몸을 감싸는 모습 고양이들이 두려움, 공포감을 느끼거나 경계를 하는 중에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을때, 낯선 환경을 마주했을때 불편하다는 표시의 고양이 언어 라고 할수 있습니다.
4. 꼬리를 부풀리고 바짝 세울때 일자 꼬리, 물음표 꼬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꼬리 털이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듯한 모양이고, 몸의 전체 털을 함께 부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고양이가 경계하는 모습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몸집을 크게 보이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공격전 모습이나 경고의 고양이 행동입니다.
5. 탁탁 바닥을 치는 꼬리 고양이 행동 중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닥에 탁탁! 꼬리를 치는 의사표현입니다. 놀이하다 기분이 좋을때도, 또는 흥분, 분노 등의 표현이기도 하니 고양이의 전후 행동을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약간의 흥분 상태로 보여지므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 꼬리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6..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길때 고양이들이 겁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혹은 두려움을 느낄때 보이는 행동으로 이 표현은 강아지들과도 비슷한 부분입니다.
7. 꼬리를 아래로 곧게 내릴때 고양이가 서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곧게 꼬리를 내릴때에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편안하게 축 늘어트린 꼬리와는 달리 일자로 곧게 내려가 있는 모습이랍니다.
8.땅과 수평 상태이거나 내려간 꼬리 고양이들이 편안해 하는 상태로 편히 휴식을 취할때나 누워있을때 혹은 이 환경과 기분이 맘에 들때 자주 보이는 꼬리 상태랍니다.
첫댓글 꼬리의 위치에따라 반가움이냐! 공격이냐!
오늘도 잡학상식 감사드립니다~제우스77님~
높게 꼬리 들고 흔드는건 매우 흥분 상태로도 볼 수 있네요ㅠㅠ
강아지들의 바디랭귀지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제우스님
꼬리의 위치를 보며 다가가야 겠군요~
저는 반갑다고 하는줄로만 알았네요^^;;
오늘의 잡학 감사합니다~
꼬리치며 따라온다딸랑딸랑딸랑
예쁜 심청이가 생각납니다. 딸랑딸랑딸랑^^
귀한 시간 잡학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심청이는 늘 반가워하겠어요
보고싶다~~
제우스77님 감사드립니다
꼬리의 위치에 따라 다른것을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제우스77님
꼬리치며 으르렁 대는 이유를 알았네요 허이구
아
몰랐어요.
흔드는 위치보고 만져야겠네요.
알고나니 무서운..
오늘의 잡학 감사드려요.
허리 아래에서 흔들어야 반가움이네요 ㅎㅎ
댕댕이는 꼬리의 위치에 따라 반가움인지 두려움인지 공격인지 알 수 있다~
오늘의 잡학 상식 감사드립니다 제우스77님
아하.. 흥분상태
두려움의 상태
반가움의 상태
개들도 의사표현을~~
오늘도 배웁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꼬리 흔드는 각도를 유심이 봐야곘어요 ㅎㅎ
이렇게 오해하다가.. 큰일날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제우스님!
며칠 전에 동네 길에서 만난 댕댕이는 두려워 했었네요 ㅋㅋ
다음에 만나면 잘 관찰해야겠어요
그런데
고양이 버전은 없을까요?
오늘도 신기한 내용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일자로 높이 세운 꼬리
고양이가 꼬리를 바짝 일자로 세우고 다가오는 모습은 친해지고 싶다는 고양이 행동 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는 꼬리를 바짝 세우고 경고를 하는 반면 고양이들은 기분이 좋을때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2. 꼬리 끝이 물음표 모양처럼 굽혀져있을때
보통 집사님들이 외출 후에 돌아왔을때 반겨주는 고양이 꼬리언어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가움의 표현 중 하나라고 합니다.
3. 꼬리로 자신의 몸을 감싸는 모습
고양이들이 두려움, 공포감을 느끼거나 경계를 하는 중에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을때, 낯선 환경을 마주했을때 불편하다는 표시의 고양이 언어 라고 할수 있습니다.
4. 꼬리를 부풀리고 바짝 세울때
일자 꼬리, 물음표 꼬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꼬리 털이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듯한 모양이고, 몸의 전체 털을 함께 부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고양이가 경계하는 모습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몸집을 크게 보이려고 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공격전 모습이나 경고의 고양이 행동입니다.
5. 탁탁 바닥을 치는 꼬리
고양이 행동 중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닥에 탁탁! 꼬리를 치는 의사표현입니다.
놀이하다 기분이 좋을때도, 또는 흥분, 분노 등의 표현이기도 하니 고양이의 전후 행동을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약간의 흥분 상태로 보여지므로 서로 조심해야 하는 꼬리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6..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길때
고양이들이 겁이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혹은 두려움을 느낄때 보이는 행동으로 이 표현은 강아지들과도 비슷한 부분입니다.
7. 꼬리를 아래로 곧게 내릴때
고양이가 서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곧게 꼬리를 내릴때에는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편안하게 축 늘어트린 꼬리와는 달리 일자로 곧게 내려가 있는 모습이랍니다.
8.땅과 수평 상태이거나 내려간 꼬리
고양이들이 편안해 하는 상태로 편히 휴식을 취할때나 누워있을때 혹은 이 환경과 기분이 맘에 들때 자주 보이는 꼬리 상태랍니다.
9. 부드럽게 좌우로 흔드는 꼬리
사실 강아지는 꼬리를 흔드는 것이 긍정의 의미를 뜻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양이도 비슷할 거라 생각하시는데,
고양이는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꼬리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 되셨을까요?
허리보다 높은곳에서 흔들면
조심!!
제우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허리보다 높은데서 흔드는것은 조심!
감사합니다 제우스77님!
꼬리의 위치에 따라 조심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제우스77님 ^^
허리아래로 흔드는 개가 안전하다는 사실!!
잡학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