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2022-09-24 (토)
백두대간 (성삼재-천왕봉) 지리산 성중 종주
🦋 성삼재(姓三재) 1,102m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와 구례군 광의면 사이에 위치한 백두대간의 고개이다.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정상에 지방도 제861호선의 휴게소인 성삼재휴게소가 위치해 있다. 대체로 지리산의 절인 천은사와 성삼재휴게소까지의 구간을 성삼재라고 하며 성삼재를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 등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마한 때 성씨가 다른 세 장군이 지켰다고 하여 성삼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반야봉(般若峰) 1,732m
지리산 제2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여 반야낙조(般若落照)는 지리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에 있는 대부분의 봉우리가 주릉에 있는 것과 달리 주릉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노고단에서 천왕봉쪽에서는 노루목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되고, 반대 방향으로는 삼도봉을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된다.
🦋 노고단(老姑壇) 1,507m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한 봉우리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넓은 초원으로 구성된 약 35만평 규모의 고원지대로 신라시대 때부터 제사 지내던 제단이 있다. “노고”란 늙은 할머니라는 뜻으로, 곧 지리산 성모인 마고할미를 가리킴이다. 보통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의 구간을 이르는 지리산 종주코스의 시발점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노고단 대피소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노고단 일대의 운해가 멋있다 하여 이 노고운해를 지리십경의 하나에 포함시킨다.
🦋 삼도봉(三道峯)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의 봉우리 일부이다.
🦋 연하천
연하천 대피소는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대피소로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120에 위치하고 있다. 1982년에 건축하였으며, 면적은 72.00m²이고,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세석대피소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대피소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산325에 위치하고 있다. 종전에 있던 대피소를 1995년에 새로 지었는데, 최근에는19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내 대피소 중에 가장 크다(면적 653.0m²) 넓은 세석평전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릉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물을 구하기가 쉬워 찾는 사람이 많다. 세석평전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면 한신계곡이 시작되어 백무동이 있는 마천지구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남부능선이 시작된다.
🦋 천왕봉 1,91m
지리산(智異山)은 경상남도의 하동군, 함양군, 산청군, 전라남도의 구례군, 전라북도의 남원시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1967년 최초의 대한민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며,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은 백두대간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지리산의 뜻은 다름을 아는 것, 차이를 아는 것, 그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뜻으로는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백두산의 맥이 흘러 내려왔다고 하여 두류산(頭流山) 이라고도 불렸다. 예로부터 영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이에 따른 고찰이 많고 근·현대 문화재도 많이 남아 있는 중요한 산이다.
🦋 산행코스
성삼재 ➡️ 노고단대피소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임걸령 ➡️ 노루목 ➡️ 삼도봉(정상) ➡️ 화개재 ➡️ 연하천대피소 ➡️ 벽소령대피소 ➡️ 선비샘 ➡️ 세석대피소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정상 ➡️ 개선문 ➡️ 법계사 (로타리대피소) ➡️ 망바위 ➡️ 칼바위 ➡️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 거북이산장식당
🦋 산행거리 ㅡ 32 8km
🦋 산행시간 ㅡ 13시간 31분
🦋 들머리 : 성삼재휴게소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 110-6
🦋 날머리 : 지리산 거북이산장식당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