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어제 6시간 보수 교육이 있었으나 과감히 패스하고 담양으로 go~
작년엔 무안으로 갔었는데 이번엔 담양으로 운영진 워크샵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서 나무들이 초록초록하면 더 멋질텐데 지금은 앙상한 뼈만 있는것 같은 나무들만 많아서리 가을에 빨갛게 노랗게 물들고 여름이면 푸르러서 나무들도 멋질 것 같아요.
운영진들 각자 과일 먹거리 조금씩 챙기고
나는 컵라면. 볶음밥은 아침에 먹고
저녁에 먹으려고 청포도. 순살치킨. 닭꼬치. 과자. 군만두 사갔는데 만두는 안먹었는데 냉장고에 놓고 온 듯 해요. 정신머리 ㅠㅠ
먼저 도착한 원더우먼이랑 원효맘이랑 맥주 1캔씩 마시고
점 빼고 2주 좀 지나서 술안마신지 오래됐는데 아직 붉은기가 가시지 않아서리 참느라 죽을뻔했어요.
또 어제는 오전에 일이 있어서 좀 피곤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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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모두 도착하고 드뎌 본격적인 먹방 시작
먹방하면 빠질수 없는 천사뜰이잖아요.
원효맘이 가져온 생김치에 울랄라. 럽럽건서님의 손맛이 더해진 밑반찬들
그리고 장작속으로 기름 쏙 빠진 백운고깃간의 삼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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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통 살찐 장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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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엄청 잘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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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순살 구워먹고 닭꼬치도 구워먹고
오렌지. 딸기. 포도 배터지게 먹고
호일만 가져가고 고구마를 안가져가서는 저 불멍에 오점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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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럽럽건서님이 준비해오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타임
다들 신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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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놀고 보드게임하느라 12시 넘어서 잤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산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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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쯤 아침먹고
가져간 볶음밥 볶아먹고 컵라면 하나씩~
울라라님이 가져오신 롤케익은 후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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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근처 한바퀴 돌아보면서 산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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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은 기침을 밤새 하더니 집에와서 코피를 2번이나 쏟았네요.
그렇게 에너지를 많이 쓰지도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힐링된 1박2일이었답니다.
첫댓글 여럿이 함께여서 더 즐거웠겠어요ㅎ
아이들은 집만 나가면 즐겁죠
넘 잼났을듯요 함께 못해 아쉬워요~~ ㅠ.ㅠ
그러게요
애들도 좋아했는데 아쉬워요
피곤했어도 즐거우셨죵♡ 좋은시간이였겠어요 ㅎ
저는 괜찮은데
우리 2인자는 계속 기침만 ㅋ
신나셨겠어요.사진만봐도 잼나보이고요.먹을거대박👍
캠핑의 묘미는 먹방이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17 20:35
수아 엄청 큰거 같아요~^^
다른해보다 이번 겨울은 많이 컸어요
너무너무 좋아데요
집만 나오면 아이들은 신나요
함께여서 더 좋았긋다~~~^^
겁나 좋아하죠
캠핑은 같이가야 재미있어요^^
맞아요. 시끌시끌하는 재미죠
엄마들도 아이들도 엄청 신났을거 같어요
애들어릴땐 함께 어울리는 재미가 있죠..
또래끼리 노는게 아이들에겐 재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