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함께한 벗들을 만났습니다.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으며 어제를 이야기 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서 티 하나 없는 마음의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아무 속셈도 없는 마음으로..........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었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쳤습니다.
젊은 시절 다투기도 하고 경쟁 하면서 때로는 질시 하기도 하였던 날들.........
흰머리가 가득하게 번진 벗들의 모습
주름이 덮혀있는 얼굴들 그 얼굴속에 젊은 시절들이 떠오릅니다.
많은 친구들이 현역에 은퇴를 하였고 몇몇 친구는 아직 현역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는 벗들과 나누는 이야기가 즐거울 뿐입니다.
하긴, 행복이 별 것이 있겠습니까.
어제와 만난 오늘을 생각하며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변함 없이 오가는 밀물과 썰물을 바라보며
오늘의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물결 사이로 날려봅니다.
그리고 벗들을 바라봅니다.
마음 맞는 벗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물결 위로 떠다니는갈매기를 바라봅니다.
젊은날 우울할 때 불렀던 노래를 부르면서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봅니다.
새 보다 자유로워라~~새 보다 자유로워라~~~~
그리고 오늘의 행복을 가슴에 안습니다.
나의 주위의 모든 분들
동행의 선배 님들과 동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그것이 나의 어제와 오늘이 되어 나를 행복하게 만들 것임을
어느 분의 말씀처럼 멋진 아빠 멋진 친구 멋진 후배가 될 수 있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며 행복한 웃음을 띠어봅니다.
보다 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첫댓글 오래된 벗들과 자리함은 보기만 해도 좋지요
저도 오늘 아이들 어릴때 결속된 모임 갑니다
한때는 아이들과 경쟁도 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가장 잘 아는 친구들이 되었지요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에 신경 쓰시고 오늘도 좋은날로 기억 되세요
오래된 벗들을 만나시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오늘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박웃음이 가득하신 오늘이 되세요^^
창공을 나르면
원하는 자유를 얻을까요..,
좋은친구가 많으면 인생 참
잘 사시는 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영혼의 새 랍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
지금의 벗들도 소중하고
어제의 벗들 또한 소중한 것 이랍니다.
시하님의 글을 읽으면 새보다 더 자유로움을
느낄 수가 있더군요
즐거운 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라래요^^
모든 걸 내려놓으면 자유가 되고 마음의 평화도 누리고
노랫말이 잘 어울립니다
바다를 바라 보며는
그런 마음이 된답니다
내려 놓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면
내려 놓고 살아야겠져요^^
박희정님은 좋으신분 같아요.
주위에 가까운 벗들이 많으시니.....
사명님아
시상에 반가워라 ㅎㅎ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좋은 벗이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하는 것이죠
건강하게 잘계시죠?^^
오래전의 벗들
흉금없이 참 반갑고 행복했을것 같습니다
회장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노래 좋아서 듣고 또 듣습니다
네 행복한 시간들이었답니다
젊었을 때 함께한 벗들 그리고 다시 만난 벗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ㅎㅎㅎㅎㅎ
즑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어도
오랜벗은 그냥 반갑지요
그래서 예전의 친구를
다시 찾으려해도 소식조차 모르니
이젠 경쟁도 아니고 그냥
마음편한 친구 일텐데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어떻게 알았노 하고 물으니
카톡에서 날 알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모임의 연락을 받은 것이랍니다.
님의 바람이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좋은 오늘 되세요^^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님에게도 늘 좋은 날이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
늘 바다를 보시고
늘 일하시고
늘 글을 쓰시고
간간이 벗들과 어울리시고
참된 인생을 사시는 박희정님
늘 건강하십시요,
선배님 늘 칭찬 하시는
댓글 부끄러울 뿐입니다
부끄럽지 않는 후배가
될께요 고맙습니다
유익종의 노래는
40대에도
70대에도
마음을 젊게 아름답게 해주는지요.
잘 들었습니다.
새로운 인연도 좋고
바라보기만 해도 눈빛만 봐도 통하는 옛친구들이 참 편안하지요.
또한 세상의 주인공은
새보다 자유로운
자기자신이기도 하고....
새들이 지저귀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