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맛있는건전부내입으로와앙
이영화 기대한 이유는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 때문도아니고
저번에 본 드라마 눈이부시게 때문이 100프로야
난 영화서사 스토리따위 기대없이 오로지 배우들 케미때문에 개봉하자마자 보러감....
평소 한지민을 좋아하긴하는데 남주혁이랑 있으면 둘 합이 너무좋더라고??
우선 내가 이영화 감정선을 이해못하는건
남녀간의 사랑이야기에 동요되는스토리는 오직 남자가 순애보인 영화들뿐...(ex, 노트북, 내머릿속의지우개)
동물영화, 가족영화 이외에는 딱히 눈물이안남..
이런성격이라 그럴수도있어!
그리고 난 이영화 웃긴포인트들이 꽤 있어서 웃으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지루해...따분하기도 하고...
끝날때 읭?함
나는 감정선 이해 못하겠으니까 그냥 내가 웃겼던 포인트들 위주로 말할게
이거보고 영화보면 더 재밌을듯!
1. 남주혁이 한지민 집 처음가서 밥얻어먹을때
비장하게 그럼,,,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대사 치는데 걍 웃김 뭔가 도전~~~! 하고 비장하게 먹는느낌이라섴ㅋㅋㅋㅋ
2. 갑분 합방장면
한지민이 하고난뒤에 “너 떠나면 너네학교랑 복지관에 나 범했다고 다 소문내버린다~” 하는데 갑자기 아날치생각나서
범내려온다~~~~
하면 존나 웃기겠다 생각들고 터짐...
실제로 영화에 범 오기도함ㅋㅋㅋ
감독의 빅픽쳐였던거 같어
3. 둘이 놀이동산 간 장면
한지민이 주변사람들 풍선들고댕기는거 보고 부러웠는지 자기도 풍선을 사는데 보여??
나 저 풍선 모자에 단건줄알고 아니 왜 하필 풍선을 모자에묶었지 하면서 보니까 갑자기 너무웃기더라
모자에 단건뭐람ㅠㅠㅠㅠ근데 보니까 휠체어에 달았더라고..
아니 생각해봐 모자 방울끝에 풍선을 단걸생각해보면 너무웃기지않아???
또 관람차 탈때 내릴때됐는데 갑자기 한지민이 문쳐서 문 못열게 한것도 걍 웃겼어ㅠㅠㅠ개썅마웨느낌이라...
이외에도 웃긴것들 있었던거 같은데 생각나는건 이것뿐이네
한장면 꼽자면 모자에 달린 풍선....그게 젤웃겼어....
(여기부턴 스포)
그냥 감상평은 뭔가 한지민이 돌아가신 할머니 대체품이 필요했었고 그게 자주 찾아오던 동네총각 남주혁이였던거같어 그리고 이제 살만한거같으니 남주혁 놔주는느낌?
몰라 영화감정선 이해못하겠어....
아 또 중간에 임테기확인하는장면은 왜나온거야? 것도 모르겠다 본여시들중에 알면 댓글로 알려쥬,,,,,
그냥 배우 합이 지리는작품ㅠ둘ㅇㅣ 또 작품 찍어줬으면 좋겠다!!!!
첫댓글 모자 풍선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ㄱ개웃기다
이거 결말....나도 이해안갔는데...난 남주혁이 변해서(이건 내 추측) 조제가 놓은거고 자신이 갖혀있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혼자서 구글맵도 보고 할머니도 납골당으로 보내드리고 운전도 하면서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처럼 갖혀있지만(지체장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겠다고(시각의 전환) 생각했어
아 남주혁이 변한거야?? 난 남주혁은 조제 사랑했는데 조제가 첨부터 외로워서 곁에 있어달라하고 외로움을 이제 느낄필요없어서 남주혁 놔준줄ㅠㅠ조제는 자기를 사랑한적 없다는걸 깨달아서 남주혁은 수족관에서 눈물을 흘린건줄알았당
@맛있는건전부내입으로와앙 아냐아냐 내 추측이야
여시 추측이 맞았으면 좋겠다!!! 사실 내 추측이 맞기에는...영석이가 감정이 변한 씬이 없엇어
그냥 나는 영석이는 취직도 하고 뭔가 변하는 삶을 살아가니깐 조제만 바라보고 살 수 없다고 생각했거둔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깃털이나 횡단보도 휠체어나 마지막 마주친 장면들을 봐도 영석이는 사랑했지만 조제가 보낸걸로 생각이 되네
살다가 시간 지나면서 영석이 표정 변화보면 식어보임 ㅋㅋ자다가 추워서 디지겠다는 표정과 임테기 기다리고 한줄 보고의 표정보면 식어보였어
아웃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풍선 때매 오열하는중오열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영화 볼생각 없엏는데 여시때메 왜보고싶어지냐 모자풍선 졸라 웃겨
ㅋㅋㅋㅋㅋㅋ 여시랑 같이 영화보면 뻘하게 웃기겠다ㅜㅜㅜㅋㅋㅋㅋㅋㅋ 풍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테기에 하트 그려서 넣은것도 킬포
ㅋㅋㅋㅋ나도 ㅠ 영화 재미없어도 눈이부시게에서 너무 아쉽고 짠했어서 둘 케미 보려고 예매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조제가 문치는거 ㄹㅇ 웃김ㅋㅋㅋㅋㅋㅋ 그때 영석이랑 알바생 아이컨택하면서 ..? 이러는것도 웃기고 ㅠㅠ
나는 그 호랑이봤다고 한게 진짜 개웃겼는뎈ㅋㅋㅋㅋㅋㅋ말도안되는데 조제 받아주는ㄱㅓ 레알 찐사랑,,,
나 원래 이런 잔잔한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뭐 작품성 이런거는 잘모르겠고 걍 소소하게 웃겨서 난 재밌게봤어
근데 영화보는내내 와... 어떻게 이렇게 영화가 조용할수가 있지 나오는 인물들도 다 조용하고 너무신기했음ㅋㅋㅋㅋㅋㅋㅋ
맞아ㅋㅋㅋㅋㅋㅋ난 그생각했어 와 저렇게 서로 아무말없이 조용한데 뭔재미로만나지...?
@맛있는건전부내입으로와앙 진짜 나오는 인물마다 너무 조용하지않아? 그 대학생 여자도 그렇고 ,,, 너무 신기한 캐릭터들이야 ㅋㅋㅋ
나는 원작을 안봐서 그런ㄱㅏ 비교대상도 없고 진짜 아무 생각없이 걍봤는데 저런 소소한 웃긴장면 볼때마다 콧바람 나오면서 웃었음 ㅠ 조제도 너무웃긴거같아 당연히 가봤지~~ 당연 스코틀랜드지ㅋㅋㅋㅋㅋㅋㅋ
캐미도 좋고 영화가 넘 조용해서 머리 긁는데 머리긁는 소리가 내 귀에 너무 크게 들려서 민망하더라ㅋㅋㅋㅋㅋㅋ
음???이 영화 재밌어?? 볼까말까 고미눚ㅇ인데 원작이 넘 그지같단 얘기도 들어서ㅋㅋㅋㅋ 저 케미는 나도 찬성일세 ㅠㅠㅠㅠ
케미만 보고 본다면 볼만두해ㅋㅋㅋ
나도 보고왔는데 모자방울에 풍선 달린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보고 아 귀엽다.. 귀여워 했는데 ㅋㅋㅋ
윗댓보니까 모자방울에 풍선달린거맞대~!
ㅋㅋㅋㅋ시바 나는 영화극초반에 조제가 밥상차려놓고 먹어 학생 (?) 이런식 대사 말할때 '글내려 학생' 이거생각나서 혼자 주먹쥐고 웃음 ㅈㄴ 참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에 풍선단거 맞는거같아 나도 오늘 보고왔는데 모자가 너무 시강이라 유심히 봤거든 근데 한지민이 말할때 모자가 같이 움직여ㅠ 그래서 첨에 한지민이 왜? 내가 이상해? 이러잖아ㅋㅋㅋㅋ 그리고 관람차 탈 때 휠체어에 묶은듯....
근데 임테기장면은 뭐야 언제지...기억이안나네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