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특별요리 돼지고추장불고기

[보리보]

<돼지고추장불고기>

너무 오랜만에 레시피 올리죠?

그동안 이것저것 여러가지 일때문에 바쁘느라 ^_^;;

오늘의 저녁상 메인메뉴는 돼지고추장불고기입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고추장불고기는 기름지고 걸쭉해서 조금만 먹어도 질리곤 하는데

오늘 보리보가 올리는 레시피는 깔끔하면서도 단백하게 즐길수 있는,

하지만, 돼지불고기 고유의 깊은맛은 그대로인 맛난 레시피랍니다

기존의 돼지고추장불고기 먹을때 국물에 둥둥 뜨던 기름기가 질색이셨던 분들께

추천하는 요리법이랍니다 ^_^/~

재료 : 돼지고기목살 약500g,

양파반개, 청고추2개, 채썬양배추한줌, 대파, 깻잎 약간씩

월계수잎1장, 통후추5~6알

양념 - 고추장4큰술, 고추가루2큰술, 다진마늘1큰술, 간장1큰술, 청주1큰술,

유기농흑설탕1큰술, 올리고당반큰술, 참기름반큰술, 생강가루반작은술, 콜라3큰술, 양파즙1큰술, 통깨약간

1. 제일먼저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2시간전쯤 만들어 숙성시켜주시면

양념장이 훨씬 깊은맛이 나고 맛있답니다 ^_^

2. 재료준비를 해주세요

돼지고기는 비계가 적당히 섞인 목살로 준비해줍니다

목살은 얇게 썬걸로 준비해주세요. 애벌로 익힌후 만들꺼거든요~~

야채들은 먹기좋게 채썰어줍니다

  

3.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고 끓인물에 돼지목살을 넣어 살짝 핏기가 가실 정도로만 데쳐줍니다

너무 푹익히지는 마세요. 기름기와 불순물들을 제거하기위한 과정이랍니다

아마 삶아내시고 남은 물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꺼예요. 생각보다 많은 기름기와 불순물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거든요. 그래서 보리보는 이렇게 한번 데쳐주는 과정을 꼭 거친답니다 ^_^

4. 데쳐낸 돼지목살은 찬물에 한번더 헹궈씻어 남아있는 기름기를 한번더 제거해줍니다

찬물에 한번 헹구면 고기가 쫄깃해져요~~

 

5. 양념을 팬에 넣고 먼저 한번 바글거리게 끓여줍니다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30초정도 더 끓여줍니다

이 과정은 양념장을 훨씬더 감칠맛나게 해준답니다 ^_^

농도조절은 취향껏 물로 해주세요. 이때 보리보는 물을 조금더(3분의1컵) 넣었어요.

국물이 조금 있게 만들어서 남은 국물에 볶음밥 만들어 먹으려구요

국물없이 깔끔한 볶음을 원하시면 물을 더 안넣어주셔도 되요

첨가하는 야채에서 수분이 어느정도 촉촉히 나오거든요  ^_^

 6. 양념장이 다 끓여졌으면, 준비해둔 돼지목살을 넣어

양념과 버무린다는 느낌으로 한번 볶아줍니다

7. 고기와 양념이 잘 어우러졌으면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고 숨이 죽을때까지 센불에 볶아줍니다

8. 고기를 애벌로 익혀줬기 때문에 야채들이 다 익을때까지만 볶아주면 된답니다

9. 마무리로 깻잎을 넣고 한번 뒤적여주기~~

깻잎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되요 ^_^

10. 돼지고추장불고기 완성입니다 ^_^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이것저것 밑반찬들을 좀 만들었더니,

저녁상이 풍성했었답니다 ^_^

보리보의 저녁밥상 구경하세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0^

[해불양수]

보리보님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어서 밥한그릇 뚝딱하고 나왔음 좋겠어요~ ㅎㅎㅎ

[보리보]

드시러오셔요~ ^_^

[효주아네스]

너무 배고파서 눈으로 제가 죄다 먹고 갑니다. ㅎㅎ

[보리보]

눈으로라도 많이 드셔요~

[내사랑강쥐]

오호 한번 데쳐서 하면 기름기가 제대로 싸악 빠지겠군요 다요트하는 동생에개 살짝 귀뜸해 주어야겠어요

[보리보]

한번데쳐내면 맛이 훨 깔끔해 진답니다 ^_^

[솔잎향기]

흐미~맛있겠어요............^^* 점심시간 되어가니까 더 먹음직 스럽게 보이고...........내 배가 더 고파져요~ㅎㅎㅎ

[보리보]

맛있는 점심 드셨는지요~^_^

[이까루스]

아니 보리보님 혼자 이케 차려 먹어요? 우리 식구 다 먹어도 되겠네요. 불쌍한 울 새끼덜~~~

[보리보]

평상시보다 반찬이 두가지쯤 더 많아요. 시간이 남아서 두어가지 더 만들어 봤어요 ㅎㅎ

[까망풍선]

혼자서 드시는 밥상에 메뉴가 참 많네요...ㅎㅎ...보리보님 돼지고추장 불고기 오리에 소주한병 들고 철푸덕 앉아서 허락도 없이 먹고 갑니다....ㅋㅋ

[보리보]

평상시엔 김치와 장아찌종류 두세가지에 다른반찬두가지 국,밥 이정도인데 오늘은 두가지쯤 반찬이 추가되어서 사진으로 남긴거랍니다 ㅎㅎㅎ

[포동]

살짝 데치고 찬물에 한 번 씻고..아라써요..전 그냥했었는데..ㅎㅎ

[보리보]

그냥하는것보다는 깔끔한 맛이 날꺼예요 ^_^

[비바리]

오늘아침 이글 봤다가 점심에 김치찌개 먹었답니다.도저히 참을수가 없더군요..ㅎㅎㅎ

[보리보]

찌찌뽕!! 보리보도 점심에 김치찌개 먹었어요~~~^_^

[솔나리]

와~ 넘 맛있게 보입니더..낼은 도ㅐ지고기 사와서 불고기 해 줘여겠네요...^^*

[보리보]

솔나리님의 돼지불고기는 훨씬더 맛있을꺼같아요^_^

[마드무아젤]

싱글 밥상이 골고루... 푸짐해서 보기 좋으네요...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ㅋㅋ 한번 데쳐하는거 저도 어디선가 본적있는데 오삼불고기도 그렇고 와인삼겹살구이도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방법 같습니다... ㅎㅎ 돼지고기 한동안 잊고 지내려는데 고추장 양념한 모습에 걱정이 앞서네요...^^

[보리보]

보리보는 고기없인 못살듯해요 ㅎㅎㅎ

[하늘연달님]

먹음직 스럽게 잘 만드셨네요 배고프네여

[마요네즈미호]

보리보님 레서피는 항상 음식이 깔끔해보여요 글구 ,,아! 한번 해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죠.. -아직은 해본적이 없어요..게을러서 . . . 한번 해보고 나면 다시 댓글 달아볼게요 *^^* , 근데 올리고당은 마트에서 팔아요???

[목련]

오늘 저녁에 돼지 불고기 해먹었어용..나름대로 맛있었음. 보리님과는 비교도 안되겠지만..ㅋㅋ

[솔리스트]

날씬한 보리보님의 신기할정도로 푸짐한 밥상이예요 ㅎㅎ 배가 고파서 냉장고를 열고싶은 유혹이 가득하네요 ^^;;

[베로니카]

돼지불고기 울 애들 엄청 좋아하겠어요... 엄마가 맨날 풀만 먹여놔서 울 애들에게 보리보님 만드신것처럼 맛있게해서 줘야겠네요.. 조오기 보이는게 콩잎장아찌인가요? 아~ 맛있게 보여요..

[세상은선물]

감사한 마음으로 펌 합니다.~~^^*

[들풀향기]

참 맛있겠어요 보리밥이라 다이어트 걱정안해도 되겠어요

[오늘은또]

대충 해먹었던것인데 제대로 한번 해봐야 되겠군요.안주가 아닌 반찬으로요 감사 합니다.

[정진각]

돼지고기에 느끼한 맛 없애고 드시려면 야채 즉 쌈을 드셔야 합니다..ㅋㅋ/여기 쌈 매니아 나갑니다..상취, 쑥갓,배추,미나리,파 등 등 야채 마니 싸셔서 드심 굿입니다요..ㅋㅋㅋㅋㅋㅋ

[호빗소년]

지금 저녁먹기 전인데.. 아..완젼 먹고싶네요!!!! 아....^^

[(은미양)-+]

조만간 도전해 봐야겠네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쭈욱]

음~~맛나겠다!!

[산적두목]

아 배고프당................

[장금이]

나도 함 도전해 보렵니다. 감사해요~~~

[도널드]

제가 불고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약간의 비게가 있어야 더 맛난다는거... 캬 소주한잔 생각납니다

[남풍]

새로운 정보를 얻었어요! 고기를 물에 데쳐서 기름기와 불순물 제거!! 우왕~~ 이제부터는 고기를 데쳐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샛별POP]

꿀꺽 정말 맛있겠네요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