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한 매화를 시작으로 목련 개나리 새아씨꽃 그리고 이름모를 자그마한 들꽃들까지
각자 자기 몫에 최선을 다하는 경의로운 자연의 이치 앞에
새삼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냥 그냥 그렇게 제 몫도 못하는 작디 작은 풀꽃들 보다 모자란 듯 하여...
법우님!
각자 삶의 위치에서 바쁘시리라 여기지만
삶의 한 가운데에 부처님을 항상 먼저 일 순위로 떠올린다면
우리 수련 총동문회 행사가 먼저일거라 느낍니다.
제가 그 어떤 운영진을 맡아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불보대종찰의 삼사순례에 함께 동참하는 인원이 45인승 버스 한대에도
아직 못 미친다면 조금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라면)
운영진에게나 우리 법우님들에게나...
타 종교를 비교해서라기 보다 아뇨! 우리 아들 군 카페 부모님 정모임에서 조차
서울에서 모임이 있다 하여도 각지역에서 서로 얼굴도 모른채
몇 십명이 모이는 상황인데...
그런거에 비하면 우리 불자들인 법우님들께서 몸담고 있는 종교일에
솔직히 관심과 애정의 마음이 멀다 라는 느낌은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님들 조금만 더 마음을 모아 주셨음 하는 바램을 청합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닌 부처님을 향하는 순례길에
법우님들의 여법한 구법의 여행길에
다시한번 귀중한 마음을 내어 주시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봄날의 깊고 깊은 밤에 보현심 _()()()_
| |
첫댓글 이 또한 마음먹기에......唯心造라.
_()_
저도 안타깝습니다. 어쩌죠.
부득이한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불보살님도![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이핼하실겁니다.
하지만 무관심은
관세음 보사
관세음 보살입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요즘 안과 밖이 매우 어려운 때인지라..그러실줄 압니다..
여건이 맞아야 할텐데 달려가고픈 맘이 먼저 가네요^^~`아마도 조금 기다리시면 좌석이 모자라 서서 가는 일이 있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아름다운 순례법회 ...많이들 동참하셔서 무루의 복 짓으시는 법우님들 되십시요..
정말 한살이라도 ..작을때 ..많이 많이 느끼시고 기도와 정진 으로 사시는 일에 ...열정을 다하시는 님들이시길 ...보현심님..간절한 맘에 이렇게 글로 ..보답의 인사를 대신합니다....되여지는 날 ..뵙는 날 하루라도 저의게 오길..간절한 맘으로 두손모읍니다...감사드림니다...(())
법진행님의 고마우신 격려의 말씀에 눈시울이 젖어옵니다.
괜스레...
따스하신 님의 마음과 함께 동행하고픈 맘 많이 올라옵니다.
언젠간 꼭 그런 바램으로 함께 하고픔입니다.
잔잔한 노래가 제 마음을 쓰다듬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