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윤퀼트 30주년 기념 퀼트전시회를해요.
지인이 출품도하고, 판매부스도해서 진작 다녀와야하는데 어제야 부랴부랴 다녀왔어요.
오늘 오후 4시에 클로징이니 혹시 시간되시면 후딱 댕겨오세요.
저는 28일까지인줄 알고 늑장 부리다가...ㅎㅎ
전시장이 너무 예쁘죠.
30주년 기념이라 1관부터 6관까지 전체대관해서 볼거리가 가득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3관이예요.
아기자기한 작품들도 많고, 정원처럼 꾸며진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코로나로 퀼트전시나 페스티발을 못해서 그런지 요즘 전국 곳곳에서 퀼트전시가 많아요.
저도 오랜만에 찾은 전시장이라 설레고 좋드라구요.
약속안했는데 뜻하지 않게 만나는 퀼터와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또하나의 재미죠.
쉬고있는 남편도 데리고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했네요.
선생님들이 찍어준 사진으로 가족사진이 생겼네요.
우리딸은 퀼트를 이렇게 자주 접해서인지 작품평가를 하더라구요.ㅎㅎ
훌륭한 퀼터가 될까요^^
전시관람 마치고 바로옆 쌈지길에 들러서 체험도하고
똥모양 닮은 똥빵도 사먹고, 인사동 명물 꿀타래도 사먹고...
딸내미가 계탔지요.
연일 비가와서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눈이 호강해서인지 날씨는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가까운곳에 계시는 여우님들 다녀오세요.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여 죄송합니다...
첫댓글 미리 올려 주시지
오늘은 시간 없어요 ㅠㅠ
그러니까요. 제가 정신이 없었네요.
담엔 미리미리 챙겨볼께요^^
아~~~~ 아쉅다!
저도 몇년전에 다녀와서
좋았는데! 또보고싶네요!
진짜 시간이 아쉅네요!
저랑 젤 친한 쌤 전시네요.
그게 벌써 4년전이라니...
반갑고 아련해요.
또가고푼 또 보고푼 전시였더랬죠!
@미니비 그맘 알지요~
어제 다녀왔는데도 벌써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