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인제고 김선혜양의 '감자심기'.
인제군 내설악사진동우회(회장 김종각) 주관 '제1회 하늘내린 학생사진 공모전'에서 김선혜(인제고 1)양의 '감자심기'가 최우수상인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개월동안 인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사진 공모전에는 총 58명의 학생들이 참가, 150여점의 사진이 출품된 가운데 은상에는 김수경(인제고 2)양의 '거꾸로 흐르는 삶', 이지혜(인제중 3)양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가을날', 박혜인(인제초교 4)양의 '플라타너스 나무 밑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동상에는 안미정(인제고 3)양의 '환호'외 5점,특별상에는 김빛나라(인제고 3)양의 '인제는 이슬만 먹고 살지요'등 2점이, 입선작으로는 조강혁(기린고 1)군의 '보디가드 피구 날지켜 줘'등 30점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에는 박재영 동우대 영상예술학부 교수, 이희배 한사전초대작가, 김만기 강원도대전 초대작가, 오정진 내설악사진동우회 고문 등이 참가했다.
한편 전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11시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갖게 된다.
인제/정연재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