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펠레가 찍은 cf에 나오는 문구랍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문구죠..
내일 저녁 7시 (kbs2 중계)
청소년 대표팀의 중국전이 있습니다.
모두들 기대하고 계시겠죠?
선수들이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되는군요.
중국 청소년 대표팀에 관한 정보가 알려진게 없지만
반면에 중국측에서는 지난 한일전 경기를 비롯해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끝냈다고 하네요.
전적에서는 한국이 앞서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중국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한중전 스타팅 멤버는 지난 한일전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것 같더군요.
박성화 감독님이 생각하시기에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선수들이기에 주전으로 뛰게 하는거겠지만,
친선전인 만큼 여러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것도
경험면에서 좋을 것 같은데요.
중국 공략법은...
빠른 돌파로 이어지는 공격과 미드필더 압박. 신문에는 이렇게 나오더군요.
중국 국대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대부분 선수들이 체격이 좋아서
상대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먹혀들어가지만,
청대 같은 경우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겠군요.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 하되,
조직력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전술.
4-4-2 전술을 기본으로
공격 가담 수비 가담시 공백을 얼마나 빨리 메꾸는가,-스위칭 플레이
세트 피스(세트 플레이)의 훈련성과와 함께 실전에서 얼마나 잘 활용되는가,
맨투맨 디펜스(대인방어)를 하면서 사이드로 이어지는 스루 패스 롱 패스.-잘만하면 문전까지 빠르게 돌파할수 있지요.
그리고 오프사이드 트랩까지..?!
선수들...
볼을 점유 했을때 혼자 끌고 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가장 돌파하기 쉬운, 패스하기 좋은 위치, 골을 넣을 수 있는
예상 진로에 위치한 선수에게 패스하세요.
전술 이해력의 관건.
그리고 무엇보다 경기에 집중하는게 중요하죠.
잠깐 아차 하다가 상대선수에게 공을 뺏겨 버리면,
특히 문전 앞에선 치명타거든요. 다 알고 있겠지만...
생각외로 막상 게임에 임하다보면 그런 경우가 나오기에.
한일전후에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소릴 많이 들었던 청대이기에
이번 한중전..부담감이 클 수도 있죠.
유럽 전훈에서도 시합에 출전하기 때문에
승리를 안고 떠나고 싶을테고...
지난 2000년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1:0으로 아쉽게 졌는데,
내일 경기는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하네요.
분명 하루 간격으로 청대와 국대의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언론에서 어느정도 비교도 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부상당한 선수들도 있고 빡빡한 일정에 지친 선수들도 있을테니
컨디션 조절에 힘 쓰시길...
그럼 좋은 경기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좋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