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360m)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중리( 2020년 04월 30일(목))

[정겨운님]

○ 산 행 지  : 무봉산(360m)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중리

○ 산행일자 : 2020년 04월 30일(목) (동탄 중리 공영주차장 7시00분)

 ○ 산행코스 : 주차장-만의사-쉼터-헬기장-아흔아홉고개- 무봉산정상-청려수련원-중리저수지-만의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6키로  

무봉산 유래

동탄면 중리와 목리, 신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모양이  봉황이 춤을 춘다하여 무봉산이라 한다.

화성시에서는 제일 높은 산[360.2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산천]기록에 의하면 일명 만의산리라는 기록이 보이고 1831년[순종31년]에 발간된 [화성지]에서도

동북면에 있으며일명 만의산이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원각사가 소재하는 동탄면 신리[옛이름 만의] 산 39번지 일명 구사대[구절터]일대는 "만의사"가 서기 1600년대 후반

지금의 소재지인 무봉산 서북 방향 동탄면 중리 140번지 일대로 이전되기 이전까지 위치하고 이었던 곳이다.

만의사는 통일신라 시대때 창건된 고찰로서 서기 1312년 고려 충선왕 4년 흔구대선사가 중수,삼장선공스님이 주관하여

천태종 수행도장으로 살았던 곳이란다.

고려 우왕[1375-1389]때 신조대사가 주석하고 있을때 이성계가 이 절에서 회군을 논의하는 등의 큰 역할을 함으로써

그 공으로 공양왕이 공패, 노비와 토지 70결을 하사하여 삼보를 관리하도록 한바,

공양왕 2년 서기 1390년 신조대사는 이절을 대찰로 중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조선조 신조대사는 유정/사명당[1544년중종 39년- 1610년광해군 2년]의 제자 선화대사가 주석하였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