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장 1절~5절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은 순종입니다. 영성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영성이라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웃을 대하는 태도도 영성입니다. 진정한 영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과 상관없는 사라지는 소돔을 위해 기도했고 자신을 찾아온 세명의 낯선 사람을 환대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영성을 배워야 합니다. 영성은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복음을 향하는 열정과 이웃에게 전하려는 선교의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예수님 발에 향유 옥합을 깨는 사건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라며 환대 하셨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서 계속 비판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마리아의 집에서 마리아로부터 환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 조차도 이 환대로 위로를 받고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의 환대 속에서 기쁨을 얻었을 것입니다. 천국은 환대의 자리입니다. 환대하는 교회가 천국이 되고 마리아의 집이 됩니다. 교회를 기뻐하고 은혜로 여기는 교회가 될 때 환대하는 교회가 됩니다.
<명성토요새벽예배>
When we have Abraham's spirituality and the bold faith of obedience and trust, we can move on to the blessing of welcoming strangers around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