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라는 제목을 달고 벌써 40번째가 되였네요
어떤건 그래도 봐줄만 했을꺼고 어떤건 시덥쟌고 그랬을 겁니다만 ,, 뭐~ 제가 여기와서 누구 뭐 비위 맟추려고 ,? 기분 맟추려고 있거나 쓰는게
아니니깐,,, 뭐—
그렇다 하더라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보는 사람이 식상하지만 않으면 좋겠다,, 인데
분명히 식상한분이 계신것 같네요 ㅎㅎㅎㅎ 뭐 어쩝니깧ㅎ
식상하면 지가 좀 써올리지,,,, 입니다
토종다래가 좀 달렸습니다
제 입에 들어올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릅니다만 일단 자라고 있는걸 보면
기분 좋습니다
올해 키위[여기서는 양다래라고함]꽃이 무지막지 피길래 이야~` 올해는 뭔가 되려나 했는데 숫꽃이 암꽃보다 너무 늦게 피는통에 그만 ㅠㅠㅠㅠ
암꽃이 다 지고 난 후에 숫꽃이 폈어요,
벌이 어디 딴 동네서 뭍여온게 암꽃에 뭍었는지 저렇케 딱 한개가 달렸네요. 김 샌겁니다
혹시라도 키위[양다래] 심으시려면 암수가 붙어있는 묘목인지 확인하시고 심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한 나무에 암수가 다 있게해서 판답니다
생물갈치가 먹고 싶어 위판장에 갔더니 아직입니다
시내위판장에는 있는데 우리동네 위판장엔 갈치는 아직이더군요
위 다라이에 있는 꽃게가 20만원 이랍니다 ㅠㅠㅠ
요 돌게[딱딱게] 한상자에 6만원 ㅠㅠㅠ
요거 1k에 12마리짜리 28000원 입니다 요건 그럭저럭 먹어볼만 합니다 ㅎㅎ
위에건 백조기[맛 드럽게 없는고기] 아랫게 서대 입니다
한짝에 6만원
저는 이 서대를 잘 안먹습니다
이 소라 이름은 잊었습니다
이걸 대,중,소, 구분해서 인천으로 올려보내면 중국으로 수출을 한답니다
1k에 만원정도 하는데 껍질빼고 내장 빼면 먹잘게 없습니다 비싸다고 봅니다
이게 참소라라고 합니다
위판장
돌산항 등대입니다
건너편집에서 노계 고아먹자고 해서,,,,
다행히?사람은 늙었다고 잡아먹진 않는데,,, ㅎㅎㅎㅎ
옛날엔 고려장인가를 했다고는 하던데 ㅠㅠㅠ
아~ 윗 사진은 아이패드로 찍은건데 아이폰보다 쫌 더 선명한거 같네요
여기 풍경은 아주 눈에 익었지요 ,잘못하면 우리집이라고 우기는 분이 생길지도 ㅎㅎㅎㅎㅎㅎ
비트가 아주 실하게 컸네요
마여사가 요걸 썰어서 작은 건조기에 말려서 가루내어 아침에 마늘 양파 생강 갈을때 넣어서 마십니다
드럽게 오래살것지유??
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꺼 같아서 날 좋은 오늘 동네한바퀴 합니다
전에 쓰레기청소한곳인데 아직은 깨끗합니다 장마에 태풍에 이런거 끝나면 또 어디선가 잔뜩 흘러들어올겁니다 쓰레기가 말입니다
요 방파제 위에 이상한 짓? 을 하는사람들이 있길래 하두 궁금해서 뭐하는거냐니까
갈매기를 포획하려고 한답니다
조 로켓트 같은거 3개에 그물망이 연결되여 있는데,, 사용하는건 못봤습니다
아마 갈매기 연구관찰팀인가 봅니다
어렸을때 들은 말중에 몸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니 사귀면 안된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뒤집으면 누구나 몸이건 마음이건 상처라는게 피할수 없이 생기는거라는 말이라고 봅니다
제아무리 잘난거 같아도 한 꺼플만 까보면 흠 투성이고 상처로 얼룩져 있고,,, 그저 견딜만 하면 견디고 삭히며 살아가는것 이겠지요
견디거나 삭히지 못하면 도는?겁니다 어떤 아가씨는 강간을 당한후 정신에 이상이 오고 ,어떤 여자는 삭히거나 견뎌내고,,,,
이 말은 지구상의 인구만큼 각각의 사람이 다 다르다는거지요 ,이걸 알면서도 우리는 순간순간 자기도 모르는새에 자기 잣대를 들이대곤 합니다
이건 저를 보면 아주 잘 알수 있더라구요
애기가 좀 두서 없겠으나 지금 생각나서 써봅니다
내가 여기다가 사회,경제,문학,종교,정치,예술,인문,역사,등등을 올렸다고 칩시다
분명히 아니네 기네 하는 글들이 올라올겁니다, 저 욕하는게 아닌다음에야 아니면 어떻고 기면 어떻습니까 .. 입니다
제 경우 이 카페라는곳이 내 생활속에 유익함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얼릉 때려치워야 되겠지만 너 라는 존재를 생각하기에 들여다보고 끄적거리고 하는거라고 봅니다
우린 거의 다 쫌 있으면 이땅에서 사라질겁니다 죽어버리는 거지요
사람도 죽는 마당에 이런 인테넷상의 수많은 카페가 망하던 흥하던 뭐가 그리 큰 문제이겠나, 그리생각합니다
중국선교를 가서 탈북한 아이들[꽃제비 라고도 했었지요]을 살피러 갔었습니다
여기서 꼭 지켜야할것 하나가 그 아이들에게 과거를 묻지 말아야 한다는겁니다,
흔히 범하기 쉬운, 부모님은 계시니? 어떻게 넘어왔니? 형제는 몇이니? 등등 어찌보면 일반적인 질문이지만
이 아이들에겐 치명적인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을수 있는 것들입니다, 굶어죽은 부모형제 생각나고,강건너다 죽은 형제 생각나고,등등
절대로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걸 끄집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모를까,,,,
이 이야기를 여러곳에 적용할수 있겠지만 저는 여기서는 한가지만 부탁드려봅니다 뭐~ 아니면 말고지만 ㅎㅎ
저는 이 카페 이외의 다른 카페의 소식이나 이야기는 전혀 절대로 눈꼽만치도 알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오ㅒ? 딱 하나 입니다 좋치 않은 기억들이 되살아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냥 여기 모인 사람들끼리 사는 얘기,필요한 얘기,주고 받으며 혹 ,기회가 된다면 만나서 막걸리라도 한사발 하며 좋은 관계의 교제를 하면
카페의 본분을 다한거라고 저는 봅니다
뭐 ~ 맘에 안드는 사람이랑은 말안하고 안 만나면 그뿐인거구요
[요기서 부터는,,,,
한번은 정리?[내가뭔데? ] 하는게 좋을듯해서,,,
울고 싶은놈 건드리는 경우도 있고, 정말로 맞아서 아파서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차에 올려진 글들을 회원분들이 다 보셨고 다들 나름대로의 판단 ? 분별을 하셨을겁니다
상황이 똑 같진 않아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거 대답하기 무지 곤란하고 괴로운 겁니다 ㅎㅎㅎㅎ
[원래 여자는 어려서부터 쫌 튕기고 그러쟌아요 ㅎㅎ
그게 천성이라 나이들어서도 그런걸꺼예요 ㅎㅎㅎ
어디 션한데가서 발담구고 수박먹고 있을겁니다 ]
요건 제가 달었던 댓글입니다, 요 댓글도 읽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를수 있을꺼라고 봅니다만,
이 댓글에는, -다들 별일 없이 잘계시면 좋겠다, - 라고 바라는 제 맘이 요렇게 표현된겁니다 ㅎㅎㅎㅎㅎㅎ
제 댓글을 읽고 제 맘을 헤아리신분이 있기나 할까 싶습니다 ,그만큼 말,글이 어렵고 힘들다는거지요
제 말뜻을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속터지시지 말고 잘 삭히시기 바랍니다
쓰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불편한 부분있으면 그 부분만 지우겠습니다
첫댓글 일상 글에서 첨 들어보는 과일, 생선, 나무, 꽃 이름들 많이 배웁니다. ^^
이미 3-40년전 에도 암수 다 되는 과일 묘목들 그리고 난장이 과일 묘목들
팔았습니다. 아 나무 하나에 자두 복숭아 살구 사과 열리는 나무도 팔았고요. ㅎ
(가능 한게 자두 복숭아 살구... 다 같은 장미 과 나무 입니다)
문제는 이 나무들이 자라면서 잘라주는걸 번복 하면 나중엔 그냥 일반 나무가 됩니다.
돌게 상자 안에 미 북 태평양 쪽에 서식 하는 던저너스 게도 보이고
이곳선 레드 크랩 이라는 것도 보이네요.
저도 말주변이 없어 실수를 잘 하는 편인데 (와이프 왈)
가끔 아이들이 집에 자주 오면 좋아서 하는 말이
"이리 자주 와도 되는거야? " 했는데 와이프는
제가 아이들 자주 와서 싫타는 식의 말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헐~~
아이들은 그리 안들었고 저와 같은 생각...
아마 다들 아시지만 성격 차이일겁니다... 그리 심각하지 않은 말을
민감하게 받아 들이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 저 처럼 털털 한 사람도 있고요~~ 험험 ^^
세상은 요지경 과 인간시장이 분명 합니다.
박스에 있는 딱딱게는 다 같은 종자입니다
암놈 숫놈 과 서식지차이로 색갈이 좀 다르게 보이는거지요
이걸로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담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된장찌게에 이 돌게[딱딱게] 두마리만 넣으면 그 맛이 대끼립니다 ㅎㅎㅎ
@경주애인 아 그렇쿤요... 사진 빨이 마치 이곳 던저너스 크랩 같습니다.
한국도 그런지 모르지만 이곳 바닷가 피어에는 잡을수 있는 게 와 생선들
그리고 싸이즈 들 사진을 붙혀 놓는데 저 던저네스는 이탈리안 어메리칸들이
갖고 있는 어업의 특혜라... 일반인 들이 잡으면 징벌적 으로 엄청 큰 벌금을 물립니다.
이탈리안 어메리칸의 대다수 소유인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 워프... 피어39 라는 관광지에서
아주 비싸게 많이 먹을수 있습니다. ㅎㅎ
꽃보다 더 아름다운 마여사님의 사랑을 받으시며 난공불락의 성주이신 경주애인은 좋겠습니다.
해산물 값들을 적어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경주애인님의 포스팅들은 항상 순수하고(?) 재밌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여기 해물값은 매일매일이 다르답니다
위판장이건 전통시장이건 매일 경매가가 다르니까요
한가지 확실한건 최고로 싱싱하다는거지요
참말로 한국으로 가시더니
정말 사람 사는것 같이 사시네요,
어시장도 가시고 게도 사시고,,,등등,,,,
카페나 온이나 오프나 사람사는 이야기는
거기서 거기이고
부딛치고 상처받고
때론 그져 시간 잘보내고 좋은글 읽고
나하고 아니면 그냥 패스 하고~~~
그럼 되는거 같네요.
다정도 병이련가 너무 파고들고 연구대상으로 만들고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던데 그러려니........하고
그냥 퇴장 합니다.
카페에 목숨걸면 큰일납니다 ㅎㅎㅎㅎ
오늘도 식상하지 않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과거의 어지러웠던 작은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은 시간이 짧아서 생각하는 시간조차 아까워서요~
오늘도 긍정적인 일상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다 한 선상에 있는거지만 ,내용을 채우는건 본인이 하기나름이 많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잘먹고 잘잔다면 평안한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일꺼 같기도 합니다
'일상'이란 글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산다는 것은...특별한 것 아니고, 인생은 유한 하니 남에게 상처주지 말고 가진 것 배풀며 죽는 날까지 선하게 사는게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지금 댓글 다신 내용만 명심하고 산다면 잘 살은 인생이지 싶습니다
그런 삶 살아내시기를 바랍니다
일상이 모이고 모이다보면 한 사람의 생애가 되겠지요. 경주애인님의 일상이 풍요롭고 은혜 넘치는 삶이 되는걸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데도 지나다보면 ,타의에 의해서 특별한 경험의 시간을 지나게 될때가 생기더군요
좋은쪽이면 좋으련만 안좋은쪽도 생기구요
그것도 저것도 다~ 내가 감당해야되는 삶의 한부분이구요
건강식 하시니 오래 사실 겁니다.
꽃게 몇 마리에 20만원, 어째 영이 하나 더 붙은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금어기가 곧 시작된다지만 꽃게 1키로에 보통 만원인데 다라에 들어있는 게들이 2키로 이상 돼 보이지는 않습니다 ^^
그나저나 오늘 29일 오전 11시 전후로 여수지역에 물폭탄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준비 단디 하셔야 겠습니다
기상청날씨누리 오늘 오전 일기예보 스크린샷입니다
꽃게값이 미쳤지요? 한 5k는 될겁니다 싸이즈가 대빵커요
암만 그래도 그렇치 너무 비싸서 안사먹어요
비가 막오다 살살오다 그러는 중입니다
언제 읽어도 늘 신선한 일상입니다
신선한 해물과 나무에서 금방 따먹는 열매들처럼요 ^^
경주애인님 마음 헤아리고도 남습니다
맞습니다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지요
본의 아니게 전,네이버 카페에서 기가 막힌 이런저런 상황들을 많이 겪었습니다만
별 것도 아닌 일에 이제까지도 욕설과 비방으로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것이 한심한 생각이 들어 그냥 입다물고 지냅니다
내로남불~결국은 본인들도 똑같은 일을 하는 그 상황들이 그냥 다 부질없다 싶어요 ㅎㅎ
이게 말입니다 저부터도 잘 안되는게ㅠㅠㅠ
다 저잘난맛에 산다고 하지 않던가요 ㅎㅎㅎㅎ
잘난사람 드럽게 많아요[내가보기엔 드럽게 못낫드만 ㅎㅎㅎ]
인간에겐 평안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