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심의조 합천군수는 지난 1월 합천군에 위치한 생명의 숲 명칭을 과감히 80년 5월 학살자 전두환의 호를 따 일해공원으로 바꾸었다.
각계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전체 군민의 뜻이라며 전두환(일해)공원으로 몰아 부친것이다.
이 뿐이 아니다. 합천군수는 전두환 공원을 조성한데서 그친것이 아니라 차후 전두환 기념관 까지 건립을 한단다. 합천이 배출한 자랑스런 대통령이기에 만들어야 한단다.
심지어 지난날 언론에다가 일해 공원 명명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것은 물론이요, 공원 표지석을 전두환이 직접 쓴 휘호를 얻어다가 새긴단다. 한마디로 정신이 나간 군수다.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80년 5월을 단지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모자라기 짝이없다.
청산되지 못한 지난과거가 현재 어떻게 나타나는 지, 과거에 대한 올바른 기억으로 부터 현실에 대한 재조명, 제대로된 청산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때다.
부디 네티즌들의 참된 518 정신계승이 발현되기를 바란다.
* 합천군 전두환(일해)공원반대 서명 : 다음-아고라-네티즌청원 1만인 서명에 동참부탁함돠.
* 합천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항의글 마니마니 보내주기 바란다.(실명등록)
네티즌들의 열혈같은 사이버 항의, 정말 부탁함돠. 수고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