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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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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원도 산행기 스크랩 설악산에서 멋진단풍을 만나다.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251 14.10.06 08:17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봉정암 사리탑에서 바라본 용아장성의 단풍

 

 

 

설악의 단풍을 꼭 1년만에 다시 찾는다.

지난해 10월초 공룡능선의 멋진 단풍을 떠올리며 설악을 찾는데

며칠전부터 가을비 예보가 신경이 쓰인다.

 

 

 

                                           ㅁ 산행일시 : 2014. 10. 4 (토)  03:02~16:55분  (13시간 53분 / with 알파인산악회 9명)

                                           ㅁ 산행코스 : 한계령~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소청대피소~봉정암~수렴동대피소~영시암~백담사

  

 

 

 

 

10.3일밤 23시에 서울을 출발..

내설악광장 휴게소에서 된장찌게로 식사를 하고 한계령에 도착하니 02시20분.

수많은 버스가 도착하고 있다. 아마 전국에서 몰려드는 것이겠지....다행히 자가용 2대 주차를 하고 30여분 휴식을 취한다.

 

03시에 9명이 출발인증샷을 하고 산행출발을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는상황.

비로 카메라를 꺼내지 않았다..친구가 핸펀으로~

 

 

 

 

한계령을 출발해 한계령삼거리로 오르는 길은 복잡하다.

속도를 낼수도 없다. 앞사람의 발 뒤꿈치를 보고 하염없이 오른다.

 

04:40분 한계령삼거리를 지나는데 ?은산객을 감안시 괜찮은 시간이다.

문제는 새벽에는 날씨가 좋아지리라는 기상청 예보처럼 진행이 되지 않아서...

 

산행후 4시간만에 끝청에 도착한다.

 

 

 

궂은 날씨라 거의 쉼없이 꾸준히 걸어 먼저 끝청에 도착해 우비를 입고 기다리는데..

후미가 30여분이 지나 도착한다.

잠시 목을 축이고 중청대피소로 이동한다.

 

 

 

 

08시10분경 중청대피소에 도착하니 발디딜 틈이 없다.

어렵사리 9명의 공간을 확보 간단히 족발로 간식을 하고..

대청봉 이야기를 하니 안개로 볼게 없다며 다들 시큰둥이다.

할수 없이 대청봉이 처음인 친구두명과 함께 셋이서만 대청을 오른다.

 

그 사이에 라면을 끓여먹었다나,,ㅎㅎ

 

 

 

 

이런 날씨에도 대청에는 인증샷 줄이 길다.

우리는 대청봉 정상석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인증샷을 하고 곧 하산한다.

 

 

 

 

봉정암 갈림길에 도착할때까지도 안개가 짙지만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을듯하다.

 

 

 

 

 소청대피소로 간다.

 

 

 

 

10시경 소청대피소에 도착하니 중청대피소와는 확연히 다르다.

실내,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여유있어 느긋하게 이른 점심을 즐긴다.

 

오늘 메뉴는 양념오리주물럭....환상적이다.

넉넉히 준비를 해서 옆테이블에 나누어주니 고마워하며 잘 드신다.

1시간 반정도 식사와 휴식을 하고 이제 봉정암으로 이동한다.

당초 코스는 오세암, 만경대를 경유하려 하였으나 회원 컨디션이 좀 안좋은 친구가 있어 구곡담계곡으로 하산예정이다.

 

 

 

 

 

서서히 가을분위기가 느껴지고 단풍이 보이기 시작해 배낭에서 카메라를 꺼내든다.

서북능선 고지대의 단풍은 벌써 시들어 가는모습도 보였는데 이곳은 이제 절정으로 가는 분위기 ..

 

 

 

 

 

 

 

 

 

 

 

 

 

 

 

 

 

 

 

 

 

 

 

 

 

 

 

 

 

 

 

 

 

 

 

 

 

 

 

 

 

 

 

12:00시

단풍을 즐기며 하산하다 보니 어느덧 봉정암에 도착한다.

 

 

 

 

 

 

 

 

 

 

 

 

봉정암의 기암들..

 

 

 

 

 

 

 

 

 

 

 

 

봉정암 경내의 이 이정목에서 백담사(구곡동계곡)와 오세암(가야동계곡) 방향이 갈린다.

우리는 구곡담계곡으로 갈 계획이지만 사리탑에 올라 풍경을 볼 생각이다.

 

 

 

 

 

 

 

 

봉정암의 단풍이 절정이다.

 

 

 

 

 

 

 

 

 

 

 

 

산이오풀은 이제 싱싱한 모습을 잃어간다.

 

 

 

 

 

 

 

 

 

 

 

 

사리탑으로 오르다보면 오세암(가야동계곡)갈림길이 나온다.

 

 

 

 

이길이 오세암 가는길.

 

 

 

 

 

안개로 시계 제로상태...

 

 

 

 

그런데 안개가 걷히며 시계가 열리기 시작하니 가슴이 뛴다.

 

 

 

 

어,,,, 안개속에 자취를 감춘 용아장성도 모습을 드러낸다.

기적같다.

 

사리탑으로 먼저 간 친구가 우리를 부른다.

당연히 왜 부르는지 안다...용아가 모습을 드러냈다는 얘기.

 

 

 

 

 

새며느리밥풀꽃에 잠시 눈길을 주고~

봉정암의 유명한 사리탑을 지나 전망장소로 오른다.

 

 

 

 

아...이런 모습을 볼수 있을줄이야..

멀리서 찾아온 우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듯 용아장성이 멋진 자태를 보여준다.

 

 

 

곰바위와 그 뒤로 용아의 풍모가 근사하다.

 

 

 

 

 

조금 가까이 불러보니 직벽에 사람모습도....금지구역인데.

 

 

 

 

가야동계곡 왼쪽으로는 용아장성능선이 오른쪽으로는 공룡능선이 자리답고 있다.

이 능선들은 오세암 아래 천왕문에서 만난다.

 

 

 

 

 

 

 

 

가야동계곡의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사리탑 전경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

친구들 사진을 몇장 찍어주고 단체인증샷을 하려고 하니 어느새 용아는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더 신비로운 느낌을 갖는다.

 

 

 

 

뒷배경을 잃은 곰바위가 더 외로워 보인다.

 

 

 

 

사리탑 바로옆의 금줄...바로 용아장성 진입로.

출입금지 팻말이 진입로 ㅎㅎ

 

 

 

 

용아장성 진입 흉내를 내어보는 친구부인 ㅋ

 

 

 

 

 

 

 

 

사리탑에서 인증샷 한컷~

 

 

 

 

봉정암에서 행사가 있나보다.

하산길에 많은 사람들이 봉정암으로 오르는걸 본다.

 

 

 

 

항상 함께하는 특별산행팀 친구들.

 

 

 

 

 

 

 

 

 

 

 

사리탑을 오르는 행렬

 

 

 

 

 

 

 

 

 

 

 

 

봉정암을 떠나며....

구곡담의 단풍은 어떨까...아무래도 낮은지역이라 단풍이 덜 들었을까.

하지만 기대이상이었다.

 

 

 

 

 

 

 

 

 

 

 

 

 

 

 

 

 

 

 

 

 

 

 

 

 

 

 

 

 

 

 

 

 

 

 

 

 

 

 

 

 

 

 

 

 

 

 

 

 

 

 

 

 

 

 

 

 

 

 

용아를 감싼 단풍을 보며 하산하는 구곡담계곡 하산길.

긴 구간이라 힘이들법도 하지만 단풍에 발걸음이 가볍다.

 

 

 

 

 

 

 

 

 

 

 

 

 

 

 

 

 

 

 

 

 

 

 

 

 

 

 

 

 

 

 

 

 

 

 

 

 

 

 

 

 

 

 

 

 

 

 

 

 

 

 

 

 

 

 

 

 

 

 

 

 

 

 

 

 

 

 

 

 

 

 

 

 

 

 

 

 

 

 

 

 

 

 

 

 

 

 

 

 

 

이런 풍경이 설악이다.

 

 

 

 

 

 

 

 

 

 

 

 

 

 

 

 

 

 

 

 

 

 

 

 

 

 

 

 

 

 

 

 

 

 

 

 

수렴동대피소에서 마지막 남은 먹거리를 해치우는데 그래도 남았다.

음식이 너무 많아도 처치곤란 ㅋㅋ

 

 

 

 

수렴동대피소 아랫쪽 단풍은 좀 더 지나야 할듯.

 

 

 

 

 

15:53분 영시암을 지나 백담사로 향한다.

부지런히 걸어 백담사에 도착하니 16시55분.

 

 

 

 

 

지난해와 똑같이 다리위에 버스를 기다리는 기나긴 행렬이 보인다.

안내인이 2~3분에 한대씩 운행하니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약간 이른듯한 느낌도 없지 않지만 정상부와 아랫쪽 단풍을 한번에 볼수는 없는법.

지금부터 열흘정도가 단풍을 보는 최적기라는 생각이다.

 

비안개로 힘들게 시작한 산행이지만 소청이후로는 좋은단풍에 즐거운 산행이었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봉정암에서 만난 용아는 너무 멋진모습이었다.

행복해 하는 친구들을 보며 잘한 산행이라고 생각해본다.

 

한계령에 주차된 차를 2명이 택시로 가서 가져온다..왕복 1시간가까이 걸렸다.

택시요금은 미터로 3만6천원정도.

그사이에 우리는 뒷풀이 ㅎㅎ

 

 

 

(한계령~한게령삼거리~끝청~중청대피소~대청~소청산장~봉정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 / 25.5km)

도상으로는 21km정도인데 gps가 25.5km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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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6 08:39

    첫댓글 설악이 단풍으로 붉게 물이 들었군요 ~
    황금연휴에 어느산에 가셨나 했는데....역시, 적당한 시기에 백담사까지 무박 종주를 하셨네요^^
    이번에도 함께한 친구부인분도 대단하시고 14시간의 긴 산행을 완주하심도 축하드립니다.
    곱디고운 단풍으로 치장을 한 설악~~ 보는것 만으로도 황홀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백담사에서 부터 늘어선 긴 행열들....역시 가을은 설악의 계절이네요
    즐감하였구요...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27

    비안개로 날씨가 안좋아서 실망스러웠는데 봉정암에서 행운을 잡았습니다.
    친구부인은 걱정을 하지마세요. 산행끝나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분이니까요. 어떨때는 인조인간이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된답니다. ㅎㅎ

  • 14.10.06 09:47

    설악 멋진 단풍 최고지요. 저는 전날 3일 공룡능선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파란하늘과 단풍이 어울어져 장관을 이루었죠.
    설악은 정말 멋진 곳입니다. 이번주말에는 가야동계곡에 다녀와야겠네요.
    이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29

    하루전에 다녀가셨군요.
    작년에는 10.5일날 공룡능선에서 절정의 만풍을 만낫죠.
    설악의 단풍은 10.5~10일경이 최고인듯 합니다.

  • 14.10.06 10:02

    멋진 사진 잘보았고요
    2년전에 저도 같은코스로 단풍등산 햇었네요
    긴코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29

    감사합니다...이제 단풍이 절정으로 가고 잇더군요.
    행복한 가을산행 하세요^^

  • 14.10.06 10:04

    설악산에는 단풍이 절정이군요. 계곡과 단풍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 작성자 14.10.06 17:31

    아직 아랫쪽까진 아니라도 많이 불타올랐습니다.
    제일 빠른곳이니까요..10월초가 설악의 단풍구경에 제일 좋은듯해서 이맘때 가곤 합니다.
    관악산은 조금 기다려야겠지만 단풍은 설악에 못지 않죠...기다려집니다.

  • 14.10.06 10:55

    정말 멋지네요. 역시 설악산입니다.
    사진 한장한장이 다 달력사진이네요.
    거기에 역시나 친구들과 맛있는 오리주물럭까지 샘나요.ㅋ 전 설악에선 라면만 있어도 행복할 듯 한디..

  • 작성자 14.10.06 17:32

    오리주물럭을 2kg만 해도 될텐데 4kg를 짊어지고 왔으니 엄청낫죠...ㅎㅎ
    저는 사미님의 식단이 더 좋아보입니다. ㅎㅎ

    소청산장에서 라면 끓여먹으면 맛납니다 ㅋ

  • 14.10.06 12:22

    으아....감탄사가 절로나오는 작품입니다.
    역시 단풍하면 설악
    설악하면 단풍인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33

    감사합니다...좋은단풍을 봐서 저도 행복합니다.
    즐거운 가을산행하세요^^

  • 14.10.06 12:43

    덕분에 설악산 단풍구경 잘 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전망대에서 기적이 일어 났었군요.
    휴일이라 대청봉은 난리도 아니고
    백담사 다리위의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긴 행렬도 장관입니다.
    단풍 최적기에 한번 시간을 ...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14.10.06 17:34

    맞습니다..고산의 날씨변화를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했죠.
    그런 행운이 찾아오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기분 좋앗습니다.
    백담사 교통편은 유명하죠...택시통행불가에다가 버스기다림..
    그래도 작년보다는 배차시간이 줄었더군요.

  • 14.10.06 13:05

    설악산단풍 정말 멋 있습니다. 꼭 가보고 쉽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10.06 17:34

    지금이 적기이니 시간내서 한번 가보세요.
    아주 좋습니다.

  • 14.10.06 15:24

    구경한번 잘 햇읍니다................설악은 벌써 낙엽이~~~=\\\=화이팅

  • 작성자 14.10.06 17:36

    네...고산은 벌써 마른단풍이 보입니다.
    하류쪽은 녹색기운이 강하구요.
    한꺼번에 보여주지 않고 오시는분들 차근차근....자연의 이치가 오묘하죠.

  • 14.10.06 15:54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4.10.06 17:36

    감사합니다...좋은계절에 즐산하세요^^

  • 14.10.06 15:58

    역시...설악의 가을은 너무나 멋집니다... 설악단풍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37

    설악의 단풍은 말이 필요없죠..행복한 가을 산행 되시길 빕니다.

  • 14.10.06 17:30

    지난 3월1일 쯤, 폭설이 내린 후 얼마 안된 때라
    봉정암에서 오세암으로 가는 길엔 무시무시한 경고 문이 붙어 있었는데,
    저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었군요.
    구곡담 계곡에도 눈이 너무 쌓여서 계곡이 그냥 펑퍼짐하게만 보였었는데,
    저런 절경을 감추고 있었네요.
    이번 주엔 만사 제쳐두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10.06 17:38

    이번주에 가시면 좋은날씨에 최고의 단풍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네요.
    멋진사진 담아오시고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좀 많으니 평일에 가시면 더 좋겠지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06 17:4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06 18:51

  • 14.10.06 18:07

    나천지인님 ^^ 또 한 건 터트리셨네요^^ 다만 날씨가 따라드리지 않아서 유감입니다. 그래도 계곡마닥 노랗게 물드린 단풍이 신선계 온 것 같습니다. 정통 코스를 다녀오셨습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0.06 18:52

    감사합니다..비안개로 고생을 좀 했지만 오후에는 선경도 보고 그런데로 만족할만한 산행이었습니다.
    설악의 단풍은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하죠..좋은 가을 산행 하시길 빕니다.

  • 14.10.06 22:29

    설악의 비경 단풍은 역시 황홀합니다.
    날씨가 흐려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개천절날 낮에는 저도 설악산 서북능선을 걷고 있었는데요
    멋진 풍광 즐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4.10.07 07:27

    그러셨군요..서북능선에서는 날씨가 안개속이라 조망이 없었네요.
    가리능선이 잘 보이는 곳인데 말입니다.
    오후에 멋진 풍경을 보게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14.10.07 15:32

    와~~~사진으로 봐도 다녀온듯 황홀합니다.
    비구름속에서 바라봐도 용아장성이 너무 멋진능성이지요~~!!
    내년에는 저 능선으로 바위타고 넘어가야겠습니다.

  • 작성자 14.10.07 16:45

    올비님은 릿지 전문가시니 가볍게 넘을수 있지만 지난해 용아 넘을때 아찔했습니다. ㅎㅎ

  • 14.10.07 21:30

    빗속에서도 설악의 단풍과 기암, 계곡등 설악의 속살을 담아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 봐도 감격스럽고 아름답고 그립습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 화채봉의 단풍을 미칠듯이 구경하고 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못해 못가는 설악을 충분히 사진으로도 대신합니다.
    그렇게 가을을 설악은 또 맞이했습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하신 산행 바랍니다.

  • 작성자 14.10.10 12:42

    설악이 지금쯤 불타고 있겠네요.
    월초지만 아주 좋았습니다.
    봉정암에서 만난 단풍이 특히 인상적이었구요.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한산행 하세요^^

  • 16.07.14 10:38

    정말 멋있네용 올 가을에는 꼭 가보렴니다..

  • 작성자 16.07.14 22:43

    조금 힘들지만 너무나 멋진곳.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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